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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8.1 (월) 여행 10일차 | |
회사 |
고려훼리 |
선박 | 뉴카멜리아 |
구간 |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 (12:30) →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18:00) |
요금 |
90000-4500=85500원 (왕복 10% 할인 금액에 나누기 2) (당시 휴학으로 인해, 학생할인 받지 않음) |
2011.8.1 (월) 여행 10일차 | |
회사/노선 |
부산교통공사/부산지하철 1호선 |
차량 |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
구간 |
중앙역 → 서면역 |
요금 |
1200원 (부산지하철 1일권 사용으로 면제) |
그렇게 카멜리아는 일본을 떠났다...
카멜리아 안에는 사람들이 도시락 등을 꺼내 먹고 있었다. 글고보니 아차!
점심먹을거리를 일본에서 챙기지 않았다...
그래서...
카멜리아 선내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했습니다.
[사진 1924] 카멜리아 스넥코너였던가 기억이 안나는데 여하튼 밥먹으러 가는 곳으로 가니 아사히 생맥주 기계가 눈에 띄네요.
물어보니 아사히 생맥 판매한다고 합니다.
[사진 1925] 그렇게해서 야키소바와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야키소바가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그런지 야키소바만 먹는것만으로는 성이 안차더군요.
[사진 1926] 그래서! 선내 자판기에 가서 일본 컵라멘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컵라멘 형태의 소바를 사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조그만 컵라멘을 먹어보네요~
[사진 1927] 먹은 컵라멘은 해물이 들어간 컵라멘인데 건더기는 우리나라것보다 더 크고 푸짐해보였습니다.
[사진 1928] 이러고 있는 동안 배는 끝이 없는것처럼 보이는 푸른 바다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1929] 어선으로 보이는 배 발견.
평화로운 바다에서 이렇게 홀로 가고 있었는데...
[사진 1930] 갑자기 뭔 배가? 뒤에서 좇아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진 1931] 그 때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뭔지 모르겠네요...
[사진 1932] 뒤쫓아온 배가 서서히 가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 이럴수가! 이제 그 배의 정체가 뭔지 알겠습니다.
그 배는 코비였던 것이였습니다...
[사진 1933] 코비는 카멜리아를 추월하고 유유히 눈앞에서 사라집니다... 카멜리아가 속도가 느리니;;
이후 배는 계속 자기 갈길을 갑니다.
그렇게 몇시간이 흘러...
[사진 1934,1935] 아파트 건물들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 부산이구나...
[사진 1936] 부산역이 가까이 보이네요...
[사진 1937~1941] 그렇게 배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컨터이네와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이 친숙하게 보이네요...
[사진 1942] 다른 한편에는 부관훼리가 정박중입니다.
이후 귀국수속을 무사히 밟고...
[사진 1943]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 이제 우리나라땅을 무사히 밟았구나..
[사진 1944] 이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나와 제 갈길을 갑니다. 건물을 마지막으로 한컷.
[사진 1945] 경부선 끝부분은 무사히 잘 계시네요.
[사진 1946] 뭘할까 하다가 서면이 부산의 번화가이길래 중앙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고 서면을 가기로 했습니다.
개찰구에서 교통카드를 찍으려 했는데... (당시는 돈이 모자르면 충전하는 방식의 카드를 사용)
"이게 머야... 잔액이 부족하다고 뜨잖아!"
그래서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충전하려했건만...
젠장! 충전이 되지 않는거였습니다!!!
아.. 망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T머니는 부산내 지정된 장소에서만 충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여하튼 결국 눈물을 머금고.. 다른 방안을 찾은 후
[사진 1947] 중앙역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사진 1948] 교통카드 충전이 안되 마련한 해결책은.. 표가 흐리게 나왔습니다만 부산지하철 일일승차권입니다. 당시 4000원이였던걸로...
부산지하철은 당시에도 종이승차권을 사용했기 때문에 종이승차권형태로 나왔습니다.
수도권은 1회용교통카드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종이승차권을 우리나라에서 보니 오랜만이더군요...
[사진 1949] 각설하고 서면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1950] 서면역 통로를 걷다가 찍어봤습니다. 몇번출구에서 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사진 1951] 여하튼 출구를 나와 서면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사진 1952] 이 간판이 보였는데요, "그래! 부산에서 돼지국밥 먹어야지!" 해서 들어갔습니다.
[사진 1953] 이 집은 국물 무한리필이네요. ㅎㅎ
[사진 1954] 자~ 주문한 돼지국밥 나왔습니다. 밥 말아먹고 다대기도 넣고 새우젓도 넣고 소면도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으로 부산가면 돼지국밥 계속 계속 먹어줘야겠습니다 ㅎㅎㅎ
다음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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