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비로 습한상태에서 걸어 올라갔습니다.
땀을 꽤많이 흘렸답니다.
십자가의길을 지나 한참 올라가니 성당이 나타납니다.
성당내부. 다음일정으로 미사는 못드리고 나왔습니다.
초남이성지에서 사시다가 지금은 여기에 터를 잡으셨네요.
우측상단에 십자가와 바위가 조금 보이사나요?
성모님을 닮은 바위와 대형 십자가가 있습니다.
셀카라 좌우가 반전된 모습입니다.
성직자묘소. 자리의 협소함으로 나중을 생각하여 화장을한후 한무덤에 여러분(12분씩)을 안치하셨답니다.
성지입구에서 조금옆으로 한국의 몽마르뜨라 불리는곳이 있습니다.
성지를 출발해 초남이성지로 이동중에 나타난굴 입니다. 한백굴이라 소개돼 있네요.
순례일 : 2017년 5월 24일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89 www.joanlugalda.com
승암산이라 불렸는데, 산정에 천주교 신자들이 묻힌 이후로는 치명자산 혹은 루갈다산으로 더 많이 불리우고 있는곳. '호남의 사도' 복자 유항검 아우구스티노, 동정부부 복자 유중철 요한, 이순이 루갈다, 유문석 요한, 이육희, 유중성 마태오 7분이 하나의 유택에 모셔져 있다. 이 순교복자묘는 전라북도 지방 기념물 제68호로 지정돼 있슴. 1994년에 건립된 기념 성당과 진리의 뜻을 세운 사람과 순교자들을 흠모하는 순례자들에게는 믿음의 고향이며, 기도공원으로 사랑받는 한국의 몽마르트(순교자산)이다.
순교복자 가족묘역과 천연기암인 '예수마리아 바위', 십자가 기념비, 산상기념성당과 제대 모자이크화, 십자가의 길과 성직자묘지, 몽마르뜨광장, 요안광장, 루갈다광장을 모두 순례하려면 서너시간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