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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許氏) 성(姓)의 연원은 멀리 가락국(駕洛國)의 시조인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왕비(王妃)인 보주태후(普州太后) 허황옥(許黃玉)에 두고 있다. 허황옥은 원래 인도(印度)의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로서 16세에 배를 타고 지금의 경남 창원시 웅동면 앞바다에 이르러 김수로왕의 영접을 받고 왕후가 되었다. 그 후 아들 10명을 두었는데, 허왕후가 자기 성이 이어지기를 간청하자 수로왕은 맏아들[태자(太子)] 거등(居登)은 김씨로 왕통을 잇게 하고, 두 왕자에게는 허씨(許氏)로 사성(賜姓)하니 허씨 성은 수로왕비 허황옥의 성을 따르게 한 데서 유래한다. 나머지 일곱 왕자는 불가에 귀의하여 하동칠불(河東七佛 : 경남 하동에 七佛寺가 있다)로 성불하였다고 전한다. 가락국 10대 구형왕[仇衡王 : 양왕(讓王)] 12년(서기 532년)에 신라에 합병되니 자손들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그 후 고려초에 와서 거주지에 따라 공암(孔巖), 태인(泰仁), 하양(河陽), 김해(金海)로 분관되었으니 공암은 곧 양천(陽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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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천허씨 대종회 카페에서는 김해김씨, 김해허씨, 양천허씨, 태인허씨, 하양허씨, 인천이씨는 한 핏줄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