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여성신문을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메시지.
희망찬 2024년, 민족의 고유의 명절 설날 아침, 한국교회와 전 세계의 '한민족Diaspora' 여러분께 경축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몇 년 우리를 괴롭혔던 코로나19도 이제는 팬데믹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지금 창밖에는 새봄 소식을 전하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땅 속에서는 수만 가지의 식물들이 고동을 치고 있습니다. 민족의 대 명절, 조상들로부터 받은 믿음의 유산을 주님께 무릎 꿇고 감사의 기도와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명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여러분!
국가의 운명이 좌우되는 총선이 다가오는 4월에 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반드시 하나님 중심 사상'의 애국자를 투표하셔서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는 역사를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동포여러분!
우리나라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은 하나님의 나라임을 믿습니다. 우리 개신교회의 선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1882년 고종황제와 미국이 강화수호 조약을 맺고 두 번째로 미국공사(대사)로 입국한 알렌박사에 의하여 1885년 4월 부활절 아침 인천제물포항에 아펜젤러, 언더우드선교사의 입항으로 복음의 씨앗이 이 땅에 뿌려지게 된지 139년, 한국교회는 미국 다음으로 선교의 대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5마일 북한 땅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은 복음의 소식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1945년 8.15해방의 기쁨도 알지 못하고 일제 36년, 김일성 공산독재 76년 112년 동안 포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번 선거를 통하여 '하나님 중심 사상'의 일꾼들을 많이 뽑아서 침체에 빠진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원상복구하고 우리민족이 꿈에도 소원인 복음중심의 평화통일이 이룩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 간디는 1929년, 동아일보에 한국은 "아시아의 등불"이라고 했습니다. 부디 한국교회가 동방의 등불이 되어서 흑암의 수용소에서 포로로 있는 우리 동포들을 구원하는 ‘복음의 등불'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4년 설날 아침
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 상임회장 권승달 장로
(일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