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라이터로 가까스로 살아난 사나이
21세 남자가 담배 라이터를 이용해서 살아났다.
이 남자는 아델레이드 휴양 공원안의 절벽에 매달린 채 담배 라이터로 경찰 헬리콥터에 알려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고 경찰 당국이 오늘 밝혔다.
그 남자는 어제 남 아델레이드 플래그스태프 힐의 스터트 조지 휴양 공원을 걸어 다니던 중 바위 턱에 걸려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었다.
그는 오후 5시30분쯤 핸드폰으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은 지상 수색에 실패하여 헬리콥터를 동원하였다. 헬리콥터 역시 남자의 위치를 잘 파악하진 못했지만, 이 남자가 라이터를 밝혀 위치를 알렸다.
결국 그는 오후 9시 30분쯤 구조되었고, 추위에 떨긴 했으나 다친 곳은 없다고 대변인이 말했다.
시드니 마리화나 작물 발각
시드니 남서부에서 3백만 달러를 호가하는 1000개의 마리화나 작물이 발견되었다.
NSW 경찰은 어제 치핑 노튼의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의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조사 한 후 이를 알아냈다.
그 집안에서 각 다른 성장 단계에 있는 1000여 개의 식물들이 큰 수경 재배 시스템에 들어있었다고 경찰이 말했다. 아직도 조사 중 이다.
나사를 삼킨 아이 사망
멜번 북쪽의 한 집에서 아이가 6센티짜리 나사를 삼켜 사망했다.
응급 구조 담당처 대변인 매트 도우링은 어제 밤 7시 10분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 14개월 된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고 맥박도 없었다고 말했다. 구급대는 아이의 기도에서 나사를 재거했지만 아이를 살릴 수 없었다. 또 응급처치를 계속하며 북쪽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역시 별 도리는 없었다고 한다.
다리 붕괴로 일꾼 부상
퀸슬랜드의 철도 회사 직원이 브리스번 와콜 기차역에서 발판이 부서지며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의하면 현재 50세인 이 남자는 오늘 아침 9시 30분경 이 사고로 심한 상처를 입었으나 퀸슬랜드 기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