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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내이지구 임대아파트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가 밀양 내이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715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36㎡형 480가구, 46㎡형 156가구, 51㎡형 79가구 등으로 입주는 내년 11월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형 1040만 원·8만9000원, 46㎡형 1900만 원·13만6000원, 51㎡형 2200만 원·16만8000원으로 시중 전세가의 약 54~76%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기준)이 3인 이하 가구는 297만4030원, 4인가구는 330만3550원, 5인 이상 가구는 345만450원 이하이고, 자산보유액은 부동산 1억2600만 원 이하, 자동차 2467만 원 이하라야 한다.
신혼부부, 장애인,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등에게 587가구가 우선 배정되고,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전용면적 50㎡ 이상인 경우 일정 횟수 이상의 청약저축 가입 및 납부 순으로, 전용면적 50㎡ 미만 경우는 밀양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단독 세대주의 경우는 40㎡ 이하만 신청이 가능하다.
LH 경남본부측은 “아파트는 국도 24호선과 바로 연결돼 있고 북동쪽으로는 국도 25호선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할 뿐 아니라, 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 나들목에서 약 6Km, KTX 밀양역에서 약 5km로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며 “또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부북초, 밀성초·중·고, 밀양고 등이 있고 시청, 공설운동장, 시외버스터미널, 종합병원 등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밀양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받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