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白雲山)-1218m
◈날짜 : 2016년 7월07일 ◈날씨: 흐림
◈들머리 : 전남 광양시 옥룡면 답곡리 논실마을
◈산행시간 : 5시간20분(10:10-15:30)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22)-문산휴게소(08:45-09:00)-광양요금소(09:40)-옥룡면소(09:51)-논실공용주차장(10:06)
◈산행구간 : 논실→한재→신선대→백운산→매봉삼거리→오로대→용소→구시폭포→내회
◈산행메모 : 광양요금소를 나와서 만나는 2번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옥룡면삼거리에서 오른쪽 11번도로를 따라가서 2차선이 끝나는 제1공영주차장에서 하차한다.
2013년 03월21일 <논실-한재-따리봉-밥봉-남도대교>산행이후 다시 만나는 주차장인데 넓혀진 주차장이다.
도로를 따라 산행출발.
등산안내판을 보며 진행방향을 확인한다. 이정표. 도솔봉과 따리봉은 구름에 묻힌 모습이라 발길을 한재방향으로 돌린다.
논실종점버스정류장도 만나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한재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높은 습도에 바람한 점 없어 몇 걸음 올라가다 서기를 반복한다.
만나는 계단으로 올라서니 경사가 작아진 길이라 발걸음이 가볍다.
길에서 왼쪽으로 벗어난 곳에 전망바위.
전망바위에 올라 기다리고 있으니 구름에서 벗어난 따라봉. 재빨리 사진에 담는다. 오른쪽은 지나온 철 계단 위에 자리한 봉이다.
여기도 김유신장군이 지나갔는지 쪼개진 바위를 만난다.
단석을 지나면 쌍봉을 만난다. 오른쪽은 신선대, 왼쪽은 정상.
신선대를 쳐다본 모습.
신선대에 올라선다. 2010년 8월04일에도 안개가 자욱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다. 철계단은 목계단으로 업그레이드. 표지목도 설치했다. 하늘엔 안개 사이로 고추잠자리가 군무를 펼친다.
계단으로 내려서다 다시 돌아본 신선대.
다가선 정상이다.
새로 설치된 계단으로 올라가니
백운산정상석이다(12:48). 식당을 차린다.
잠시 안개에서 벗어난 신선대.
그 오른쪽으로 밥봉-하천산이다.
가운데로 섬진강이 얼핏 보인다.
정상주변도 우회로로 이어지는 계단을 설치해 암반사면으로 오르지 않아도 쉽게 올라선다.
정상석은 1218m, 그 아래엔 1222.2m 표지도.
호남정맥을 따라 하산할 길이 아래로 드러난다. 2008년 9월24일 호남정맥제29구간(한재-토끼재)종주이후 8년 만에 다시 지나는 길이다.
그 오른쪽에 자리한 마을은 안개사이로 나타났다가 숨기를 반복한다.
삼거리이정표. 여기서 하산은 왼쪽(내회3.9km)으로 올라선다.
친절하게 안내하는 이정표.
가벼운 봉에 올라서니 잡초가 무성한 폐 헬기장으로 내려선다.
요즘 등산로를 정비한 흔적도 보인다.
봉을 넘으니 침목계단. 쉼터삼거리에 내려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며 호남정맥과 헤어진다.
난간로프도 만난다.
최근에 등산로를 정비한 모습이다.
계곡의 물소리가 가까워진다. 지계곡도 건너고.
사이사이 돌길도 만나는데 미끄러지기도.
왼쪽으로 둥근 돌담을 만나는데 용도가 궁금하다.
내회0.7km 이정표를 지나 만나는 목교.
내회0.2km 이정표를 보니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오로대안내판을 만난다.
<진상면 어치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오로대는 용소위에 밋밋하게 넓은 마당처럼 생긴 바위를 말한다. 여름철 한낮에도 이슬이 내릴 만큼 시원하다. 바위 면에 오로대가 새겨진 글자도 있다.>
여기저기를 기웃거렸지만 바위면의 글자는 찾지 못했다. 내려와서 돌아본 용소와 오로대.
안내판의 내용처럼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계곡이 끝나며 임도에 진입한다. 이정표에서 안내한 내회는 임도시점이다.
탐방로에서 오른쪽으로 벗어난
선녀탕이다. 물만 보고 있어도 땀이 멎을 정도로 시원하다.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되돌아나와서 만나는 안내판.
구시폭포.
오른발 아래 암벽협곡을 보며 철난간을 따라간다.
계곡에 내려가서 돌아본 구시폭포.
계곡이 얼마나 서늘했으면 계곡에서 올라오니 안경에 성에까지. 탐방로로 돌아오니 아스팔트도로다. 직진으로 내려간다.
우리를 기다리는 산악회버스.
물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옷은 흘러내린 땀으로 물에서 나온 모습이다.
#승차이동(17:40)-진상면소(18:14)-진월요금소(18:30)-사천요금소(18:50-19:01)-산인요금소(19:35)-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