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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찬양음악연구회 포럼
Korea Academy for Praising Hymn‘s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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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daum.net/fanochorale 제공
때 : 2015. 6. 3(수) 14:00
곳 : 을지로교회 쎄미나실
한국찬양음악연구회 회원일동
좌로부터 : 김준수님, 송오종님, 남궁은님, 한재희님, 권시창님, 김용복님
제1차 주제 : 찬양자의 영성(Spirituality)과 영적지수(S.Q. Spiritual Quotient)
I.Q < E.Q < M.Q .....< S.Q !
발제자 : 김 용 복 연구위원
말씀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靈)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 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6)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에 것을 생각지 말라”(골 3:2)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전 14:15)
내용
*** 이 글은 지난 세월동안 찬양대 지도자로 살아오면서 하나님 중심보다 나 자신의 음악성(musicality)에 더 치우쳐 온 취약했던 나의 영성(spirituality)에 대한 문제를 회개하면서, 이에 따른 찬양자에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겠는가 하는 관점을 다시 배운다는 소견(所見)으로 정리해 본 것입니다 ***
새들이
높은 건물의 유리벽에 비친 구름과 산 그림자, 나무와 불빛.....등을 보고 그 것이 실제의 자연 상태인 줄 알고 날아 가다가 그만 그 유리벽 건물 벽에 부딪쳐 죽는 수가 한 해에 무려 10억 마리에 달한다는 미국에 한 기록이 있다한다.
유리벽에 비친 허상(虛像. virtual image)을 실상(實像. real image)으로 잘 못 알고 그 세계로 날아들다가 목숨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허상과 실상의 세계를 분별 못하고 그만 허상의 세계로 뛰어 든 것입니다. 목숨을 잃고 마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새는, 아이큐(I.Q)가 아주 낮아서 그러는가 봅니다. 더군다나 날짐승에게 무슨 영성(靈性. spirituality)이 있겠습니까. 학자들이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상식적인 개념으로 표시된 새의 I,Q지수는 약 20-30 정도. 그 중 아이큐가 제일 높은 편인 새는 까마귀와 앵무새, 제일 낮은 편은 닭이라 합니다. 우리 인간들의 세상에서도 지능지수나 영적지수가 낮아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지르는 사람을 계두(鷄頭. 닭대가리)같은 자라고 비아냥대기도 하지요.
우리 인간사회에는 각종 지수에 관한 용어들에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지능지수를 가늠하는 I.Q (Intelligence Quotient),
감성지수를 가늠하는 E.Q (Emotional Quotient),
도덕성지수를 가늠 해 보는 M.Q (Morality Quotient),
열정지수를 가늠 해 보는 P.Q (Personality Quotient),
컴퓨더에 대한 이해력을 가늠하는 D.Q (Digital Quotient),
세계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늠해보는 G.Q (Grobal Quotient),
인맥과 공존지수를 가늠하는 N.Q (Network Quotient),
창조지수를 가늠 해 보는 C.Q (Creativity Quotient),
사회성을 가늠 해 보는 S.Q (Social Quotient),
역경을 이겨내는 리더의 필수조건 지수인 A.Q (Adversity Quotient),
영성지수를 가늠 해 보는 S.Q (Spiritual Quotient),
행복을 가늠하는 행복지수 H.Q (Happiness Quotient).........등
* 허상(虛像. virtual image)과 실상(實像. real image)의 세계란?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에 것을 생각지 말라”(골 3:2)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자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靈)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 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6)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 4:22-24)
위의 말씀들에 따라 볼 때 땅에 것(골 3:5), 죄와 사망에 해당하는 것들은 영적 허상의 세계이요, 위에 것(골 3:1), 평안, 생명, 구원, 영생을 얻게 된 새 사람됨을 의미하는 사항들은 영적 실상의 세계라 봅니다.
* I.Q와 영성(靈性. spirituality)은?
인간의 I.Q는 저능아도 있고 천재도 있지만 평균 80내지 90으로 보고 있으며 80에서 120사이가 97%, 이 중 세상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 급 인사들의 아이큐는 비교적 높은 편으로 어떤 분들은 150을 상회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은 머리 좋은 분들에 의해서 주도되는 것으로 선행도 악행도, 아름다운 세상도 추한 세상도, 사회악(社會惡. the social evil)도, 때로는 전쟁도 평화도, 통합도 분열도, 경제의 상황도, 종교의 세계도, 좋은 세상 못된 세상 모두 이들이 주도하고 있다.
비교적 지능지수가 떨어지는 대다수 많은 사람들은 이 분들이 이루어 가는 갑(甲)질 세상 속에서 나름대로 행복지수(H.Q)를 높여가려 애 쓰며 을(乙)된 삶을 잘난 듯 못난 듯이 살아가고 있지요. 그렇다고 보면 이 세상무대에서 머리 좋다는 지도자급들의 책임은 아주 막중하다 사료된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나 영성(靈性. spirituality)의 자기통찰력(self insight)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이다. 비교적 지능지수가 높다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든 많은 사람들이 새들처럼 자기의 영혼을 인생의 허상 속으로 던져 버리는 삶을 살고 있다는 점이다. 자기의 영혼을 죽음의 세계로 방치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여기에서 죽음의 세계란 지옥(地獄. hell)을 의미 합니다.
새삼스런 말이 되겠지만 우리 자신의 마음과 영혼의 언저리에 이 지옥행 티켓의 그림자가 얼씬거리고 있거나 아주 견고하게 자리 잡고 있지는 않나 나름대로 영성을 갖추어 철저히 자기진단을 해봅시다.
영적지수(S.Q)란 ‘깨달음을 위한 혼(魂. soul)의 성숙도, 천국과 지옥의 판별을 좌우할 수 있는 지수’라고 어떤 학자는 정의(定義) 했습니다. 영성이 어느 정도만 있어도 새들처럼 유리벽 허상의 세계에 몸을 던져 사는 영적우매한 자는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천지에 새만도 못한 인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 영성(spirituality)의 향상과 영적지수(S.Q. Spiritual Quotient).
영성의 영역은 원래 신학(神學. theology)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에 해당하는 것이며, 영적지수에 대한 것을 연구한 학자는 있지만 I.Q처럼 계수(計數)된 것은 없다한다. 감히 영(靈. soul)의 문제를 어떻게 사람이 평가하여 계수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오직 하나님(Holy spirit)만이 인간의 영적지수를 가늠하실 수 있으며 또한 이를 향상시켜 주실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높은 영적지수를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평소에 영적학습을 충실히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영적지도자를 만나야 하며, 일상생활 중 영성이 건강한 사람들과 자주 교제하는 일과, 또한 하나님(교회)의 일에 봉사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들이다. 그리고 성경을 인본주의(humanism)적으로 자기 삶의 철학에 합리화해서 해석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신본주의(神本主義)적인 사고(思考) 즉, 진솔한 믿음의 심령으로 말씀을 해석하고, 그로 인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영성의 성숙함으로 영적지수가 높아지는 그러한 신앙의 인격자가 먼저 되어야 한다.
인생의 행복지수(H.Q)는 부모의 뛰어난 혈통, 좋은 환경, 교육의 효과 등으로 다소 높아질 수 있지만, 영적지수는 전적으로 성령 하나님(holy spirit)으로부터 부여(賦與)받는 은혜이다. 오직 믿음으로 얻어지는 은혜이다.
*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이여!
지능지수도 낮고 영적지수도 없는 새들처럼 허상의 세계를 넘나들면서 땅에 것들의 노래나 다를 바 없는 그런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사람들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찬양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찬양자의 음악성보다 먼저 영성이 중요하게 요구되며, 그 후 음악은 성령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소리의 질(質.quality)을 떠나서 그 소리를 내는 자의 마음과 영의 중심에 세상적인 자아(自我. selfhood) 뿐인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과 영원한 사랑, 부활의 환희와 재림, 그리고 일상의 은혜에 대한 감사,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으로 중심되어져 있는가.
진정, 주님의 품(靈域. sacred ground)안에 들어서서 하늘보좌에 상달될 수 있는 찬양을 드리고 있느냐 하는 말이다. 이런 점들이 우리들 모두에게 가장 핵심적인 도전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도전됨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는 과연 어떤 길이 있겠는가.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役事)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 1:29)
‘말만 잘하는 외식(外飾. showing off)하는 사람처럼 되지 말고 행함이 있는 믿음과 기도함과 성령의 역사하심 따라 힘을 다하는 그런 은혜로운 찬양사역자가 되어라!’라는 이 명령의 소리가 북소리처럼 마음을 두들겨 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전 14:15)
하나님, 성 삼위(聖三位)와 성경의 모든 역사하심들을 주제(theme)로 찬양하는 찬양자들이여, 믿음과 순종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간구와 고백의 찬양을 신앙적 인격을 갖춘 마음(the mind)으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감동이 되게 하는 영(the spirit)으로 찬양 드리는 그런 찬양자들이 됩시다.
‘He who sings prays twice'
찬양은 두 번의 기도’라는 뜻이 됩니다. 즉, 가사의 시적 내용으로 기도하고 또 그 가사에 따른 영적 음률이 기도가 된다는 뜻이지요.
찬양은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은사(恩賜 imperial gift)이요 찬양자들 자신의 축복(祝福. blessing)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이 찬양을 철저하게 원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찬양은 기도함과 같이 찬양자의 마음과 영이 합하여 하나님께 직통(directly)으로 올려 드려는 격조(格調) 높은 영적사역(spiritual duty)입니다.
옛날 예루살렘의 ‘시므온’처럼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살면서(눅 2:25-26), 영성은 깊어지고 영적지수는 높아지는 그런 기도와 깊은 신앙생활(holy devotion)을 끊임없이 견지(堅持. hold tight)하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찬양하는 영성 좋은 찬양사역자들이 됩시다.
할렐루야!
제언(提言. proposal)
대부분의 찬양사역자들 중 특히 찬양대(성가대) 지휘자에게 있어서 교회음악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과정(신학개론, 음악신학, 지휘법, 올바른발성법, 기악연주법, 복음찬송작곡법 등)의 체험 없이 고급스럽게 음악을 전공했다는 이유로, 또는 음악에 취미와 상식이 상당하다는 이유만으로 교회 찬양대(성가대) 지휘자로 그 사역을 맡게 되는 사례가 허다한데, 이들을 위한 교회음악의 전문 연수교육기관의 설립이 필요하다.
이 일을 본 한국찬양음악연구회가 감당할 수 있도록 그 가능한 방안을 강구(講究. consideration) 하였으면 하는 제언을 합니다.
끝.
권시창님, 김용복 발제자, 김준수님.
남궁은님, 한재희님, 권시창님, 김용복 발제자, 송오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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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사항 및 토론 내용
* 영성있는 찬양임을 어떻게 알 수 있나?...찬양음악은 찬양자의 내면이 음악으로 표출되는 것이므로
그의 태도와 음악의 느낌으로 영성의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이 감지도 영성이 있는 자만의 느낌일 것이다.
* 영성이란?...내 안에 계신 주님에 대한 깨어있음이다. 각자 자기의 체험에 따라 영성의 정도가 다르다.
* 깨어있음의 의미?...예수 그리스도를 표적으로 하는 그 과녁을 향하여 날아가고 있는 화살과 같은 신앙생활!
* 성경의 '영과 진리로 찬양'...예수님의 영을 받아 찬양, 예수님의 진리를 따라 찬양!
맺음
* 참석자 : 김준수님, 송오종님, 남궁은님, 한재희님, 권시창님, 발제자 김용복님.
* 진행시간 : 2015.6.3 (수) 오후 1:30 - 2:40.
* 장소 : 을지로교회 쎄미나실.
* 차기(7월) 발제자 : 한재희 회장.
※ 첫 포럼을 은혜롭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할렐루야 !
2015. 6. 3. 파노 김용복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