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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웠던 이번 폭설의 동장군이 오늘이 가수 정현님 정모 날인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이 따뜻한 햇빛의 웃음을 보여줍니다. 가자 광주 말바우식당으로 몆일 전부터 설랬던 마음으로 차에 올라 액세르타를 힘껏 밟고 신나게 고속도로에 달려봅니다. 그동안 가수 정현님 팬 카페에서 닉네임으로 마주했던 한분한분 이런저런 보고픔에 어느새 만남의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검정색 코트에 멋진 우리 정형님 대문 앞에서 손님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핫 ~~ 정현님 방가요.했더니 허리를 넙죽 합장으로 우리 혜룡스님 어서 오십시오. 하신다.
우선 차에서 내리려니 스님 차부터 주차하시고요 하면서 주차 할 곳을 유도해 주신다.
주차장에 무슨 차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두리번거려 이층에 주차하고 두루마기 옷단장 도 흠처보고 어험! 슬슬 아래층 밑으로 내려오니 언제 보았는지 와~~ 우리 혜룡스님 하면서 양팔을 벌리고 달려온 숙희님. 멋스런 안경에 생각 만금이나 멋있다. 숙희님의 안내로 모임의 행사장에 들어서니 벌써 오셔서 기다린 많은 우리 회원님들 하나같이 시선이 왠지 부끄럽다.
아늑한 분위기에 현수막이 확 눈에 뜨입니다. “가수 정현 팬 카페 제1주년 정모”라고 쓰여있다....
점심 공양을 아직 안했던 터라 걸쭉하게 차린 만찬에 시선이 가는군요.
이것저것 시장 끼를 달래고 있는데 문학사랑 시인이신 나 일환님. 모든 임들 안녕하세요?
겸손하게 솜씨 부족한 사회를 보겠습니다! 하시는데 아주 프로사회자 처럼 멋있게 보인다.
사회자 나 일환님 간단한 사회의 수순에 따라서 인사말씀과 함께 각 회원님들 소개를 하셨다.
한사람의 소개가 끝 날 때 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 개개인의 소개를 들어보니 참 자랑스럽고 대단한 우리 회원님들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원의 전체 소개를 다 마치고 이제는 축하 격려사로 두 번째 저를 소개하는 것이다.
무척이나 당혹스럽다 이럴 줄 알았다면 대충 말 맞춤이라도 미리 준비를 해야 했는데 참으로 난처한 일이다.
평소 불자들 앞에 법설이라면 그래도 조금은 자신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두서없는 축하 격려사를 하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이 말을 꼭 했었어야 했는데 하는 뒤늦은 생각에
이 말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한 우리 가수님들 그리고 이 자리에 주인공 되신 우리 정현님.
이 세상을 살면서 내가 이루고자한 큰 꿈과 직업인의 최고 자가 되겠다는 희망이 있다면
나로 하여금 그 어떤 사람 모두를 다 부처님 뵙던 겸손한 자세로 큰 것을 바라지 말고 항시
마음 비우고 작은 것에 만족하며 겸손하게 자신을 낮게 낮추고 작다고 탓하지 말 것이며
본인의 취지에 걸맞는 행동과 항시 남을 먼저 생각 할 줄 아는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언젠가는 꼭 당신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먼 길에 이 자리에 특별하게 참석해 주신 가수 이 박사님 남양주 전통 예술단 단당 최종숙님.남양주시 연예인협회 지부장 하모니님. 정말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향수에 주인공 가수 서 우정님. 믿음직한 목소리 맛깔스런 노래가 앞날이 무척이나 밝아 보였습니다. 꼭 대박으로 뜨실 것 같아 보여요 반가웠습니다.
저 먼 곳 마다하지 않으시고 찾아주신 대구 가수협회 지회장 권세원님 "정말 미워요" 주인공 가수 김 규리님 에쁘고청아한 목소리에 노래 넘 깊이 마음에 와 달았습니다. 꼭 큰 가수 되십시오.
그리고 이고장 광주 연예 예술협회 창작분과위원장 우리 정현님에 작곡가이신 신 영철님 조용하게 얼굴에 미소담은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오랫동안 잘 기억하겠습니다. 또 광주에 예하뮤직 색소폰 연주자 위 왕규님.동백아가씨 좋은 연주도 잊을 수 없습니다.
시간상 먼저 자리를 옮기신 각명님 또 가수 정 남진님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열거하지 못한 여러 회원님 참으로 행복한 시간 고마웠습니다....
끝으로 가수 정현님 매니저 숙희님 큰일 치르시랴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우리 정겨움을 뒤로하고 무사히 회향은 잘들 하셨는지요. 우리 또 만나요. 눈물겹도록 행복했던 시간 잘 간직하겠습니다. 이 경인년 한해는 한사코 만사 무탈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라고 이 혜룡 소승 날마다 축원 발원하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경인년 1월 16일 소승 혜룡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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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17.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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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월의 마지막 주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는 즐거운저녁 시간되세요.
또 주말이네요....왜이렇게 세월은 빠른지....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비옵니다...^^*
회원님들.. 가슴 마다.. 사랑이. 피어나. 오늘저녁도 행복 가득 한 날 이시길 빕니다.
울님들이..뿌려주는 ,,행복이, 마구마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행복한 날 되세요
미소와 사랑이 가득한 주말 되시고 오월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싱그러운 5월 흐린날이 많아 걱정입니다. 그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푸르름으로 가득한 휴일 오늘도 즐거움으로 시작하시고 웃움과 행복이 가득한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5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우리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주말 보내세요.....
5월의 봄이 다 가기전에 즐거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드시고.. 5월의 마지막 휴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덩쿨장미향이 은은히날아오는 5월에 마지막 날입니다.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유월 맞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