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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용직 | 임시직(a) | 일용직(b) | 전체 노동자(c) | (a+b)/c |
남성 | 시흥시 | 80,676 | 25,284 | 13,803 | 119,763 | 32.6 |
안산시 | 137,361 | 41,033 | 23,437 | 201,831 | 31.9 | |
전국 | 8,250,303 | 1,987,945 | 973,670 | 11,211,918 | 26.4 | |
여성 | 시흥시 | 42,074 | 24,142 | 7,100 | 73,316 | 42.6 |
안산시 | 80,917 | 57,626 | 10,567 | 149,110 | 45.7 | |
전국 | 5,258,220 | 3,055,780 | 548,125 | 8,862,125 | 40.7 |
2) 연령대별 임시일용직 현황
○ 연령대별 임시일용직 비율을 살펴보면 시흥시와 안산시, 그리고 전국 모두 30대의 임시일용직 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이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임시일용직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이는 20대 후반 취업해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40대 중반 이후 정리해고, 명예퇴직 등으로 기존 회사를 그만둔 이후 자영업으로 빠지지 않고 계속 임금노동자로 남는 경우에는 고용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 그리고 여성 노동자들의 경우 결혼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경험하고서 40대에 노동시장에 재진입하여 구직활동을 하는 경우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현실을 반영한 추세라고 할 수 있음.
○ 그리고 시흥시의 40대와 50대의 임시일용직 비율이 안산시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전국평균보다는 높게 나타나고 있음.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시흥시와 안산시의 임시일용직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음.
○ 시흥시와 안산시 모두 60세 이상의 고령 노동자층의 임시일용직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60대 이상 임금노동자들의 60% 이상이 임시일용직으로 근무.
[그림 2] 연령대별 임시일용직 비율
3) 학력별 임시일용직 현황
○ 학력별 임시일용직 비율은 기본적으로 교육기간이 길어질수록 임시일용직 비율이 낮게 나타나는 반비례 관계.
- 이와 같은 학력별 임시일용직 비율의 차이는 앞서 살펴본 연령대별 임시일용직 비율과 중첩되어 나타나는 결과. 즉, 임시일용직 비율이 높은 고연령층의 학력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
○ 시흥시는 학력별로 전체적으로 임시일용직 비율이 안산시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다소 낮았으며, 전문대졸 이상에서는 20.3%가 임시일용직으로 그 비중이 낮은 편. 시흥시는 전문대졸을 제외하고 학력별 비정규직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낮음.
[그림 3] 학력별 임시일용직 비율
4) 근무기간별 임시일용직 현황
○ 근무기간별 임시일용직 비율을 확인한 결과 근무기간별로 임시일용직 비율에서는 다소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
○ 현 사업체에서 6개월 이하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70% 이상 임시일용직이었는데 시흥시의 임시일용직 비율이 안산시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5~10년 이하, 10년 초과 근무 노동자들의 임시일용직 비율 또한 안산시 임금노동자들보다 시흥시가 임시일용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
○ 10년 초과인 경우 시흥시와 안산시 임시일용직 비율은 각각 12.8%, 10.3%로 큰 차이가 없음. 장기근속자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상용직으로 일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
- 10년 이상 한 사업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임시직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통계청의 조사지침에 따르면 영세사업장에서 퇴직금이나 4대 보험 적용없이 오랜 기간 동안 일을 하는 노동자로 추정.(통계청의 임금노동자 조사에서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4대 보험 미가입이나 퇴직금 미지급대상인 경우 임시직으로 분류)
[그림 4] 근무기간별 임시일용직 비율
5) 산업별 임시일용직 현황
○ 산업별 임시일용직 비율을 확인한 결과 시흥시에서 노동자수가 가장 많은 제조업의 경우 임시일용직 비율은 28.0%로 시흥시의 주요 타산업의 임시일용직 비율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 안산시 또한 제조업 임시일용직 비율은 21.2%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 하지만 작년보다는 두 도시 모두 제조업 임시일용직 비율이 증가.
- 종사상 지위만을 살펴보았을 때 제조업에서는 형식적으로라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4대 보험에 가입하여 상시적으로 일을 하는 노동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임시일용직 비율이 낮은 것으로 추정. 제조업은 전반적으로 임시일용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
○ 시흥시의 경우에는 도소매업의 임시일용직 비율이 39.6%로 안산에 비해상대적으로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건설업은 임시일용직 비율 71.1%로 월등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
- 안산시에서 임시일용직 비율이 높은 산업은 건설업, 숙박및음식점업, 금융보험업, 사업시설관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등으로 임시일용직 비율이 50%를 상회하고 있음. 소규모사업장이 대부분인 도소매업의 경우 임시일용직이 47.1%로 50%에 육박하고 있음.
○ 반면 제조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공공행정,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은 시흥시와 안산시 모두 상대적으로 임시일용직 비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음.
- 운수 및 창고업과 금융보험업의 경우 안산시의 비정규직 비율이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
<표 9> 산업별 임시일용직 비율
구분 | 시흥시 | 안산시 | ||
전체 노동자수 | 임시일용직비율 | 전체 노동자수 | 임시일용직비율 | |
농림어업 | 101 | 0.0% | 238 | 0.0% |
광업 |
|
| 342 | 0.0% |
제조업 | 87,350 | 28.0% | 121,842 | 21.2% |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 | 303 | 0.0% | 233 | 0.0% |
수도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 | 1,058 | 0.0% | 2,446 | 0.0% |
건설업 | 15,451 | 71.1% | 27,838 | 62.2% |
도소매업 | 18,638 | 39.6% | 41,609 | 47.1% |
운수및창고업 | 5,979 | 25.4% | 11,362 | 40.7% |
숙박및음식점업 | 9,375 | 64.6% | 22,616 | 74.9% |
정보통신업 | 2,843 | 24.0% | 5,168 | 22.5% |
금융보험업 | 3,553 | 44.1% | 9,278 | 66.3% |
부동산업 | 929 | 0.0% | 2,421 | 48.6% |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업 | 5,594 | 12.5% | 10,941 | 15.4% |
사업시설관리지원임대서비스 | 9,495 | 43.4% | 30,034 | 54.2% |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 행정 | 3,361 | 32.6% | 6,320 | 22.5% |
교육서비스업 | 7,278 | 36.4% | 16,684 | 38.3% |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 11,740 | 29.4% | 25,381 | 30.4% |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 | 2,007 | 85.7% | 2,436 | 40.7% |
협회,단체,수리및기타서비스 | 7,433 | 45.0% | 13,506 | 38.5% |
가구내 고용 및 자가소비 | 593 | 100.0% | 247 | 100.0% |
전체 | 193,081 | 36.4% | 350,942 | 37.8% |
6) 직업별 임시일용직 현황
○ 시흥시의 직업별 임시일용직 비율을 살펴보면 우선 관리자의 경우에는 임시일용직으로 일을 하는 경우는 없었음.
○ 시흥시의 단순노무종사자, 서비스종사자, 판매종사자 직종에서 임시일용직 비율이 50%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
- 시흥시의 사무종사자, 전문가,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의 임시일용직 비율은 낮은 편.
○ 안산시는 단순노무종사자, 판매종사자, 서비스종사자, 기능원의 임시일용직 비율은 40%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남.
- 반면 전문가, 사무종사자,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의 임시일용직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
○ 시흥시와 안산시 모두 제조업 임금노동자의 절반 정도가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인데,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의 임시일용직 비율이 낮기 때문에 산업별 제조업 임시일용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음.
<표 10> 직업별 임시일용직 비율
구분 | 시흥시 | 안산시 | ||
전체 노동자수 | 임시일용직비율 | 전체 노동자수 | 임시일용직비율 | |
관리자 | 1,266 | 0.0% | 1,282 | 0.0% |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 26,647 | 19.5% | 53,346 | 14.2% |
사무종사자 | 35,468 | 7.9% | 65,060 | 14.2% |
서비스종사자 | 13,051 | 58.4% | 31,160 | 58.3% |
판매종사자 | 12,617 | 53.6% | 33,867 | 60.7% |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 101 | 0.0% | 1,466 | 46.5% |
기능원 및 관련종사자 | 22,501 | 46.9% | 28,899 | 44.7% |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 | 53,470 | 31.9% | 71,910 | 24.1% |
단순노무 종사자 | 27,957 | 72.7% | 63,951 | 72.2% |
합계 | 193,078 | 36.4% | 350,941 | 37.8% |
*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표본수가 적어 무의미함
2. 정규직 / 비정규직 임금 비교
1) 성별 임금비교
○ 성별-종사상지위별 평균임금 현황을 살펴보면 시흥시는 남성 상용직 임금이 299.7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 일용직의 임금이 109만원으로 가장 낮았음. 시흥시의 경우 종사상지위별 임금 패턴이 2016년에는 상용직-일용직-임시직 순서였으나 2017년에는 안산시와 마찬가지로 상용직-임시직-일용직 순서. 성별 임금 격차는 시흥시가 안산시보다 큰 것으로 나타남. 2016년과 달리 전체적으로 시흥시 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이 조금 높은 편. 안산시는 남성-상용직의 임금이 약 290.2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일용직의 임금이 약 82.2만원으로 가장 낮았음. 안산시에서 종사상지위별 임금은 상용직-임시직-일용직의 순서.
○ 남성 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을 비교해보면 상용직과 임시직, 일용직 모두 시흥시가 높게 나타나고 있음. 여성 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은 상용직과 임시직은 안산시가 높았으며, 일용직은 안산시가 100만원이 채 되지 않았고 시흥시가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음.
<표 11> 성별-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 (단위 :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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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 여성 | 전체평균 |
시흥시 | 상용직 | 299.7 | 192.3 | 262.9 |
임시직 | 193.8 | 132.8 | 164.0 | |
일용직 | 187.2 | 109.0 | 160.6 | |
평균 | 264.4 | 164.6 | 226.5 | |
안산시 | 상용직 | 290.2 | 205.2 | 258.7 |
임시직 | 192.3 | 137.6 | 160.4 | |
일용직 | 165.1 | 82.2 | 139.3 | |
평균 | 255.8 | 170.4 | 219.5 |
2) 연령대별 임금비교
○ 연령대별 임금노동자 전체 평균 임금은 시흥시와 안산시 모두 40대의 임금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음. 40대를 정점으로 50대와 60세 이상은 하락 추세.
- 하지만 안산시의 경우 30대와 40대의 임금격차가 1만원에 불과하여, 30대와 40대의 임금차이가 거의 없었음.
○ 시흥시 상용직의 임금수준은 50대의 평균임금이 가장 높았으나, 임시직은 30대가 가장 높게 나타나 종사상지위별로 연령대별 임금에서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 하지만 전반적으로 종사상지위별-연령대별 임금에서 뚜렷한 경향은 찾을 수 없음 이는 종사상지위로 구분한 상태에서, 5개 구간 연령대로 다시 구분하면서 사례수가 적어져서 통계적인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
○ 시흥시 상용직은 2016년에는 40대가 275.6만원으로 가장 높아서 50대 260.8만원과 15만원 정도 차이가 났음. 하지만 2017년에는 40대가 284.7만원, 50대가 292.7만원으로 역전되었음.
○ 임시직은 30대가 가장 임금수준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계약직으로 일하는 임시직 노동자들은 신체적, 정신적 업무능력이 가장 높을 때 임금을 가장 많이 받고 이후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임시직의 임금수준은 점차 하강 추세를 보인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임.
○ 일용직은 40대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어떠한 경향을 찾기는 힘들며, 시흥시 20대 일용직의 평균임금이 119.6만원으로 낮은데, 이는 20대 이하 청년 일용직의 경우 단기 아르바이트 유형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안산시의 경우 29세 이하 일용직의 평균임금은 81.3만원으로 매우 낮은데, 이 역시 시흥시와 같은 이유로 사료됨.
<표 12> 연령별-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 (단위 :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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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세 이하 | 30대 | 40대 | 50대 | 60세 이상 |
시흥시 | 상용직 | 208.2 | 261.5 | 284.7 | 292.7 | 196.1 |
임시직 | 154.6 | 187.5 | 176.2 | 159.4 | 122.1 | |
일용직 | 119.6 | 166.7 | 183.7 | 177.3 | 129.9 | |
평균 | 181.3 | 239.4 | 254.2 | 240.5 | 151.9 | |
안산시 | 상용직 | 213.9 | 268.5 | 274.0 | 273.8 | 227.4 |
임시직 | 137.3 | 184.0 | 180.9 | 159.4 | 123.4 | |
일용직 | 81.3 | 160.1 | 167.6 | 155.4 | 130.3 | |
평균 | 176.5 | 242.0 | 243.9 | 224.6 | 165.2 |
3) 학력별 임금비교
○ 학력별로는 전반적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평균임금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학력과 임금은 정(+)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음. 학력에 따른 임금격차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음.
○ 시흥시의 경우 임시직 중졸과 고졸의 임금수준이 학력과 정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산시와 마찬가지로 학력과 임금수준이 정비례하고 있음을 확인.
- 안산시 임금노동자들의 경우에는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모두 학력수준이 높아질수록 임금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임금과 학력이 종사상 지위에서도 그대로 관철되고 있음을 확인.
- 학력별 평균임금 수준은 시흥시가 안산시보다는 모두 높게 나타나고 있음.
<표 13> 학력별-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 (단위 :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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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졸이하 | 고졸 | 초대졸이상 |
시흥시 | 상용직 | 217.3 | 251.5 | 286.9 |
임시직 | 161.3 | 160.3 | 175.6 | |
일용직 | 153.2 | 164.5 | 166.3 | |
평균 | 181.8 | 215.8 | 264.1 | |
안산시 | 상용직 | 194.5 | 245.5 | 281.3 |
임시직 | 135.8 | 158.0 | 188.7 | |
일용직 | 131.8 | 140.6 | 146.4 | |
평균 | 158.2 | 203.1 | 262.7 |
4) 근무기간별 임금비교
○ 근무기간별 월평균임금을 확인한 결과 현 사업장 근무기간이 길어질수록 월평균임금은 높아지고 있음. 이는 한국의 연공급제 임금형태, 오래 근무할수록 기술 및 숙련수준이 높아지면서 임금도 함께 증가하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일반적인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임.
- 임시직과 일용직의 경우 근무기간이 1년을 초과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응답자수가 적어서 일반화해서 서술하기에는 어려운 한계가 존재.
<표 14> 연령별-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 (단위 :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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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 이하 | 0.5~1년 이하 | 1~5년 이하 | 5~10년 이하 | 10년 초과 |
시흥시 | 상용직 | 204.0 | 224.7 | 236.0 | 262.0 | 335.9 |
임시직 | 162.0 | 167.4 | 153.9 | 198.5 | 156.9 | |
일용직 | 147.7 | 145.8 | 180.6 | 166.0 | 231.3 | |
평균 | 168.0 | 185.7 | 215.3 | 248.9 | 315.5 | |
안산시 | 상용직 | 211.0 | 235.1 | 226.5 | 266.1 | 329.9 |
임시직 | 159.4 | 132.4 | 160.6 | 156.9 | 231.5 | |
일용직 | 137.1 | 123.9 | 130.0 | 192.6 | 167.1 | |
평균 | 168.3 | 179.0 | 201.3 | 250.3 | 314.5 |
5) 산업별 임금비교
○ 산업별 임금은 우선 시흥시에서 노동자수가 가장 많은 제조업 현황을 살펴보면 시흥시 제조업 노동자 평균 임금은 244.9만원으로 2016년 240만원보다 평균임금 수준이 조금 올라갔음. 반면 안산시 제조업 노동자 평균 임금은 251.8만원으로 2016년 263만원보다 평균임금 수준이 오히려 낮아지고 있음
○ 2017년 시흥시 임금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이 안산시보다 높았지만, 제조업은 여전히 안산시가 시흥시보다 평균임금 수준이 높게 나타남.
- 산업 및 직업별 임금은 표본수가 많지 않아 상용직을 제외하면 해당 업종 및 직종의 특성을 일반화시키기 어려운 한계가 있음. 따라서 산업 및 직업의 임시직 및 일용직의 평균임금을 상용직과는 단순비교하기 힘듦.
○ 시흥시는 도소매업, 숙박및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평균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들로 확인.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상용직이라고 하더라도 임금수준이 185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
○ 안산시 임금노동자들 중 도소매업, 숙박및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업,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서비스업 등은 노동자 평균임금이 200만원 이하로 안산시에서 저임금노동자가 다수인 산업.
-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의 경우 상용직은 316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으나 임시직은 월평균임금이 59.3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공공부문 임시직들은 대부분 단시간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추정.
○ 전반적으로 음식숙박업, 보건/사회복지업은 상용직이라고 하더라도 두 도시 모두 평균임금이 매우 낮았으며, 임금수준이 높은 타 업종의 임시직보다 임금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표 15> 산업별-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 (단위 : 만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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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 안산시 |
농림어업 | 상용직 | 133.0 | 550.0 |
합계 | 133.0 | 550.0 | |
광업 | 상용직 |
| 400.0 |
합계 |
| 400.0 | |
제조업 | 상용직 | 272.7 | 274.7 |
임시직 | 180.1 | 165.8 | |
일용직 | 147.7 | 177.6 | |
합계 | 244.9 | 251.8 | |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 | 상용직 | 300.0 | 200.0 |
합계 | 300.0 | 200.0 | |
수도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업 | 상용직 | 207.9 | 298.9 |
합계 | 207.9 | 298.9 | |
건설업 | 상용직 | 354.6 | 303.0 |
임시직 | 213.9 | 220.8 | |
일용직 | 219.0 | 198.6 | |
합계 | 257.1 | 242.0 | |
도소매업 | 상용직 | 227.4 | 233.1 |
임시직 | 155.5 | 162.0 | |
일용직 | 69.3 | 45.5 | |
합계 | 193.9 | 189.2 | |
운수및창고업 | 상용직 | 302.3 | 241.2 |
임시직 | 183.1 | 260.4 | |
일용직 | 148.2 | 107.5 | |
합계 | 267.3 | 222.6 | |
숙박 및 음식점업 | 상용직 | 185.2 | 205.1 |
임시직 | 118.8 | 152.6 | |
일용직 | 113.0 | 111.5 | |
합계 | 140.8 | 157.4 | |
정보통신업 | 상용직 | 312.5 | 295.3 |
임시직 | 134.9 | 121.1 | |
합계 | 269.9 | 256.1 | |
금융보험업 | 상용직 | 276.4 | 301.1 |
임시직 | 234.4 | 211.2 | |
합계 | 257.8 | 241.5 |
<표 16> 산업별-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 (단위 : 만원) 2
|
| 시흥시 | 안산시 |
부동산업 | 상용직 | 243.4 | 235.7 |
임시직 |
| 210.1 | |
합계 | 243.4 | 223.3 | |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업 | 상용직 | 269.6 | 281.9 |
임시직 | 101.4 | 179.0 | |
일용직 |
| 150.0 | |
합계 | 248.5 | 265.1 | |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 상용직 | 224.3 | 204.1 |
임시직 | 190.9 | 145.1 | |
일용직 | 172.4 | 124.4 | |
합계 | 205.6 | 166.7 | |
공공행정, 국방, 사회보장 행정 | 상용직 | 347.8 | 316.2 |
임시직 | 114.3 | 59.3 | |
합계 | 271.6 | 258.4 | |
교육 서비스업 | 상용직 | 266.9 | 287.0 |
임시직 | 125.1 | 134.0 | |
합계 | 215.3 | 228.4 | |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 상용직 | 210.4 | 202.1 |
임시직 | 116.8 | 89.7 | |
일용직 | 66.4 | 53.2 | |
합계 | 177.4 | 166.2 | |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 | 상용직 | 70.4 | 194.7 |
임시직 | 125.1 | 230.1 | |
일용직 | 113.9 |
| |
합계 | 115.1 | 209.1 | |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서비스업 | 상용직 | 228.1 | 209.0 |
임시직 | 138.4 | 131.7 | |
일용직 | 60.0 | 52.0 | |
합계 | 185.5 | 177.1 | |
가구내 고용 및 자가소비 | 임시직 | 168.0 | 120.0 |
일용직 | 100.0 |
| |
합계 | 152.6 | 120.0 | |
전체 | 상용직 | 262.9 | 258.7 |
임시직 | 164.0 | 160.4 | |
일용직 | 160.6 | 139.3 | |
합계 | 226.5 | 219.5 |
6) 직업별 임금비교
○ 직업별로는 시흥시와 안산시 모두 관리자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관리직을 제외하면 전문가, 사무종사자, 장치기계조립종사자, 기능원의 순서로 임금수준이 높게 나타남. 반면 시흥시의 경우에는 사무종사자, 전문가, 기능원,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의 순서로 나타남.
- 두 도시 모두 서비스 종사자와 단순노무자의 임금수준이 매우 낮은 편으로 직종 전체 평균이 150만원 전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상용직의 경우 시흥시는 전문가, 사무종사자, 기능원의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안산시는 전문가, 사무종사자,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의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 일용직은 두 도시 모두 기능원의 임금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음.
- 임시직일용직의 경우 숙련 및 경험을 필요로 하는 직종의 노동자의 임금수준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상용직과는 다소 다른 패턴을 보이고 있음.
<표 17> 직업별-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 (단위 : 만원) 1
|
| 관리자 | 전문가 | 사무 종사자 | 서비스 종사자 | 판매 종사자 |
시흥시 | 상용직 | 554.1 | 279.6 | 276.6 | 168.7 | 227.8 |
임시직 |
| 152.6 | 165.5 | 105.2 | 186.5 | |
일용직 |
|
| 22.0 | 90.1 | 67.3 | |
평균 | 554.1 | 254.8 | 267.0 | 128.9 | 197.6 | |
안산시 | 상용직 | 524.3 | 291.0 | 268.5 | 197.5 | 236.3 |
임시직 |
| 165.8 | 168.8 | 130.5 | 174.6 | |
일용직 |
|
|
| 113.7 | 49.8 | |
평균 | 524.3 | 273.3 | 254.3 | 156.2 | 188.7 |
<표 18> 직업별-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 (단위 : 만원) 2
|
|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 기능원 및 관련종사자 |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 | 단순노무 종사자 | 합계 |
시흥시 | 상용직 | 133.0 | 274.6 | 261.8 | 191.5 | 262.9 |
임시직 |
| 214.8 | 191.5 | 130.7 | 164.0 | |
일용직 |
| 238.8 | 166.7 | 136.3 | 160.6 | |
평균 | 133.0 | 252.9 | 238.0 | 149.0 | 226.5 | |
안산시 | 상용직 | 354.9 | 258.9 | 260.4 | 177.2 | 258.7 |
임시직 |
| 172.7 | 204.3 | 134.0 | 160.4 | |
일용직 | 180.0 | 222.0 | 160.3 | 127.3 | 139.3 | |
평균 | 273.5 | 231.0 | 245.9 | 144.1 | 219.5 |
3. 정규직 / 비정규직 노동시간 비교
1) 성별 노동시간 비교
○ 시흥시의 성별-종사상지위별 주당노동시간을 살펴보면 먼저 남성의 주당노동시간이 여성보다 약 6시간 길게 나타남. 시흥시는 안산시보다 노동시간이 조금 짧으나 성별로는 거의 비슷한 경향. 안산시의 성별-종사상지위별 주당노동시간을 살펴보면 먼저 남성의 주당노동시간이 여성보다 약 6시간 길게 나타남.
- 남성과 여성 모두 안산시가 조금 더 오래 일하고 있었으나 큰 차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임.
○ 시흥시 임금노동자들은 상용직-임시직-일용직의 순서로 주당노동시간이 길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용직의 경우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유일하게 40시간 미만으로 나타남. 그러나 사례수가 적어서 특별한 이유를 찾을 수 없음.
- 안산시 임금노동자들은 상용직-임시직-일용직의 순서로 주당노동시간이 길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용직의 경우 안산시 역시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유일하게 40시간 미만으로 나타남.
- 임시일용직의 상대적으로 짧은 노동시간은 임시일용직의 상대적인 저임금을 설명할 수 있음. 하지만 일용직의 경우 비자발적으로 근무시간이 짧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
○ 시흥시와 안산시 모두 여성 노동자의 경우 남성 노동자들보다 주당 노동시간이 대체로 짧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여성 노동자들은 가사 일을 병행하면서 상대적으로 연장근무를 하지 않거나 파트타임 등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노동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표 19> 성별-종사상지위별 주당 노동시간
|
| 남성 | 여성 | 전체 평균 |
시흥시 | 상용직 | 48.1 | 43.8 | 46.6 |
임시직 | 47.2 | 38.3 | 42.9 | |
일용직 | 42.0 | 32.7 | 38.8 | |
평균 | 47.2 | 40.9 | 44.8 | |
안산시 | 상용직 | 49.7 | 44.7 | 47.8 |
임시직 | 46.3 | 39.4 | 42.3 | |
일용직 | 39.0 | 27.9 | 35.5 | |
평균 | 47.7 | 41.5 | 45.1 |
2) 연령대별 노동시간 비교
○ 시흥시 노동자들의 연령대별 주당 노동시간은 30대의 주당 노동시간이 47.0시간으로 가장 길고, 다음으로는 40대와 50대의 노동시간이 길었음. 60세 이상 노동자들도 평균 40.7시간으로 거의 정상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20대 43.4시간임. 반면 안산시는 40대의 주당 노동시간이 가장 길었으며, 시흥시는 60대가 가장 짧았으나 안산시는 20대가 40.9시간으로 가장 짧았음.
○ 안산시 20대 일용직의 주당 노동시간이 짧은 것은 앞의 임금에서와 마찬가지로 단기 아르바이트의 영향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일용직도 30대와 40대는 대체로 주당노동시간이 40시간 이상으로 긴 편.
○ 시흥시 상용직은 30대가 47.1시간으로 가장 길고, 상용직은 대체로 46~47시간대로 연령대별로 차이가 크지 않은 편. 안산시 상용직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을 살펴보면 60세이상이 50.2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대체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노동시간도 증가. 다만 상용직의 경우 연령대별로 확연한 차이가 나고 있다고 하기는 어려움.
- 이와 같은 상용직의 노동시간을 살펴봤을 때 연령대와 상관없이 상용직으로 일하는 경우에는 대체로 주5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하루 한 시간 정도 연장근무를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음.
○ 상용직과 달리 임시직과 일용직은 사례수가 적어서 특별한 경향을 찾기가 어려운 편.
<표 20> 연령별-종사상지위별 주당 노동시간
|
| 29세이하 | 30대 | 40대 | 50대 | 60세이상 |
시흥시 | 상용직 | 46.0 | 47.4 | 46.5 | 46.3 | 47.1 |
임시직 | 41.6 | 46.8 | 42.4 | 42.0 | 40.9 | |
일용직 | 34.5 | 43.2 | 44.2 | 39.0 | 30.2 | |
평균 | 43.4 | 47.0 | 45.5 | 44.1 | 40.7 | |
안산시 | 상용직 | 45.7 | 48.0 | 48.9 | 47.8 | 50.2 |
임시직 | 36.7 | 46.3 | 43.7 | 45.3 | 37.2 | |
일용직 | 25.9 | 37.1 | 42.8 | 37.5 | 33.6 | |
평균 | 40.9 | 47.0 | 47.2 | 45.7 | 41.4 |
3) 학력별 노동시간 비교
○ 학력별로 시흥시는 중졸이하가 45.6시간으로 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길었음. 고졸은 중졸이하와 비슷하고, 초대졸 이상이 가장 짧음. 안산시는 고졸의 주당 노동시간이 45.8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며, 중졸 이하와 초대졸이상은 43~44시간 정도 근무.
- 대체로 학력별로는 노동시간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학력은 노동시간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음.
<표 21> 학력별-종사상지위별 주당 노동시간
|
| 중졸이하 | 고졸 | 초대졸이상 |
시흥시 | 상용직 | 48.3 | 47.5 | 45.2 |
임시직 | 46.4 | 43.2 | 38.8 | |
일용직 | 40.2 | 38.3 | 36.2 | |
평균 | 45.6 | 45.2 | 43.8 | |
안산시 | 상용직 | 49.6 | 49.5 | 46.0 |
임시직 | 42.3 | 43.1 | 39.6 | |
일용직 | 32.6 | 36.2 | 37.6 | |
평균 | 43.3 | 45.8 | 44.7 |
4) 근무기간별 노동시간 비교
○ 시흥시의 경우 근무기간과 주당노동시간이 정비례하고 있어서 안산시와 거의 비슷하기는 하지만 10년 초과에서 다소 차이. 반면 안산시 노동자들의 근무기간별 주당노동시간을 살펴보면 대체로 근무기간이 길수록 주당노동시간이 길어지고 있음을 확인. 다만 5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들의 경우 노동시간에서 큰 차이가 없음.
- 근무기간이 1년을 초과하면서 일용직이라고 응답한 경우, 응답자수가 적어서 일반화해서 서술하기에는 어려운 한계가 존재.
<표 22> 근무기간-종사상지위별 주당 노동시간
|
| 6개월 이하 | 0.5~1년 이하 | 1~5년 이하 | 5~10년 이하 | 10년 초과 |
시흥시 | 상용직 | 46.5 | 47.1 | 46.2 | 46.8 | 47.3 |
임시직 | 43.3 | 43.7 | 41.0 | 43.9 | 45.5 | |
일용직 | 38.5 | 37.9 | 40.2 | 36.0 | 39.9 | |
평균 | 42.6 | 44.3 | 44.7 | 46.0 | 46.9 | |
안산시 | 상용직 | 48.3 | 47.4 | 47.1 | 48.7 | 48.3 |
임시직 | 42.7 | 39.2 | 43.5 | 39.9 | 42.9 | |
일용직 | 37.4 | 32.5 | 32.1 | 36.3 | 33.4 | |
평균 | 42.9 | 42.3 | 45.2 | 47.3 | 47.3 |
5) 산업별 노동시간 비교
○ 시흥시의 산업별 주당노동시간은 우선 노동자수가 가장 많은 제조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제조업 평균은 47.2시간으로 2016년에 비해 2.7시간 증가. 안산시 제조업 노동자보다는 다소 짧기는 하지만 노동시간이 늘고,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 안산시 제조업 평균 주당노동시간은 48.9시간으로 제조업 노동자들은 상대적으로 장시간 근무를 하고 있음.(2016년보다도 1시간 증가) 이는 주6일 근무제 또는 주5일 근무+하루 1~2시간 잔업을 하는 근무패턴.
- 제조업에서는 일용직을 제외한 상용직과 임시직은 모두 장시간 근무.
* 업종 및 직종별 현황에서는 표본수가 많지 않아 상용직을 제외하면 해당 업종 및 직종의 특성을 일반화시키기 어려운 한계가 있음. 따라서 업종 및 직종의 임시직 및 일용직의 평균임금을 상용직과는 단순비교하기 힘듦.
○ 시흥시에서는 제조업, 수도하수폐기물업, 운수및창고업, 부동산업, 협회단체수리및기타서비스업의 평균 주당노동시간이 45시간 이상으로 시흥시에서는 상대적으로 긴 업종. 시흥시는 부동산업과 운수및창고업의 주당노동시간이 50시간을 초과. 반면 교육서비스업, 공공행정, 연구전문서비스, 보건복지서비스업 등은 상대적으로 주당 근무시간이 짧은 편.
- 시흥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공공행정, 교육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임시직 노동자들이 상용직에 비해 훨씬 짧은 시간을 근무하여, 주당 40시간 미만 근무. 시흥시도 임시직의 경우 업종별 상용직과 임시직의 노동시간 특성이 확연하게 차이.
○ 안산시 노동자들의 업종별 주당 노동시간 현황을 살펴보면 제조업, 건설업, 운수및창고업, 숙박및음식점업, 부동산업 노동자들은 주당 평균 45시간 이상 장시간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이 중 운수및창고업이 주당 50.4시간으로 최장 근무시간.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 교육서비스업,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은 41시간 이하로 상대적으로 주당 노동시간이 짧았음.
- 공공행정, 교육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임시직 노동자들이 상용직에 비해 훨씬 짧은 시간을 근무하여, 임시직의 경우 업종별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의 노동시간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
○ 전반적으로 공공행정, 교육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 최근 노동자수가 확대되고 있는 업종에서 임시일용직은 주당노동시간이 상대적으로 매우 짧게 나타나고 있는데, 공공부문 및 서비스 부문에서 (초)단시간 시간제 근무자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표 23> 산업별-종사상지위별 주당노동시간 1
|
| 시흥시 | 안산시 |
농림어업 | 상용직 | 40.0 | 60.0 |
합계 | 40.0 | 60.0 | |
광업 | 상용직 |
| 40.0 |
합계 |
| 40.0 | |
제조업 | 상용직 | 47.8 | 49.1 |
임시직 | 46.9 | 48.6 | |
일용직 | 40.3 | 40.4 | |
합계 | 47.2 | 48.9 | |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 | 상용직 | 53.8 | 40.0 |
합계 | 53.8 | 40.0 | |
수도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업 | 상용직 | 47.9 | 44.2 |
합계 | 47.9 | 44.2 | |
건설업 | 상용직 | 45.5 | 51.3 |
임시직 | 47.0 | 43.6 | |
일용직 | 43.4 | 42.8 | |
합계 | 44.8 | 46.2 | |
도소매업 | 상용직 | 46.8 | 49.3 |
임시직 | 39.9 | 43.5 | |
일용직 | 24.6 | 18.3 | |
합계 | 43.2 | 44.3 | |
운수및창고업 | 상용직 | 51.9 | 54.1 |
임시직 | 59.9 | 54.8 | |
일용직 | 38.2 | 31.4 | |
합계 | 51.0 | 50.4 | |
숙박 및 음식점업 | 상용직 | 46.6 | 52.4 |
임시직 | 41.3 | 44.0 | |
일용직 | 37.1 | 38.3 | |
합계 | 42.1 | 45.0 | |
정보통신업 | 상용직 | 45.3 | 44.5 |
임시직 | 38.9 | 35.7 | |
합계 | 43.8 | 42.6 | |
금융보험업 | 상용직 | 40.9 | 44.3 |
임시직 | 43.4 | 38.3 | |
합계 | 42.0 | 40.3 |
<표 24> 산업별-종사상지위별 주당노동시간 2
|
| 시흥시 | 안산시 |
부동산업 | 상용직 | 51.9 | 46.5 |
임시직 |
| 47.6 | |
합계 | 51.9 | 47.1 | |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업 | 상용직 | 44.8 | 43.6 |
임시직 | 40.6 | 40.0 | |
일용직 |
| 30.0 | |
합계 | 44.3 | 42.7 | |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 상용직 | 44.7 | 45.3 |
임시직 | 41.7 | 45.4 | |
일용직 | 41.8 | 32.8 | |
합계 | 43.4 | 42.1 | |
공공행정, 국방, 사회보장 행정 | 상용직 | 42.6 | 47.7 |
임시직 | 33.8 | 18.9 | |
합계 | 39.7 | 41.0 | |
교육 서비스업 | 상용직 | 42.4 | 42.3 |
임시직 | 22.1 | 31.7 | |
합계 | 35.0 | 38.2 | |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 상용직 | 42.4 | 42.7 |
임시직 | 39.8 | 22.9 | |
일용직 | 21.9 | 28.4 | |
합계 | 39.6 | 36.9 | |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 | 상용직 | 30.0 | 45.4 |
임시직 | 40.3 | 38.4 | |
일용직 | 42.0 |
| |
합계 | 39.1 | 42.5 | |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서비스업 | 상용직 | 46.8 | 48.8 |
임시직 | 43.4 | 44.1 | |
일용직 | 16.0 | 20.0 | |
합계 | 44.5 | 46.4 | |
가구내 고용 및 자가소비 | 임시직 | 41.5 | 35.0 |
일용직 | 20.0 |
| |
합계 | 36.6 | 35.0 | |
전체 | 상용직 | 46.6 | 47.8 |
임시직 | 42.9 | 42.3 | |
일용직 | 38.8 | 35.5 | |
합계 | 44.8 | 45.1 |
6) 직업별 노동시간 비교
○ 직업별로는 대체로 생산직이라고 할 수 있는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 기능원과 관리자의 주당노동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편. 세 직종은 시흥시와 안산시 모두 종사상지위와 별로 상관없이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비생산직 중에서는 전문가, 사무종사자, 서비스종사자가 대체로 40대 중반으로 비슷. 다만 시흥시의 경우 서비스 종사자의 주당 노동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게 나타남.
○ 전문가의 경우에는 상용직의 주당노동시간이 임시직보다 훨씬 길어서 종사상지위에 따른 노동시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남.
○ 임시직의 경우 시흥시는 기능원, 장치기계 종사자의 주당 근무시간이 주 48시간 이상으로 매우 길게 나타나고, 안산시는 장치기계 종사자, 단순노무직 등의 주당노동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게 나타나고 있으며, 제조업 직종의 경우에는 상용직과 임시직의 노동시간은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
- 임시일용직 중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들의 경우 임시일용직 내에서 상대적인 고임금인 이유는 근무시간이 길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음.
<표 25> 직업별-종사상지위별 주당 노동시간 1
|
| 관리자 | 전문기관종사자 | 사무 종사자 | 서비스 종사자 | 판매 종사자 |
시흥시 | 상용직 | 47.1 | 44.8 | 44.9 | 43.2 | 44.6 |
임시직 |
| 31.0 | 42.7 | 34.3 | 43.3 | |
일용직 |
|
| 9.0 | 30.3 | 21.9 | |
평균 | 47.1 | 42.1 | 44.6 | 37.3 | 42.5 | |
안산시 | 상용직 | 47.5 | 45.5 | 45.0 | 49.6 | 48.4 |
임시직 |
| 31.4 | 38.9 | 38.8 | 40.4 | |
일용직 |
|
|
| 38.9 | 18.3 | |
평균 | 47.5 | 43.5 | 44.1 | 43.3 | 41.8 |
<표 26> 직업별-종사상지위별 주당 노동시간 2
|
| 농림어업숙련 종사자 | 기능원 및 관련 종사자 | 장치기계 조작조립 종사자 | 단순노무 종사자 | 합계 |
시흥시 | 상용직 | 40.0 | 48.2 | 49.1 | 49.2 | 46.6 |
임시직 |
| 51.9 | 48.2 | 41.8 | 42.9 | |
일용직 |
| 44.4 | 45.3 | 37.3 | 38.8 | |
평균 | 40.0 | 48.0 | 48.6 | 42.4 | 44.8 | |
안산시 | 상용직 | 46.1 | 49.5 | 51.7 | 47.7 | 47.8 |
임시직 |
| 41.2 | 52.9 | 43.8 | 42.3 | |
일용직 | 20.0 | 44.4 | 30.3 | 35.4 | 35.5 | |
평균 | 33.9 | 46.5 | 51.5 | 42.4 | 45.1 |
4 |
| 주요 제조업 임금노동자 현황 |
○ 시흥시와 안산시는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도 제조업 임금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편. 이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시흥·안산스마트허브의 영향임.
○ 따라서 제조업(중분류) 중에서 임금노동자 수가 많은 주요 제조업에 대해서 추가 분석을 진행.
○ 이를 위해서 산업중분류 정보를 활용해서 제조업(중분류) 중에서 시흥시와 안산시 임금노동자수를 합쳐서 1만 명 이상인 제조업(중분류)을 추출(<부록> 1 참고).
○ 이는 제조업종 대부분이 시흥·안산스마트허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시흥시와 안산시를 구분하지 않고 주요 제조업종(중분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임금노동자의 특성을 파악 아울러 시흥시와 안산시를 각각 분석할 경우 사례수가 너무 적어지는 문제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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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중분류에서 시흥시와 안산시 모두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통신장비 제조업’(이하 전기전자 제조업) 임금노동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의 순서로 임금노동자가 다수 분포하고 있어서 두 지역 임금노동자들이 일하는 제조업체들은 거의 유사한 것으로 확인. 이는 두 지역에 위치한 스마트허브의 특성(한국 전자산업의 하청 배후지 역할)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음.
○ 시흥시와 안산시에는 대기업 자동차회사나 전자회사가 없지만 제조업종 노동자들의 업종이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이 다수라는 점에서 한국 양대 제조업인 전기전자와 자동차산업의 외부하청기지의 특성을 보이고 있음.
<표 27> 2017년 제조업 중분류 중 노동자가 1만 명 이상인 업종
제조업 중분류 | 시흥시 | 안산시 | 합계 |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이하 전기전자 제조업) | 19,726 | 23,384 | 43,110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12,966 | 15,533 | 28,499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9,908 | 12,788 | 22,696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 13,504 | 12,100 | 25,604 |
전기장비 제조업 | 5,951 | 7,299 | 13,250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4,849 | 8,295 | 13,144 |
소계 | 66,904 | 79,399 | 146,303 |
○ 6개의 제조업(중분류)을 대상으로 업종별 임금노동자의 특성에 대해서 추가 검토를 진행하고자 함.
- 아울러 제조업 중분류에 대한 분석에서는 시흥시와 안산시로 구분하지 않고, 중분류 업종별 특성을 검토하고자 함.
1. 주요 제조업종 임금노동자의 일반적인 현황
1) 종사상 지위별 분포
○ 시흥시 및 안산시 임금노동자들의 6개 제조업종의 종사상지위별 임금노동자 분포를 확인한 결과 전기전자 제조업을 제외하면 상용직 비율이 73~87%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 이는 전반적으로 제조업종에 상용직 비중이 높은 추세가 반영.
- 6대 제조업 중에서 임시일용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업종은 전기전자 제조업으로 임시일용직 비율이 41%를 넘음. 전기전자 제조업의 2016년 임시일용직 비율은 16.8%에서 2017년 하반기 조사에서 갑자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이는 지난 해 시흥안산 지역 전기전자 부품업체들의 고용관행에서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 특히 휴대폰 관련 부품업체들의 생산물량 변동이 심해지면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임시일용직 고용이 확산된 것은 아닌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을 것.
○ 일반적으로 시흥안산 지역의 제조업은 파견, 하청 등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 하지만 이와 같은 현실과 달리 시흥안산 지역 제조업 임금노동자의 상용직 비율이 높은 이유는 일정 기간 이상을 근무하는 파견, 하청 노동자들이 상용직으로 분류되었을 가능성과 일시 파견 노동자들이 외부에서 일당제 형식으로 유입될 가능성.
<표 28> 주요 제조업종의 종사상지위별 임금노동자 분포
| 상용직 | 임시직 | 일용직 | 임시일용비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9,678 | 2,624 | 843 | 26.4% |
73.6% | 20.0% | 6.4%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_기계 및 가구 제외 | 18,834 | 5,205 | 1,566 | 26.4% |
73.6% | 20.3% | 6.1% | ||
전기전자 제조업 | 25,284 | 16,474 | 1,353 | 41.3% |
58.6% | 38.2% | 3.1% | ||
전기장비 제조업 | 10,467 | 2,614 | 169 | 21.0% |
79.0% | 19.7% | 1.3%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24,897 | 3,601 | 0 | 12.6% |
87.4% | 12.6% | 0.0%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19,901 | 2,387 | 407 | 12.3% |
87.7% | 10.5% | 1.8% |
2) 성별 분포
○ 시흥안산의 주요 제조업의 성별 분포를 확인한 결과 남성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음.
○ 특히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과 기타기계장비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의 경우 남성 노동자 비율이 77% 이상이었으며,
○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과 전기전자/전기장비 제조업은 상대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 제조업종으로 여성 비율이 35%를 상회.
<표 29> 주요 제조업종의 성별 임금노동자 분포
| 남자 | 여자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7,580 | 5,564 |
57.7% | 42.3%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_기계 및 가구 제외 | 20,584 | 5,020 |
80.4% | 19.6% | |
전기전자 제조업 | 26,280 | 16,830 |
61.0% | 39.0% | |
전기장비 제조업 | 8,598 | 4,652 |
64.9% | 35.1%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23,293 | 5,206 |
81.7% | 18.3%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17,566 | 5,129 |
77.4% | 22.6% |
3) 연령대별 분포
○ 주요 제조업종의 연령대별 분포에서는 업종별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의 경우 40대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나머지 4개 업종은 30대 노동자 수가 가장 많음
○ 전기전자 제조업은 상대적으로 20대의 비중이 높아서 노동자의 1/4이 20대 이하로 나타남. 금속가공제조업과 자동차트레일러제조업은 50대 이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음. 남성이 압도적인 다수였던 자동차 및 기계 관련 업종에서는 30-50대가 절대다수를 차지. 고령의 남성노동자들이 주력인 것으로 추정. 반면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의 경우 30대가 가장 많기는 하지만, 60세이상의 경우도 9.2%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음.
<표 30> 주요 제조업종의 연령대별 임금노동자 분포
| 29세이하 | 30대 | 40대 | 50대 | 60세이상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1,189 | 4,180 | 3,828 | 2,742 | 1,206 |
9.0% | 31.8% | 29.1% | 20.9% | 9.2%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_기계 및 가구 제외 | 4,634 | 6,481 | 6,853 | 6,799 | 837 |
18.1% | 25.3% | 26.8% | 26.6% | 3.3% | |
전기전자 제조업 | 10,669 | 14,873 | 12,276 | 5,292 | 0 |
24.7% | 34.5% | 28.5% | 12.3% | 0.0% | |
전기장비 제조업 | 2,280 | 3,417 | 4,095 | 3,114 | 343 |
17.2% | 25.8% | 30.9% | 23.5% | 2.6%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5,233 | 8,568 | 7,326 | 6,268 | 1,103 |
18.4% | 30.1% | 25.7% | 22.0% | 3.9%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3,622 | 7,486 | 6,888 | 4,281 | 418 |
16.0% | 33.0% | 30.4% | 18.9% | 1.8% |
4) 학력별 분포
○ 학력별 분포는 주요 제조업종에서는 고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하지만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기계/장비 제조업에서는 초대졸이상 비율이 30%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고령의 남성이 다수인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의 경우 중졸 이하의 비중이 19.8%로 6대 제조업 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음.
<표 31> 주요 제조업종의 학력별 임금노동자 분포
| 중졸이하 | 고졸 | 초대졸이상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2,318 | 7,520 | 3,306 |
17.6% | 57.2% | 25.2%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_기계 및 가구 제외 | 5,060 | 15,316 | 5,229 |
19.8% | 59.8% | 20.4% | |
전기전자 제조업 | 4,625 | 26,671 | 11,814 |
10.7% | 61.9% | 27.4% | |
전기장비 제조업 | 1,380 | 6,817 | 5,053 |
10.4% | 51.4% | 38.1%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2,484 | 16,318 | 9,697 |
8.7% | 57.3% | 34.0%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2,295 | 16,452 | 3,948 |
10.1% | 72.5% | 17.4% |
5) 근무기간별 분포
○ 근무기간별로는 1~5년 근무자의 비중이 주요 제조업종 모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전기전자 제조업만이 유일하게 6개월 이하 근무자의 비율이 30.2%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이는 앞서 전기전자 제조업의 높은 임시일용직 비율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 2016년 하반기 이후 임시일용직들을 대거 채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 한 편 자동차 트레일러 제조업은 10년 초과 근무자의 비율이 37.3%로 가장 높았으며, 기타기계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에서도 10년 초과 근무자의 비율도 20%를 넘어 장기근무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의 경우 과거 10년 초과 근무자의 비중이 높았으나 지난 몇 년 사이 장기근무자들은 나가고 신규 채용이 이루어지면서 1~5년 근무자가 50%를 차지. 노동자들의 근무기간과 연령대의 구조가 질적으로 전환되었을 것으로 추정.
<표 32> 주요 제조업종의 근무기간별 임금노동자 분포
| 6개월 이하 | 0.5~1년 이하 | 1~5년 이하 | 5~10년 이하 | 10년 초과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1,917 | 1,263 | 6,564 | 1,621 | 1,780 |
14.6% | 9.6% | 49.9% | 12.3% | 13.5%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_기계 및 가구 제외 | 3,712 | 1,760 | 10,423 | 5,368 | 4,342 |
14.5% | 6.9% | 40.7% | 21.0% | 17.0% | |
전기전자 제조업 | 13,003 | 4,645 | 12,879 | 6,346 | 6,238 |
30.2% | 10.8% | 29.9% | 14.7% | 14.5% | |
전기장비 제조업 | 2,024 | 300 | 4,894 | 2,859 | 3,173 |
15.3% | 2.3% | 36.9% | 21.6% | 23.9%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3,420 | 1,655 | 11,977 | 5,509 | 5,938 |
12.0% | 5.8% | 42.0% | 19.3% | 20.8%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1,212 | 1,180 | 8,774 | 3,071 | 8,458 |
5.3% | 5.2% | 38.7% | 13.5% | 37.3% |
6) 직업별 분포
○ 직업별 분포에서는 제조업 특성상 장치,기계,조작,조립 종사자의 비중이 절반 정도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무종사자는 25% 정도로 두 번 째 비중을 차지.
○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에서는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가 58~66%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비중.
○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의 경우에는 단순노무 종사자가 34.4%로 상대적으로 가장 비중이 높아. 제조업임에도 단순노무자들이 많이 일하고 있음을 확인.
○ 전기장비 제조업의 경우에는 제조업 중에서 사무종사자의 비중이 32.0%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음.
<표 33> 주요 제조업종의 직업별 임금노동자 분포
| 전문가/관련종사자 | 사무 종사자 | 기능원 관련 종사자 | 장치, 기계조작,조립 종사자 | 단순 노무 종사자 | 기타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162 | 2,182 | 288 | 5,992 | 4,520 | 0 |
1.2% | 16.6% | 2.2% | 45.6% | 34.4% | 0.0% | |
금속가공제품제조업 _기계및가구제외 | 1,540 | 3,290 | 1,518 | 14,908 | 3,518 | 830 |
6.0% | 12.8% | 5.9% | 58.2% | 13.7% | 3.2% | |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 3,021 | 8,240 | 1,348 | 25,750 | 4,090 | 661 |
7.0% | 19.1% | 3.1% | 59.7% | 9.5% | 1.5% | |
전기장비 제조업 | 639 | 4,245 | 969 | 5,713 | 1,168 | 516 |
4.8% | 32.0% | 7.3% | 43.1% | 8.8% | 3.9%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2,582 | 6,700 | 5,951 | 11,267 | 1,843 | 155 |
9.1% | 23.5% | 20.9% | 39.5% | 6.5% | 0.5%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1,261 | 3,844 | 1,204 | 15,096 | 1,291 | 0 |
5.6% | 16.9% | 5.3% | 66.5% | 5.7% | 0.0% |
2. 주요 제조업종 임금노동자의 노동조건
○ 시흥안산 지역 제조업 종사자들의 월평균임금을 살펴보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 약 292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기타기계장비 제조업이 약 271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음. 반면 중고령 여성 노동자들과 단순노무자가 상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한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의 월평균임금은 195만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었음.
○ 주당 노동시간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이 49.7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나 가장 짧은 고무플라스틱 제조업도 47.3시간으로 제조업 잔반의 노동시간 자체가 장시간임을 확인.
○ 주요 제조업종의 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과 주당 노동시간을 확인한 결과 상용직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 307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이 224만원으로 가장 낮았음.
○ 임시직과 일용직의 경우 응답자수가 적어서 비교가 어려움.
○ 주당 노동시간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는 상용직>임시직>일용직의 순서이지만 제조업종에서는 이와는 다른 특성을 보이는 경우들도 있음.
○ 대체로 임금수준이 낮은 임시직이 상용직과 노동시간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경우들이 다수. 임금수준이 열악한 임시일용직 노동자들이 저임금을 보전하기 위해서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 아울러 제조업종에서는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의 구분 없이 장시간노동 관행이 일반화된 것으로 추정.
<표 34> 주요 제조업종의 종사상지위별 월평균임금과 주당 노동시간
| 종사상지위 | 월평균 임금 | 주당 노동시간 |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 상용직 | 224.4 | 48.5 |
임시직 | 104.8 | 44.4 | |
일용직 | 146.6 | 42.6 | |
평균 | 195.6 | 47.3 |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_기계 및 가구 제외 | 상용직 | 277.5 | 50.3 |
임시직 | 197.9 | 49.7 | |
일용직 | 166.2 | 41.9 | |
평균 | 254.5 | 49.7 | |
전기전자 제조업 | 상용직 | 272.4 | 51.1 |
임시직 | 184.3 | 47.1 | |
일용직 | 158.2 | 36.2 | |
평균 | 235.1 | 49.1 | |
전기장비 제조업 | 상용직 | 267.8 | 46.9 |
임시직 | 156.1 | 52.1 | |
일용직 | 150.0 | 50.0 | |
평균 | 244.3 | 48.0 |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상용직 | 282.7 | 47.6 |
임시직 | 190.6 | 49.8 | |
일용직 |
|
| |
평균 | 271.1 | 47.9 |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상용직 | 307.7 | 47.9 |
임시직 | 178.7 | 56.4 | |
일용직 | 209.8 | 53.3 | |
평균 | 292.4 | 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