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선에서 최서단에 위치한 사세보역을 잠깐 둘러보기로 합니다.

[사세보역의 플렛폼은 3면6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가화는 2001년에 이루어졌습니다.]

[이 사세보역은 JR내에서는 최서단이지만 마츠우라철도의 종점은 아니기에 서쪽으로 계속 뻗어있습니다. 혼슈내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역은 たびら平戸口駅(다비라히라도구치역)입니다.]

아직 1시간반이라는 거리를 더 가야하는 곳에 일본최서단역이 있습니다.

[사세보역에 왔으면 사세보버거가 유명합니다. 이 가게에서는 개찰구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먹음직스러운 버거의 모형이 있습니다. 저는 배가 불러서 그냥 패스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먹어보지 못했던게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사세보역의 개찰구는 2010년에 설치되었습니다.]

[JR선내에서는 최서단역임을 안내하는 문구입니다. 오늘의 날짜는 5월27일]

[개찰구 바로 옆에는 미도리노마도구치가 있습니다. 주위도 온통 녹색으로 도색이 되어있으니 리얼 ‘미도리노마도구치’ 같습니다.]

[일본 최서단역 스템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왜 안찍었지...]

[사세보역 미나토구치로 나가면 항구가 있습니다.]

[사세보항 인근에 작은 공원도 있습니다. 잠깐동안 산책하기에는 좋은 곳이네요]

[주변 항구에는 크루즈가 있네요 이 곳에서는 히라도섬(平戸島), 上五島(카미고토우), 우쿠지마(宇久島), 오지카지마(小値賀島) 방면으로 가는 훼리를 탈 수 있습니다. 나가사키현 인근에도 섬이 많으니까요]

[이 부근의 항구는 모지코와 비슷한 분위기가 나기도합니다.]

[이 모습 모지코편에서 나온 모습과 거의 흡사하지요?]

[잠깐 둘러보고 다시 역으로 향합니다. 동쪽출구가 원래 중앙이지만 항구쪽만 들러보았습니다.]

[사세보역 고가화된 역사는 방금 다녀온 하우스텐보스역과 비슷하게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미나토구치에서 바로 들어오면 커다란 팽이? 같은게 전시되어 있네요]

[제가 다음에 타고갈 열차는 특급미도리24호로 종점인 하카타역까지 갑니다. 사실 신토스에서 내려도 상관없겠지만요]

[783계 CM35편성입니다. 특급미도리답게 차량선두부 색깔이 녹색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열차만타고 숙소에 귀환하는 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