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우연히 처음 방문한것은... 불과 5개월도 안된듯..합니다. 하지만, 방문한 횟수는 10회가 넘었으니 그 만큼 요즘...급 땡기는 곳입니다.
1944년 문을열고..65년이 넘게 깊은 맛으로 사랑받아온 영춘옥
1차보다는 2차-3차로 추천
피카디리극장...옆에서 24시간 운영 다크같은 주당에겐...정말 보물같은 곳이죠~
주먹계..김두한에 단골로도...유명한곳.
간판에 없는 이름모를 것이... 요즘 영춘옥에 절반 매출을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
메뉴판엔...뼈다귀라고 써져 있지만, 주문할때...자주 드신분은. ""따귀"" 주세요. 합니다. 22.000원(호주산)
뼈다귀를 주문하면...리필이 가능한 꼬리한 해장국이 나옵니다.
살짝 첨가된 젓갈과 넉넉한 마늘향이 무척이나...좋은 서울 스타일 겉절이~
다크가..해장국을 먹는 이유 약간..신맛이 있는 깍두기를 먹기 위함이 아닐까요?
양파와 고추씨로.. 맛을 낸..소스
공기밥을 주문해서...술국 스타일을 만들어 봅니다. 다크는 술마실때...밥을 꼭 먹어야 다음날..속이 편합니다.
좋다...
국물...을 넣어봅니다. 다크스타일
다크는 설렁탕을 먹어도...절반은 아무것도 넣지않고~~(소금도 넣지 안습니다) 절반은 김치국물을 넣어서 2가지 맛을 봅니다.
살짝..달달한 것이 따귀에 맛을 업그레이드
먹기 어려운 뼈다귀 살을 푹 삶아서 먹기 편하게 내어줍니다.
해장국 육수를 내기위해 푹 끊이고 남은 뼈다귀를 단골 손님에게 써비스로 제공하다 찾는 손님이 너무 많아 주메뉴로 발탁된...2군 안주였죠~ 지금은 특급안주
요즘은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면..이 맛도 볼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영춘옥하면 해장국이죠~ 기름기가 있는듯 하지만, 상당히 깊은 맛이 강하고 개운합니다.
1차에서...서로를 경계하던..동료 역시 좋은 안주엔 술잔도 바뻐집니다.
중간점검...10병 오늘도 일찍 들어가긴 틀린듯~~~
술을 부르는 안주를 하나 추가합니다.
편육-16.000원
퍽퍽할것...같지만, 상당히 끌리는 맛이 있군요.
중간중간에 육수를 부어주는 센스는 꼭 기억하세요~
혼자서...해장국 한그릇에 편육 한접시를 비운적도...있답니다.
어떻게? 해장국과 편육을 주문하고..해장국에 편육을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국밥처럼 말아서...이슬이와 함께.. 다크가 생각하는 최강안주
남은 깍두기 국물을 그냥 놓고 올수는 없지요~ 밥한공기 추가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포만감으로...2차 마무리 결국..3차 4차 5차 .. 까지~(3.4.5차 사진은 없습니다)
참고사항 뼈다귀에 원가를 생각할때...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 가격대...24시간 이라면.. 괜찮은듯.. 물론 맛이 제일 중요하겠죠.. 당분간 이곳을 자주 들릴듯~~ 1.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춘옥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131번지(피카디리극장옆) T. 76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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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어라 점번에 올리지 않으셨나요 나만의 착각 이상한 엘 소년 . 요즘 너무 망상에 졎어있었나보네요..댓글도 단기억이 아물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