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산행으로 마산봉~
쭉쭉 뻗은 소나무길 시작해서 올라갑니다~
초입 지나자마자 깔딱고개ㅠㅠ
헥헥거리며 올라가느라 사진찍을 여유도 없었어요 ,,,
역쉬 산은 거짓말을 안해요 체중 늘어나니 넘나 힘드러요!!! '다욧, 다욧이 필요해'' ~~
낼부터 다욧 결심하며 ㅋ
저 멀리 보이는 산 너머가 북한이라고? 누군가 말씀해주시공~
혼자 뻘쭘한게 불쌍해 보이셨는지 어떤 산우분이 사진 찍어주시고, 누구신지 기억은 안나지만~
복 받으실꺼예욤 ㅎㅎ~ 감사합니닷!!
나만 알아볼수있는 셀카도 한장남기고, 마산봉 비석이 깨져서 그냥 산봉 ㅋ
대신 나무팻말, 마산봉
내려와 차안에서 점심 간단히 먹고, 진부령정상 표지석 에서 단체사진, 개인사진 열씸 찍고~
부회장님 폰 안되신다하여 제폰으로 2장 찍어드렸는데, 번호를 몰라 여기 올려요 ~ 저장해가세요^^*
다시 출발~ 고성 왕곡 마을 도착
제가 좋아하는 강하늘출연, 동주를 여서 찍었다네요 몰랐어용 ㅋ
햇살이 넘나 좋아 평상서 해바라기 ~~
지나가시던 산우님, 청승 맞아보였는지 사진 찍어 주신다하여서 또한장 찰칵~
한옥을 리모델링한 독채펜션이예요
강남이가 누굴까? 하였는데 ㅋ
요 리트리버 이름이 강남이
그리하여 강남이네 민박 ㅋ
혹시나하여 쥔장님께 여쭤보니 맞다고 하시넹 ㅎㅎ~ 넘나 귀여움 ^^♡
관광객이 오면 저렇게 문에 기대고 사람 구경함
댕댕이 넘나 조아하는데, 키우진 못하고 그냥 넘나 좋아만 함 ㅠㅠ
사람을 넘 좋아해서 막 앵기고 내머리가락 다 뜯어먹음 햨~~ 아프다규
사진 찍게 앞을 보라고 보라고 해도 저러고 있뜸 ~
ㅎㅎ~~ 강남이 표정은 뚱하고 !!
나는 꺄아~신난다 !!
저는 산행보다 왕곡마을이 더 맘에 들었어요^^;;
조용하고 운치있고 하루 쉬러가면 정말 좋을듯했어요~ 손님 모시고 가도 굿뜨일듯요
잘보고 하산음식 칼국수 머그러 출발~
마침 그날 속초에 발생한 산불땜에 적당한 장소 찾기에 어려워, 헤매다 송지호근처 바다에서 칼국수 맛나게 먹고 (사진이 없뜸 ㅎ)
돌아오는길은 춤추는 관광버스 모드로(제 생애 3번째었어요 제 동생결혼식후 동네버스, 동네서 탔던 관광버스, 그리고 블랙야크 , 또 타고 싶진 않았어요 ㅠㅠ ) 칼국수 소화 다 시키고 왔습니다
중간에 블랙야크 들려 구경두 하구 차에 와서보니 폰 넣는 손가방이 가성비 굿이 였는데, 저는 못봐서 못사왔어요 ㅠㅠ 하나 필요해서 사야할참이였는데, 사신분꺼 뺏고 싶은거 간신히 참았어욤 ㅋㅋ
이케 제 첫 블랙야크산행을 모든 산우분들 덕에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어요 그런데 머프로 입가린 사진은 인증 않되니 참고하시고 다음부터는 표지석 에 발올려놓고 찍어도 인증 안해 줍니다.
녜, 알겠습니다 ~ ^^*
멎진 산행이 엇 네요.
즐감하고 감니다
사진보담 글솜씨가 ... 함께한 산행 고마웠어용. 제사진 업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