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왈 5월이라 집에는 있기가 시간이 아깝고 화창한 날이라 부산, 경남지방에서 철쭉으로 유명한곳은 몇 군데가 있지만 그 중에에도 황매산이 제일이요, 가까운 곳은 천성산이라 검색창에 천성산 철쭉축제하면 한일유엔아이 아파트쪽을 길을 잡아 갔다.
예전에 가는 길이 아니라서 주변분들께 물어보니 차량으로 6부능선까지 갈수있다는 말을 듣고
네비게이션에 미타암 입력하고 안내하는 송양의 목소리에 따라 핸들을 덕계에서 큰길을 따라 들어가
평산리 계곡에 들어서고(미타암 이정표 있슴) 백동마을 삼송 지나서 공터에 주차가능,
그냥 직진 백동저수지(소주동) - 사찰 및 주택을 지나면 초보자는 가지 않는게 좋다
이길은 새벽 일찍 아님 오후에는 한가하지만 피크시간에는 차를 입구에 주차하고 움직여야 한다.
미타암 [彌陀庵]
경남 양산시 소주동 원효산(元曉山) 7부 능선에 있는 통도사(通度寺)의 말사(末寺)이고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88암자 중에 하나인 미타암은 심오한... 있는 미타암이다
6부 능선 공터에다 안전주차를 하고 산길로 계속 올라가면 포장길 갈림길에 미타암 쪽으로..........
4월 초팔일전이라 군데군데 색깔연등이 예쁘게 도열하여
산길에 지친 등산객들을 위로를 해주듯 바람에 살랑인다
소원을 빌어보니.....어디선가 님 오시려나 아~아~
미타암 대웅보전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 창건이면 천년고찰이네요
천성 제2봉 올라가는 중간 바위에서 바라본 죽전마을~
능선을 벗어나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소나무가 서 있는 천성산 철쭉제 기념비가 있고
오른쪽은 임도길로 영산대학교 , 그 다음 뒷쪽은 2봉과 미타암 가는 길이다.
하늘이 트일 때 역사는 막을 열었고 아득히 몽매한 어둠에서 천성산은 푸르렀고 아직도 우리들은 굽어 감싸고 있다. 멀리 낙동강을 바라보며 찬란한 문화를 이어온 자랑스런 양산 땅! 이 땅에 어이 문화의 횃불이 꺼질 것인가! 어제에서 물려받은 아름다운 대자연과 저마다 가슴속에 흐르는 향토사랑의 불씨를 먼 훗날로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오월이 오면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이곳에서 양산팔경 천성산 철쭉을 상징하는 "자연과 꽃과 사람의 향연" 천성산 철쭉제를 자연환경문화축제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천성산 철쭉제 기념비 취지문에서)
제1봉 화엄벌이 저 멀리 보인다. 북봉(약 830m) 일대는 또 억새의 천국이다.
천성산이라고 불리게된 인연은 원효대사가 이 산으로 천 명의 중생을 입산시켜 모두 성인이 되게했다는 데서 비롯됐다. 한편으로는 그들이, 밥상을 던져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잊지 못해 찾아온 당나라
승려들이라는 설도 있는데 당나라를 가지도 않은 원효대사를 가지고 너무 장난을 친 듯하다.
상봉은 최근까지 원효산이라고 했다
철쭉꽃이 올핸 냉해로 인해 못다핀 꽃들이 많아 산을 붉게 물들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휴일 하루 맑은 공기와 푸근한 마음만으로도 천성산의 정기를 담았다
.......하여 내려오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2012년 5월 13일 미타암에서 천성산 등산을 하고..
천성산 / 산봉우리
-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 전화
- 055-392-2931
- 설명
- 원효산과 통합하여 일컫기 전에는 원효산이라 불리던 산으로, 양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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