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꿈꾸다
봄. 언제나 들어도 좋은 단어. 꽁꽁 얼었던 겨울과 작별 인사를 하고 여기저기 고개 내미는 새싹들, 나비의 왈츠, 분주하게 윙윙~거리는 벌의 비행, 부드럽게 안아주는 바람...
오늘 봄소식을 담은 주얼리를 만나보자!
< 디올 >
"누가 보석은 따분해야만 한다고 했나요?" 칼 라거펠트와 함께 샤넬의 패션 및 코스튬 주얼리 디자이너로 14년 동안 일한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디올의 파인 주얼리를 총책임지고 있다. 동심의 세계를 잊지 않은 그녀는 하이 주얼리의 세계에 활짝 핀 꽃과 귀여운 무당벌레 등 동화 속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주얼리로 싱싱한 봄향기를 전하고 있다.
< 반 클리프 앤 아펠 >
반 클리프 앤 아펠은 1896년 다이아몬드상의 아들 알프레드 반 클리프와 보석 도매상의 딸 에스텔 아펠의 결혼으로 탄생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로 1933년에 개발한 인비저블 세팅(발이 전혀 보이지 않게 하면서도 곡선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세팅하는 기술로 미스테리 세팅이라고도 함)으로 유명하다. 반 클리프 아펠의 무궁무진한 영감의 원천인 나비는 영원함의 상징이자 봄의 고결한 섬세함을 표현하고 있다.
< 티파니 >
1837년 이후로 꾸준히 명품의 자리를 지켜오는 티파니, 20세기 주얼리 디자인의 마지막 거장인 잔 슐럼버제의 작품으로 봄소식을 전한다.
< 피아제 >
스위스의 농부 조지 피아제의 시계조립으로 시작된 브랜드인 피아제가 봄냄새가 물씬 나는 주얼리를 소개한다.
< 쇼메 >
쇼메는 자연주의적 아트랩모아 컬렉션을 통해 꿀벌 보호, 벌집 수 늘리기의 활동을 하는 프랑스의 Terre d’Abeilles(떼르 다베이유) 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꿀벌을 살리고자 하는 쇼메의 약속을 들어보자.
< 샤넬 >
"패션은 변하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블랙을 최고의 컬러로 꼽는 샤넬에도 봄이 왔다.
< 쥬시 꾸뛰르 >
아메리칸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 쥬시 꾸뛰르가 싱싱한 꽃소식을 실고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