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어버이날 기념 孝 사랑 실천
“항상 건강하세요!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관내 거주 어르신 150명 식사 및 선물 제공으로 만수무강 기원 -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생활밀착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명7동 (동장 장병국)에서는, 5월 2일(수)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홍천화로구이에서 개최된 경로잔치는 각 통 통장님들이 추천한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갈비탕, 떡, 과일 등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로 양말을 제공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표하며 사라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김○○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원식 회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를 통해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이복희 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아버님, 어머님 얼굴에 항상 웃음꽃이 넘치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병국 광명7동장은 “해마다 새마을 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기쁨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시기를 염원한다”며 만수무강(萬壽無疆)을 기원했다.
광명7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자원간의 연계 및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발생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상황에 맞는 복지자원 연계를 위해 누리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11개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광명시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