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더참사랑
 
 
 
카페 게시글
서예 작품 체본방 스크랩 樹欲靜而 風不止 (수욕정이 풍부지)
더참사랑 추천 0 조회 81 12.02.29 09: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장마가 지나간 하늘은 샛파란 도화지가 되고

그 위를 뭉개구름 새털구름이 그림을 그린다.

본격적인 더위의 중간에서 곧 중복을 맞이한다.

햇살은 뜨겁고 바람은 나뭇잎에 머물다 지나간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돌아왔다.

바리바리 싸들고 여기 저기 휴가 가기 전에 부모님을

찾아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주시고 지금까지도 자식만을

위하여 가슴으로 빌어주시는 우리의 부모님,

늦기전에 조금이라도 더 효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樹欲靜而 風不止 (수욕정이 풍부지)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子欲養而 親不待 (자욕양이 친부대)

자식은 부모를 공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논어)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