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지역 경제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산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나눔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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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문화 나눔 콘서트 ⓒ데일리안 |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다음달 4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광산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상대적으로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을 찾아간 데 이어 두 번째다.이번
문화나눔 콘서트에서는 그간 수차례 국제대회 우승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갬블러 크루의 비보잉 공연 외에 팝핀 비트박스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김창호
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사업뿐만 아니라 문화나눔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화순군 청소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공단 노동조합도 광산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 폐광지역 분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달 10일 화순군 남면 사평초등학교에 희망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