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오늘 마음건강 마을 캠페인을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캠페인 일정이 취소되어서 사진만 찍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사진이라도 찍은 게 어디야!"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시작하는 아침이었습니다.
<호수>
박상빈과장님께서 캠페인 하러 나왔지만 빨리 끝나는 바람에 시민문화체육공원을 데려가 주셨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 호수를 보니 군산에 있는 은파호수공원과는 다른 분위기여서 너무 새로웠습니다. 김제에 있으면서 새로운 장소를 많이 찾아다녀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브웨이>
은미와 서브웨이를 갔습니다. 혼자 점심을 먹을 뻔했는데 은미가 서브웨이를 같이 가주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은미와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잠시 대화를 나눈 시간도 너무 좋았습니다.
<격려글>
오늘 실습사전 과제로 내주신 지지격려글을 나누었습니다. 실습담당 교수님이 방문하셔서 다 듣지는 못했지만 다른 분들의 격려글을 들으며 저 또한 응원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제 차례에 격려글을 읽으면서 혼자 읽었을 때보다 모두 앞에서 읽었을 때 내용 하나하나 더 와닿았습니다. 특히 "친구의 입장에서 오은서라는 사람을 바라보았을 때 분명 잘 해내고 올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장담합니다."를 읽을때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더욱 친구에게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본인 실습도 바쁠 텐데 시간 내서 저의 격려글을 써준 1학년때부터 친하게 지내준 친구야 고마워!
<비 온 뒤 맑음>
오늘 1주차 실습이 끝났습니다. 오전에 내리던 많은 비들은 저 멀리 사라지고 햇빛이 쨍쨍하게 반겨주는 오후였습니다. 다 같이 실습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하늘을 보았습니다. 모두 집에 가는 길에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며 저 또한 맑은 하늘을 눈에 담았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내렸지만 몇 시간 사이에 먹구름은 저 멀리 가고 햇빛이 쨍쨍하게 비추는 맑은 하늘이 되듯이, 실수나 안 좋은 일은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곧 찾아오는 행복을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다들 1주 차 실습 너무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 2주 차, 3주 차, 4주 차도 다 같이 잘 해내봅시다. 응원합니다.
첫댓글 혼자 읽었을 때보다 모두 앞에서 읽었을 때 내용 하나하나 와닿은 게 공감이 많이 간다
확실히 눈으로 보는거랑 입으로 직접 말하는게 다른 것 같아
힘들 때 보면 엄청 힘 될 듯!! 힘들 때, 지칠 때, 격려글 보면서 같이 이겨내보장
아자아자뵤!
좋은것 많이 보고, 좋은것 많이 먹고, 좋은 사람과 많이 교제하는 그런 실습일겁니다
좋은 동료로, 좋은 실습생으로 함께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