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두호네농가 원문보기 글쓴이: 산골이
문의 : 010-9443-5384
<두호네 칡즙>
** 칡: 11~4월 중에 캔 겨울 칡이라 영양이 풍부합니다.
진한칡즙 50봉 한박스
일체의 첨가물 없이 칡만을 진하게 다려내립니다.(감초만 조금 넣습니다)
두호네 칡즙은
칡의 좋은 약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내립니다.
1, 깊은 산골의 야생 칡만을 씁니다 . 재료는 효능의 절반 이상입니다.
2, 겨울 칡만을 캡니다.
칡은 순이 오르고 꽃이 피면 좋은 성분의 대부분이 꽃과 줄기로 올라갑니다.
두호네농가는 영양소를 고스란히 품고있는 11월~ 4월까지의 칡만을 캐서 씁니다.
3,말린 칡만을 씁니다.
캔 칡을 세척하여 잘게 썬 후 말립니다.
건재를 할 경우 생칡보다 진하게 즙을 우릴 수가 있으며 보관이 용이하여
봄, 여름에도 보관이 가능하여 영양이 풍부한 겨울 칡을 4철 먹을 수 있답니다.
4, 8시간 이상 우려 밀봉합니다.
칡에 포함된 전분은 자연상태 그대로는 찬물에서는 녹지않으며 주영양소는
장시간 우릴수록 많이 용출 된다고 합니다. (특히 간손상 억제에 효과적인 카테킨이 그렇다고 함)
우려내린 칡즙은 보관도 용이하여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5,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습니다.
칡분쇄가루 전분류, 대추 등을 넣으면 진하고 달게 느껴진답니다.
두호네는 칡과 국산감초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외엔
일체 첨가물을 넣지 않고 칡만을 진하게 다려내립니다.
칡즙의 효과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만성변비는 기본이고 견비통으로 팔을 못 써 운전조차 할 수 없었는데 두 달 만에 완전히 나았다고
너무 좋아하시는 분, 18년 심장질환에 처음으로 심장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셨다는 분,
갱년기로 잠 못들고 밤이면 열이 올라 몇차례씩 밖에 나와 서성이며 우울했는데
이젠 잘 주무실 뿐 아니라 기분도 나아지셨다는 분, 몇 달간 끊어진 생리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분.
주독을 잘 풀어주는 칡즙 덕에 술이 느셨다고 농담을 전해주는 분까지...
뿐만아니라 기운이 없어 움직이는 것이 귀챦았던 분이 기력이 회복되어 활동성이 커졌다고 하시는 분까지..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견비통이 심한 분 몇 분께 저희 농가를 소개해 주셨어요.
견비통(오십견)엔 칡만한 것이 없다구 하시면서요.
감기에도 꿀 넣고 따뜻하게 마시면 땀이 나면서 회복된다고 전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얼마 안되는 기간 동안 참 많은 사례를 접했지만 이 모두 단편적인 예일 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야생성이 강한 칡이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강하게 함으로써 낳은 결과들이랍니다..
현대인들은 야생적인 기운을 취할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건강하게 키운 농산물이라해도 자연 속에서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자란 자연물과는 다르니까요.
칡즙을 내리면서 두호네가 크게 깨달은 것이 바로 자연의 기운이 지닌 놀라운 힘입니다.
흙 속의 진주 칡
- 기력없음, 기침, 감기, 두통, 변기와 어깨결림 등, 제 증상에 - 한참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의 성장에 - 과로와 과음으로 간이 피로한 성인 남성에게 -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등 성인병에 - 갱년기 전후의 성인 여성에게 매우 좋은 자연식품입니다.
칡은 땅속에서 물 및 영양분을 빨아들여 굵은 몸통 속에 저장합니다.
문헌에 의하면 칡은 독성이 없고 성질이 평하여 체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았답니다. 칡 한가지만으로도 숙취해소, 간기능회복, 고혈압, 당뇨, 부종, 설사, 협심증, 동맥경화, 비염, 축농증, 뇌졸중(치매) 등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특히 식이섬유질과 사포닌 성분이 많아 각종 성인병 및 암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기침, 감기, 두통, 변비는 물론, 어깨 걸림 같이 일상생활에서 오는 몸의 불편에도 크게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초봄에 캔 칡에는 성장호르몬도 많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매우 좋은 식품이랍니다. 최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석류의 628배나 많다는 것이 밝혀져 골다공증, 갱년기, 폐경기 여성에게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인위적인 호르몬제가 아닌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든 자연식품을 먹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이른바 갱년기증후군을 부작용없이 현저히 완화시킬 수 있는데. 연구결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든 식품으로 단연, 칡이 꼽힌다는군요. 성인 여성이 칡을 즐기면 폐경을 지연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또한 동의보감에 의하면 "칡은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것을 멎게 한다"고 나와 있는데 이는 칡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카테킨이 간장의 과산화지질의 형성을 방지해서 간기능을 회복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먹는방법 : 추운 날엔 따뜻하게 데워 드시면 좋습니다. 겨울엔 꿀을 타서 따뜻하게 드시면 감기도 예방할 수 있고 여름엔 얼음을 넣어 칵테일하면 좋습 니다. 아이들은 꿀에 타면 잘 먹습니다 . 갈증이 심할 때와 술 마시고 난 다음에는 두 봉지를 한 번에 드시면 좋습니다. 사우나, 찜질방 이용시 물을 타서 병에 얼려 가시면 좋고, 닭죽을 끓일 때, 밥을 할 때 넣으면 찰기가 흐르며 맛있어 진답니다. 고기요리에 넣으면 냄새를 없애줍니다. 보통은 하루에 두세 봉, 열 많으시거나 체격이 좋은 분들은 조금 더 드세요. 칡은 섬유질이 많아 변을 무르게 합니다. 드시고 변이 너무 무르면 양을 줄였다 서서히 늘려 주세요. 희석해서 드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니 흔들어 드시구요. 과음이 예상될 땐 미리 칡즙을 미리 드시고 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냉장보관해주세요~ <칡에 따라 즙의 맛이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
야생의 칡은 재배와는 달리 수량의 한계가 있습니다.
성장촉진제 등으로 속성재배를 하지도 않고
그라목손 같은 고엽제류의 농약 등을 쓰지도 않고 수작업으로 일일이 캐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또 겨울 칡만을 고집하다 보니 겨우내 캐고, 닦고, 자르고 말려놓아야 한답니다.
부지런히 올 겨울 칡을 준비해 놓을께요.
혹시, 하반기 이후 칡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궁금하신 것은 언제나 연락주세요! 010-9443-5384 054-673-5384
* 아랜 궁금해하시는 사항들에 대해 올른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며칠 전 전화를 한 통 받았는데 칡즙을 저녁에 마시고 자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훨씬 개운하다고.. 눈이 침침하고 불편했는데 일어나는 게 다르다고 비염도 훨씬 좋아졌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좋은데 하루에 꼭 한 봉씩만 먹어야 하느냐고 더 마시면 안되느나는 물음이었습니다.
에고 깜짝 놀랐어요. 하루 한 봉을 두세번 드시면 됩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다시 찾아보니.. 과연 해석하기에 따라 한 봉을 두세번에 나눠 마시라는 이야기로 들리네요. ㅠㅜ 안내문을 다시 손보기는 했지만 혹시라도 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더불어 칡즙에 궁금해서 물어오셨던 몇가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께요.
먼저, 드시는 양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칡즙의 양이 딱히 정해져있는 것은 없습니다. 칡은 일반적인 먹거리입니다. 다만 야생의 칡을 캐기 어렵기에 그리 쉬이 먹지 못하는 것 뿐이고 밭에서 일부러 키운 것에 비해 건강에 좀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 다를 뿐이지요. 해서 꼭 어느 정도를 먹어야한다는 것 자체가 엄밀할 수 없습니다. 그간 통례적으로 권하는 양이 아침, 점심, 저녁에 한 봉씩, 하루 총 두세봉 정도라는 것입니다.
칡즙은 구황식물로 쓰일 만큼 몸에 해가 없는 먹을거리랍니다. 특히나 생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바짝 말려서 오랜 시간 다려 내린 것이라 더욱 염려없이 드셔도 되지요. 하루에 두세봉 드시라고 적은 것은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린 거에요. 보통 세봉까지 못 챙겨 드시는 분이 계셔서 두 봉 정도는 꼭 챙겨드시면 좋겠다는 뜻인데...
특정하게 몸이 불편해서 빠른 효과를 보시고자 하신다면 단기간 양을 늘려 드셔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밭에서 일을 하면서 피로가 쌓이고 힘이 없을 땐 하루 대여섯봉 정도를 마십니다 (참으로 싸들고 나가서 참 대용으로 마시거든요) 두호아빠의 경우 과음하면 한번에 두세봉을 마시기도 하구요. 하지만 일이 상대적으로 적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하루 두세봉 정도만 마시게 되구요. 일상적으로 건강 유지를 하시려는 경우라면 하루에 두세봉 정도 잊지않고 챙겨드시면 좋겠습니다. 드시면서 몸의 반응을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두번째는 칡에 관해 그간 받은 질문들입니다.
- 칡즙이 냉장고에 한달을 넘게 두었더니 걸쭉해졌어요. 상한 것이 아닌가요? 칡즙은 오래 둘수록 젤처럼 걸쭉해집니다. 그래서, 어느 칡즙을 파는 곳에서는 석달을 두었다가 팔기도 하더군요. 아마 농도가 진해지는 것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이기 위함이 아닐까 싶었어요. 칡즙이 놓아둘수록 걸쭉해지고 맛도 더욱 숙성되어 좋아지지요. 걸쭉해졌다고 상한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고 드셔도 됩니다. 칡즙을 파는 어느 곳에서는 유통기한을 1년으로 한 곳도 보았습니다. 두호네농가 생각으로는 굳이 일부러 오래 둘 필요도 없겠지만 걸쭉하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날씨가 찰 때는 더욱 농도가 젤처럼 된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 그럼 상한 칡즙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칡즙이 상할 때 나타나는 첫번째 현상은 파우치가 빵빵하게 부푼다는 것입니다. 햇볕에 오랜시간 노출되거나 미세한 구멍이 있을 경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변질되면서 발생하는 가스가 파우치를 부풀게 합니다. 두번째로는 허연 부유물이 생깁니다. 일종의 곰팡이류라고 보입니다. 이것은 갈색의 칡 침전물과는 달리 색깔이 허옇고 칡즙과 분리되어 따로 떠다닙니다. 세째로는 시큼하고 변질된 냄새와 향이 납니다. 칡이 이상이 있을 땐 파우치가 바로 부풀기 때문에 쉽게 식별할 수 있답니다.
- 칡즙 맛이 조금씩 다른데 왜 그런거지요? 칡은 캘 때마다 약간씩 맛의 차이가 납니다. 암칡과 숫칡의 맛도 다릅니다. 토양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두호네는 암칡과 숫칡이 작용하는 약성이 조금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능한 두 가지를 섞어서 내립니다. 하지만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이 아니기에 늘 같은 맛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것은 조금 더 쓰고 어떤 것은 조금 더 달고 어떤 것은 조금 더 전분질이 많이 침전물이 많고 어떤 것은 더 적습니다. 가능한 일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완전하기는 어렵답니다. 저희가 분명히 지키고자 하는 원칙은 순이 없는 겨울칡만을 쓴다. 깨끗한 봉화의 깊은 산골의 것을 쓴다. 바짝 말린 건칡만을 쓴다. 장시간 따뜻한 물에서 우려서 내린다. 암칡과 숫칡은 최대한 섞어서 내린다. 입니다.
- 시중의 칡즙과는 맛이 달라요. 한약맛이 나는데 왜 그런가요? 안내문에 자세히 적혀있지만 두호네 칡즙은 칡이 사람에게 주는 좋은 성분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내리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은 겨울칡을 내린다는 것과 한 봉당 칡이 가진 좋은 성분을 최대한 담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두호네가 택한 방식이 건칡을 오랜 시간 다리는 방식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시중에서 흔히 접하는 생칡즙과는 맛이 다릅니다. 일단 생칡즙보다 맛이 쓰고 진합니다. 건강의 차원에서 먹는 먹거리이기에 맛보다는 실제적인 효능이 중요하다는 것이 두호네의 생각입니다. 너무 진해서 드시기 곤란하시면 꿀과 물 등에 희석해드실 것을 권합니다. 처음에 양을 나누어서 조금씩 드시다가 차츰 늘려가는 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칡즙을 먹고 묽은 변을 보았어요. 계속 먹어도 될까요? 칡즙은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드시고 묽은 변을 보아 당황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칡즙의 양을 줄여보세요. 조금씩 나눠드시고 차츰 양을 늘려가시는 것이 요령입니다. 또 따뜻하게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몸이 찬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답니다. 묽은 변을 보는 것 자체로 큰 이상은 아니니 위이 방식대로 조금씩 조절해가시면 된답니다. 한의학에서는 칡이 지사의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처음 적응기간만 지나면 좋아집니다.
- 칡즙을 먹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나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칡은 식품입니다. 그래서 먹으면 안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있는 관계로 생리가 시작되지 않은 어린 여아에게는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 하루 한봉 이상 권하지 않습니다. 또한 유방암을 앓고 있거나 앓은 경력이 있는 분들에게도 권하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 외 모든 여성들 특히 갱년기 전후의 여성들이나 생리가 불순한 경우엔 참으로 좋습니다. 간에 피로가 많이 쌓인 경우나,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야생의 기운이 살아있어 쉬이 지치고 피로를 느끼는 분들에겐 더 없이 좋은 원군이 될 것입니다.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하신 건 언제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는데까지 성심껏 답해드릴께요. 건강하세요. 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