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100회
100회 특집 대한민국 밥상의 주인! 밥 & 소고기 & 김치
살림9단의 만물상이 100회 특집을 맞이했어요~
오늘의 주제는 대한민국 밥상의 주인!
밥과 소고기, 김치에요~
듣기만 해도 배부른 세 가지 음식을
어떻게 먹으면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고 하네요.
백미의 누명을 벗겨주겠다는 식품영양학과 교수 차윤환 살림9단!!
현미보다 백미가 영양적으로 떨어지기는 하지만
우리 밥상에서는 반찬을 함께 먹기 때문에 백미가 좋다고 하죠!!
백미가 소화율이 높기 때문에 청소년들이나 어르신들에게는 백미가 더욱 좋다고 하네요.
쌀밥 명인 박금철 살림9단께 맛있는 밥의 기본이 되는 쌀 씻기 비법부터 배워볼까요??
쌀의 3배 정도 되는 넉넉한 물에 빠른 속도로 깨끗이 씻어줘야
밥에 윤기도 나고 찰기도 난다고 해요.
냄비 밥을 잘 지으면 가마솥 밥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죠!!
손등까지 올라오는 만큼 물양을 맞추고 밥 물이 끓기 시작하면 넘치기 전에 불을 줄인 뒤,
물이 잦아졌을 때 중불로 올리고, 물이 밥에 스며들었을 때 약불로 5분 정도 가열해주면 된다고 해요.
대한민국 밥상의 두 번째 주인공은 소고기!!
허세병 살림9단은 소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숙성시켜 먹는 것이라고 하는데..
숙성된 고기와 숙성이 안된 고기를 구워서 먹어보니
숙성이 잘 된 고기는 질긴 맛이 전혀 없고 육즙도 그대로 살아있다고 하네요.
집에서 고기를 숙성시키는 방법도 배워봤죠~
고기를 진공포장하거나 랩으로 포장 후 지퍼 밀폐 봉지로 공기를 차단한 후
김치냉장고의 온도를 영하 1도로 맞추고 저온 숙성 시키고 5일 뒤 실온에 꺼내서 먹어보고,
3일 뒤, 2일 뒤, 1일 뒤에 먹어보면 숙성되면서 소고기의 맛이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소고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소불고기!!
김화영 살림9단은 저렴한 부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소불고기 황금 레시피를 준비했다고 하죠~
육우의 핏물을 빼고 양파즙과 양파청에 재워 두고,
간장, 생강술,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 깨소금, 후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소고기에 부어 30분 정도 더 재워두었다가 약한 불에서 익혀주면 맛있는 소불고기가 완성된다고 하네요.
남남북녀의 양은 부부의 아버지 윤종철 살림9단은 북한 배추김치 만드는 비법을 알려주셨는데..
우리가 김치에 젓갈을 넣듯이 함경도에서는 동태를 넣는다고 하죠..
함경도식 동태 배추김치는 무와 배, 양파를 잘게 썰어 믹서에 갈아주고
고춧가루, 소금, 다진 마늘, 다진 생강과 사카린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고 해요.
김치 한 조각을 먹어도 뻥 뚫리는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