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도회 공동체 소속으로 아프리카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김 알렉산델 신부로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받은은총

[축복의향기]

주님께로 부터 받은 은총 나눕니다.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이 은총 글을 쓰는 글자 숫자만큼, 아니 한 획 한 획의 숫자만큼의 많은 영혼들이 깊은 회개로써 구원받게 하시고 제가 클릭할 때마다 저희의 악습도 하나하나 빼내 주시어 율리아님을 닮은 작은영혼들이 되게 하소서. 아멘!

저는 한국 수도회 공동체 소속으로 아프리카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김 알렉산델 신부로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나눕니다.

제가 나주성지를 처음 방문한 것은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생 때인 1990년 무렵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여러 수사님들과 함께 성모님의 집을 방문했는데 당시 나주 성모님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제가 적극적으로 알려고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렇다고 누구에게 안내받은 기억도 없습니다. 그때는 나주에 봉사자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첫 방문은 별 느낌이 없이 끝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신학생 때부터 피눈물 흘리시는 성모님을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의 모습이 이미 제 영혼과 마음속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후 25년 이상이 흘렀는데 하루는 은인 수녀님께서 제게 나주기도회에 한번 가보자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제 가슴이 왜 그리 뛰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2017년 3월 첫 토요일 기도회에 형님과 함께 참석하게 되었고, 처음 참석한 나주 기도회에서 많은 감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삼일 때 특별히 은총이 많다고 해서 참석하려고 했지만 “나주에 가면 누구든지 자동파문이다”라는 광주대교구 교령으로 인한 두려움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 성금요일부터 참석하였고, 율리아님이 자관고통을 받으시며 머리에서 피가 흘러 내려오는 것을 목격하고는 모든 것을 성모님께 맡기게 되었습니다.

멜 깁슨이 만든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님이 우리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 수많은 편태와 가시관에 피 흘리시면서도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가셨는데 율리아님이 그 고통에 동참하며 피 흘리시는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며 제 심장도 벌떡거리며 마구 뛰었습니다. 우리 주님과 성모님의 신적사랑에 사로잡힌 자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2017년 10월 22일,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축일에 대전에서 행해진 나주성모님 피정에 참석했는데 끝나고 식당에 가서 율리아님과 다른 이들과 함께 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의 점퍼 가슴 부분에 성모님께서 내려주신 황금향유를 받았습니다.

저는 당시 ‘누가 내 옷에 향유를 부었나?’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 갔지만 암만 생각해봐도 저에게 다가와 그런 행동을 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 쓸데없는 제 상념을 깬 것은 제 가슴에 내려온 황금향유를 목격한 주위 사람들의 “축하합니다, 신부님!” 하는 축하인사였습니다.

이렇게 꽤 많은 시간을 나주 순례자들과 봉사자들을 만나고 이야기 듣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갖다 보니 ‘아 나주는 참이구나!’ 하는 확신이 서게 되어 나주의 사제가 되고픈 열망이 들풀처럼 타올랐습니다.

저는 아프리카로 돌아가서도 몇 명 되지는 않았지만 나주성모님 기도회를 만들어 함께 기도했는데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이 사정을 알게 된 수도회 장상의 반대 때문이었는데 여기에는 제 책임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주성모님 발현과 징표들이 참임을 직접 체험했으면서도 장상의 말씀에 제가 그냥 순명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비하신 나주성모님께서는 제 손을 다시 잡아 주셨습니다.

2020년 3월, 저는 큰 형님 상을 당해 한국에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상을 잘 치렀지만 코로나 19가 심해져 바로 아프리카로 돌아갈 수가 없어, 나주 인근에 아파트를 얻어 건강이 안 좋은 작은 형님과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 수도회 공동체에 머물면서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아프리카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아픈 형님을 생각해서 형님과 함께 지내기로 결정한 것이 성모님 은총의 시작입니다.

저는 아파트에서 ‘나주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알게 해주시라’는 지향으로 혼자 미사를 드리고 묵주기도를 계속 바쳤습니다. 그렇게 미사와 기도를 한 지 4개월쯤 지난 2020년 8월 초, 나주를 순례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는 영감을 받게 되어 10월까지 거의 매일 나주 성모님동산을 순례하면서 많은 은총을 받고 나주에 대해 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서 주시는 전대미문의 기적과 표징은 과거의 일들이 아니라 지금 현재도 계속되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입니다.

2020년 8월 15일, 저는 제 셔츠 카라 안쪽에 황금향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언제 받았는지 모르지만 예수님의 성혈이 제 옷에 내려오셨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징표들이 거짓이나 환상이 아니라는 것을 성모님께서 결정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2020년 10월 30일에는 제 패딩 점퍼의 등쪽 세 군데에 커다랗게 황금향유를 듬뿍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다른 두 분의 신부님들과 함께 받았으니 우리 세 사제는 서로에 대한 목격증인인 것입니다.

또한 저는 성모님의 참젖까지 받았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부족한 저를 이날 나주의 사제로 부르신 것을 확증해 주신 것입니다. 외국의 두 신부님도 성모님께서 한국인 사제를 나주 사제로 불러주신 것을 함께 축하해주며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7주간 피정을 기도와 희생으로 이끌어주신 율리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곁에서 함께 수고해주신 수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제가 피정 후에 주님과 성모님께 바친 결심과 기도를 한시라도 망각하지 않고자 성모님 게시판에 공개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성모님!

참으로 부족한 죄인인 저를 예수성심과 티없으신 성모성심의 사도로, 나주의 사제로 새롭게 불러주셨으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주어지는 고통, 불편함, 비난, 몰이해도 감사히 아름답게 봉헌합니다.

율리아님 말씀처럼,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사랑의 희생제물’이 되어 ‘5대영성’으로, 모든 걸 ‘내탓’과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셈치고’와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리라 굳게 믿나이다.
또한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로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내어 맡겨드립니다.

예수님의 성혈로,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로 참으로 자격없는 저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며, 막힌 것을 뚫어주시어 온전히 저를 가지시고 도구로 써주소서!

그래서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티없으신 성모성심의 승리를 이루는데
적우침주의 단순한 원리처럼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저희는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Sharing of the Divine Graces that Fr. Alexander has received

+ Praise be to Jesus! Praise be to the Blessed Mother!

O Lord, let as many souls be saved as the number of the letters and the key-strokes I am writing regarding the divine graces that I have received from You and the Blessed Mother. With every keystroke that I made, let our evil habits be extracted from our lives and transform us into humble little souls resembling Mama Julia. Amen!

I am Father Kim Alexander, a member of one of the Korean religious congregations who have served as a missionary in Africa for about 15 years. I am writing this to share with you the divine graces I have received from the Lord and the Blessed Mother who have appeared and are present in Naju.

In the early 1990s, several fellow brothers and I visited the Marian Shrine in Naju for the first time when I was still a seminarian at Gwangju Catholic University. I did not know much about the Blessed Mother of Naju, and I did not make effort to find out more either. Information on Naju was scarce, nobody was able to explain or guide us and I think the Marian Shrine had very few volunteers at that time. My first visit did not leave me with much impression to be honest.

When I was a seminarian, I used to have firm belief in the Blessed Mother’s apparitions, especially Her shedding of tears and tears of blood for sinners and to speak out to others about the Blessed Mother of Naju.

More than 25 years later, one of the religious Sisters invited me to attend a prayer meeting in Naju with her, and it was the first Saturday in March 2017. My heart was beating very fast when I heard it and I did not know why. I participated in the prayers and witnessed the vitalizing spirit of the congregation during the service. That was also the first time my brother and I attended the First Saturday prayer vigil in Naju. It left us with a positive and uplifting experience.

At that time, I also learnt that many people had received abundant graces whenever they came to participate in the Triduum on the Holy Week. I would like to attend, and at the same time, I hesitated. I was concerned about the decree issued by the Archdiocese of Gwangju that any Catholics who came to the Marian Shrine in Naju would be excommunicated.

Eventually, I took up the courage and came to Naju for the holy week triduum. On the Good Friday, I witnessed blood flowing from Mama Julia’s head as she was undergoing tremendous pains from the crowning of thorns as Jesus did. I entrusted everything I witnessed to the Blessed Mother for Her gracious intercession.

As in Mel Gibson's film "The Passion of Christ," I recalled how Jesus was being whipped and tortured repeatedly, and being humiliated with a crown of thorns publicly. Jesus carried the heavy cross to Calvary and died for the salvation of all sinners like us.

I was so deeply moved and have great respect for the little soul, Mama Julia when I saw her bled. She willingly accepted and participated in Jesus’ sufferings without a word of lamentation. Looking at her faith and sufferings, I developed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Lord’s divine love, and for the Blessed Mother.

On October 22, 2017 which was the Feast Day of Saint Pope John Paul II, I attended a Marian retreat in Daejeon. After the retreat, some of us had dinner together with Mama Julia. During the dinner, golden-colored fragrant oil flowed from the chest area of my jumper mysteriously. I realized it was the same golden-colored fragrant oil that appeared on the statue of the Blessed Mother of Naju. My initial thought was someone might have sprayed some perfume on my jumper, and at the same time, I realized nobody came up towards me then. My doubtful thoughts vanished when the other people at the dinner table began to congratulate me as they also witnessed the sign of grace bestowed on me by the Blessed Mother.

After that, I spent some days mingling and meeting with the pilgrims and volunteers in Naju. My extended visits endorsed my conviction and affirmation about Naju’s authenticity. And then I even publicly announced that I would be one of the priests to offer my service in Naju daily, even though as I was a missionary in Africa then.

When I was in Africa, I initiated and organized regular prayer services to the Blessed Mother of Naju. The number of attendees was small, and that initiative was stopped after a short period of time. One of the reasons was due to the opposition I had from the superior when he knew I visited Naju. In obedience, I discontinued the prayer service and attempted to stop thinking about Naju, though in my heart, I was affirmed of the signs and miracles I saw in Naju were from God.

Interestingly, the benevolent Blessed Mother of Naju lifted me up once again. In March 2020, I returned to S Korea to attend to my eldest brother’s funeral. I could not return to Africa after the funeral due to Covid-19 lockdown. At the same time, I found myself becoming the caregiver of another brother who is too ill to take care of himself, He needs regular medical treatments near Naju, and as such, I got an apartment nearby to look after him. I believe all that has happened must be in God’s plan, and through the graces and intercession of the Blessed Mother. In fact, the alternative I had was to stay with one of the Korean religious communities after my eldest brother’s funeral and return to Africa after the Covid situation.

Every day in my apartment, I would celebrate mass and pray decades of the rosary. I sought God for His guidance and to enlighten me in understanding Naju better, and whether all those miraculous phenomena are truly authentic.

In early August 2020, about four months after I started celebrating masses and praying rosary in my apartment, I received an inspiration. I believe it was the Lord's will to let me have regular pilgrimages to the Blessed Mother’s Mountain in Naju. I did that almost every day until October 2020. Meanwhile, I received many blessings, knew and understood more about Naju’s mission. I was more certain Naju bears the truth of God. The unprecedented miracles and signs that the Lord and the Blessed Mother have given in Naju are not the things of the past; the outpouring of divine graces and mercy is continuing to this very moment.

On August 15, 2020, to my great surprise, I received the golden-colored fragrant oil inside of my shirt collar miraculously. I didn't know exactly when that started, and not long after, there were visible stains of Jesus Precious Blood appearing on my clothes suddenly. Then the Blessed Mother showed me conclusively that those signs were not fakes or my fantasies.

On October 30, 2020, I received more golden-colored fragrant oil across three large areas on the back of my padded jacket. At the same time, two other priests who were with me then were graced with the same experience, one after another. We were so astonished to witness the signs on each other. Subsequently, I started to receive drops of the Blessed Mother’s Milk. On that day, the Lord and the Blessed Mother confirmed, and They called me as a priest of Naju. The other 2 priests from the Marian Shrine in Naju were very excited and happy for me too. They congratulated me as the Blessed Mother has called me, a humble unworthy Korean priest, as a priest of Naju.

I sincerely appreciate Mama Julia for leading the 7 weeks’ retreat on the Five Spiritualities with her ardent prayers and sacrifices. I would also like to thank the little Sisters who have given themselves wholeheartedly to support the Naju mission for the Glory of God.

After the retreat, in my unworthiness and lowliness, I have made the following resolution and prayer to the Lord and the Blessed Mother :

Dearest Jesus and the Blessed Mother,
I appreciate most sincerely again and again Your earnest invitation and calling to transform me as a faithful disciple of Your Most Sacred Heart of Jesus and the Immaculate Heart of the Blessed Mother, and to be a Naju priest. Every day, I offer up all my sufferings, discomfort, criticisms and the lack of understanding that I received for the salvation of humanity.

Using Mama Julia’s words, I will do my best to become “a sacrifice of love” and through the practices of “the Five Spiritualities” despite any “bloody efforts”. I will accept displeasures and failures as “My fault” and with “Amen”, and not to blame others. I resolve to “Offer Up” my daily life graciously with "Semchigo" and "Prayer of Life” in Your holy name. I trust and firmly believe that You, O Lord, will make everything good comes true. I will give my all to You , O Lord, as little flowers woven with renunciation.
With the Most Precious Blood of Jesus, and the tears and tears of blood, of the Blessed Mother, cleanse my soul from all stains, wash and wipe me clean again and again, and remove all the clogs in my body, heart and mind so that I can serve You wholeheartedly to fulfil Your mission and build Your kingdom. Let me be Yours forever and use me as Your instrument according to Your Holy Will.

And for the glorious triumph of the Immaculate Heart of the Blessed Mother. Let me reach out to others with love even if what I could do is very little. With faith, I trust in this simple principle of “accumulating feathers can even make a ship sink” over time.

Together, let us live for the glory of the Lord and to console the Blessed Mother. Let us offer up and live our daily life in gratitude, and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 Lord. Amen! Amen!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