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굴렁쇠 "마산함안기자단"에서 우리 동네 맛집을 알아보는 미션(?) 때문에
우리 동네 맛집을 찾아다녔습니다.
처음에 준혜언니와 전 식당을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점심때라
사람도 많을거고 영업에 방해될 수도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무엇보다 식당은 더 부끄럽고 아무래도 식당은 좀 그래서
떡볶이집 같은 분식집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일단 무조건 가보자."라고 하며 신호등을 건넜는데 뒤에서 나연이언니와
여진이언니가 뛰어왔습니다.
준혜언니가 "너희 갈 곳 찾았어?"라고 물었는데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준혜언니가 롯데마트(Lotte Mart)로 가자는 의견을 냈는데
여진이언니가 찬성하며 "그럼 KFC로 가자!"고 하여 KFC로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취재를 해도 되는지 허락을 받는데,
아르바이트생 언니들이 혼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KFC간판을 찍었습니다.

배를 채우기 위해 우리는 치킨, 햄버거, 콜라가 각각 두개씩 있는 "만원팩"을 주문했습니다.
정말 말처럼 "만 원"이었습니다. 글구 햄버거는 치킨불고기버거였구요.

만원팩이 나오고 만원팩을 가지러 가는 언니들입니다!

그리고 만원팩이 왔습니다.
전 준혜언니랑 나눠먹고, 여진이언니는 나연이언니랑 먹었습니다.


그리고 언니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다들 사진 찍기는 좋지만 찍히는 걸 싫어해서...몇 장 못 찍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 맛있게 먹지 않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사진에 안 찍히려고 숨어서 먹기까지 했으니까 맛있게 먹었다고 봐주세요~!

치킨불고기버거를 맛있게 먹는 여진이언니와 준혜언니입니다.

콜라를 해괴한 표정으로 먹고있는 나연이언니입니다.
제일 찍히기 싫어했던 언니입니다. 하지만 겨우겨우 찍었죠;;

그리고 소현이언니가 왔습니다. 오늘 1시 반인 줄 모르고 2시인 줄 알았다는 군요..
어쨌든 언니는 점심도 안 먹었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 먹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황사 마스크와 향균 물티슈입니다. 이것으로 위생은 청결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뉴판이 있길래 가 봤는데 마침 가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봤는데 다 만원 이하거나, 많아야 만 삼천원 이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렴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으로 가 보니까 시원한 음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화장실로 갔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을 가니까.....
위 사진처럼 바닥에 휴지가 나뒹굴고 있고, 휴지통은 너무 더러웠습니다.
그리고 변기에 변이 그대로 있는 게 있었지만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세면대를 보니까 물이 많이 튀어있어서 더럽게 보였습니다.
잘 보이지가 않네요..
주변에 하얀 점 같은 게 물방울입니다!

그래서...식사하는 곳만 깨끗하게 위장을 하고, 화장실은 나 몰라라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만원팩을 다 먹은 후에 언니들이랑 단체로 화장실을 갔습니다.
아까 변이 남아있던 곳에 어느 언니가 들어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멀쩡하게 볼일을 보고 나왔습니다.
그새 누가 내리거나 청소를 했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더러웠던 휴지통과 굴러다니는 휴지를 찍기 위해 갔는데, 어느새.....
휴지통은 깔끔하게 싹 비워져 있었고, 나뒹굴던 휴지는 없어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아, 그새 누가 청소를 했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세면대는 여전히 물방울이 듬뿍 묻어있었습니다.
청소를 했는데 또 묻었나 보다 싶기도 했고,
세면대는 사소한 거라고 신경을 안 쓰는가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언니들하고 같이가서 더럽다고 느낀 마음을 좀 덜어냈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이에 청소를 한 거 보면 청결을 위해서일 것 같아서입니다!
언니들까지 사진을 다 찍고나서 이제 공포의 인터뷰를 화러 사장님께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누가 질문을 할 지 정하는데에서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많아서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손님이 기다리고 있고 직원분들도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말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할까 누가 할까 발만 동동 굴리다가
가위바위보로 결정했습니다.
준혜언니는 "나 가위바위보 못 해!"라고 했지만,
언니들이 다른 방법이 없다는 바람에
준혜언니는 불안함을 떨치지 못하고 가위바위보를 했습니다.
"가위바위보!"
가장 불안해하던 준혜언니가 혼자 가위로 졌습니다.
근데 사장님은 지금 안 계셔서 김 세영이라는 분이 대답해주셨습니다.
Q. 이 가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A. 징거버거입니다.
Q. 이 때동안 대접하기 제일 힘들었던 손님은 누구입니까?
A. 우리를 막 대하고 반 말을 하시는 손님입니다.
김 세영씨와의 인터뷰를 끝내고 학원으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를 해 주신 김 세영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해 주신 김 세영씨를 보니까 친절도가 아주 높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롯데마트의 것이니까 롯데마트 관리인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KFC에서 화장실까지는 좀 멀어서 불편했습니다.
이것도 관리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용해주시는 손님분들도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깨끗하게 써 주세요~.
그리고, 언니들이랑 이렇게 점심을 같이 먹으니까
그냥 만나서 사진찍고 인터뷰하는 것과는 달리 엄청 친해진 느낌이고
가까워진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친해진 모습으로 취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지성 기자였습니다.
첫댓글 정말자세히 잘했구나>_<
잘했어~ 근데 화장실이야기는 안나오네
ㅎㅎ 화장실이야기는 지금 수정하면서 하구 있어~
지성이 잘 올렸네. 잘 하면서 이렇게 올리면 돼. 글을 왔다갔다 하지말고 사진 밑으로 정리를 잘 하면 더 좋은 글 사진이 되겠네요.
네~좋은 충고 감사합니당!!
근데 글씨가 쪼금 알아보기 힘든거 같아요. 조금 고쳤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진짜 잘했네요.ㅎㅎ 내용이 풍부하고 자신의 생각도 풍부한 것 같아요.
수정하니까 훨씬 나아진것같아~^^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하면 정~말 좋을것같아.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