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중구청장 예비후보 모친과 거리 인사에 나섰다.
[미래세종일보]김명숙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 선언한 김연수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본격 행보에 나섰다.
지난달 10일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선언을 했지만 국민의힘 중구청장 재선거 무공천 방침이 발표 되자 출마여부를 놓고 깊은 고민을 거듭해 오던 김연수 예비후보가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 하는 등 움직임을 시작했다.
김연수 예비후보는 이처럼 다양한 경우의 수를 염두해 두고 이날 선거조직 재정비와 서대전 사거리에서 지지자들과함께 아침 인사에 나섰다.
이른 아침 치매2기 판정을 받으신 모친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선거 운동하는 아들에게 힘을 더해 주는 모습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연수 예비후보는 또한 위촉장 수여식에서 "중구의 재정자립도가 약 12%로 열악한 상황"이라며 "20대 젊은시절 전쟁하는 나라 아프리카 리비아의 불안정한 정국에서도 사막의 열풍과 모랫바람에 맞서 불굴의 투지로 6년여 싸우며 가난을 극복해 냈듯 난파된 중구를 재건하는데 중구청장이라는 자리를 확보해 구민에게 봉사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선거대책총괄 본부장 이종복, 선거사무장 최종해, 여성총괄위원장 성은주,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국민의당 대전광역시당 사무처장 이진화 등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장 수여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