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5일 상쾌한 봄날 지리산을 한바퀴 휘~ 돌아본다
먼저 산청 한방약초축제장과 생초의 함박꽃(작약)축제장 그리고 함양의 플로리아(양귀비)축제장을 돌아 오도재를 넘어 심원마을로 간다.
- 먼저 산청 한방약초축제장에 들른다 ;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
- 그 이름도 유명한 허준의 혜민서에서 진맥을 할 수 있다 -
-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
- 오장체험실에는 몸에 이로운 약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
- 비장에 좋은 것은... -
- 삽주를 비롯하여... -
- 약초연구소에서는 해마다 새로운 추천상품을 선보이고 -
- 약초가공품 전시도 있고 -
- 직거래장터가 있어서 각종 약초와 약재, 식재료들을 산지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한보따리씩.. -
- 어린이들은 체험장에 푹 빠지고 -
- 공예전시장까지 둘러보니 한나절이 휘~ 지나간다 (축제기긴은 5월 2일부터 10일까지) -
- 다음으로 들른 곳은 산청군 생초면의 함박꽃(작약)축제장 -
- 아직 함박꽃은 피지 않았고 -
- 물고기 잡기 무료체험을 하는 곳이 더 인기 있다 -
- 곧바로 함양으로 간다. 플로리아(꽃양귀비)축제장 -
- 여기도 아직 꽃이 피지 않아 축제행사가 연기되었단다 -
- 그래도 피어있는 꽃 한송이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보니 -
- 꼭 한송이 피었다 -
-지리산으로 들어간다 -
-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관문, 오도재 -
-옛길을 포장하여 관광도로가 되었다 -
- 이름하여 지리산 제1관문 -
- 서낭당이 있고 -
- 장승들과 시비들이 줄지어 있다 -
- 고개를 넘으니 지리산 주능선이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
- 뱀사골, 달궁계곡은 언제 봐도 좋다 -
- 철쭉꽃 핀 물가엔 아이들 물놀이가 벌써 시작되고 -
- 하늘아래 첫동네, 십원마을에는 이제야 봄기운이 감돈다 -
- 마을에는 각종 산나물을 뜯어다가 말리는 작업이 한창 -
- 이 나물은 제부나물(비비추)이라네 -
- 산채정식을 시키니 산나물만 한상 가득 나온다 -
- 다 먹고 더 달라고 하니 아예 모듬으로 나온다. 인심도 후하지... -
- 말린 나물을 한아름씩 사 가지고 돌아선다. 올 1년 우리집 밥상은 완전 그린필드로 예상...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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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길따라
첫댓글 아! 나도 어린이날 산청 약초 축제나 갔다올껄! 내는 어린이가 아니라서 놀면 안되는줄 알았더니...하 하 울 회원님들은 그래도 황매산은 갔다 왔는데 내는 하루죙일 집에서...멋진 우방산님이 올려 주신 사진덕분에 즐감 했습니다. 오도재 산길도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에 뽑힌 멋진 길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러시다 토생님 되시는거 아닌가 모르겟네요,,,ㅎㅎㅎ 우리나라 산나물은 약초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진데 많이 드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