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기에 임하는 평범한 우리들의 자세 ***아는것 만큼 보이고, 보이는것 만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금 50-60대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다보면, “옛날 누가 뭘 사라했을때, 그걸 사고, 지금 잡고 있는 이걸 안샀더라면, 지금 내가 이렇게 살지는 않았을텐데.... 그땐 그런말하는 사람이 전부 사깃꾼 같아서, 믿을 수 가 있었어야지??.......... 그때 그 사람이 권유하는대로 대지지분 보고 투자한 내 친구는 지금 빌딩 주인인데...........” “그때 그걸 팔지않았더라면,,,, 지금은 10배나 뛰어서,, 이런일 안하고 편히 살 수 있었을텐데.....그때 그 사람 꼬임에 빠져서..... 더이상 안오를 줄 알고 팔았더니.............” "그때 그걸 정말 잘 팔았지? 나혼자 다 먹으려고 몇천만원 더 벌려고, 계속 잡고 있었더라면, 아마 나도 누구처럼 IMF가 와서 몇년동안 팔지도 못하고, 이자만 문다고 진짜 고생을 바가지로 했을꺼야!!! 역시 투자란 발목에 사서 어깨에 파는게 진리야.사가봐야 별로 먹을게 없는데, 어느 놈이 사주나? 뒷사람도 먹을게 있어야 사가는거지!!.." 세월이 어느정도 흐른뒤에 뒤를 되돌아보고 생각해보면, 평범한 우리들에게도 기회가 여러번 왔었음을 알게됩니다. 다만 저희가 너무나 무지해서 좋은 기회가 여러번 왔었음에도 잘 몰랐거나,,, 대략적으론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손해볼 경우의 수를 너무 염려한 나머지, 투자나 판단의 시기를 놓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부터 17-18년전, 제가 결혼하기 전입니다. 한날 친정 어머니께서 계에 다녀오시더니, “곗날 갔더니 내 고향 친구가 화명주공에 살면서,작은 식당을 하나 하는데, 앞으로 재건축하면 돈된다고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를 사랜다. 자기는 한 채있는데, 한,두채 더 살거라면서,,,근데 그게 돈이 되겠나? 언제 새로 지을줄알고... 다쓰러져가고 좁아서 우리식구는 식구가 많아서 들어가 살지도 못하겠던데... ” 그 말씀이 있고 얼마뒤 제 친정어머닌 화명주공보다 훨씬 깨끗하고 큰 서대신동 주택을 사서 이사를 하셨고, 어머니 고향 친구분은 화명주공 2채를 더 구입해서 사는집까지 3채를 갖고 계셨습니다. (참고로 그때 화명주공 한채값은 이천만원~이천오백만원정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10년뒤 제 친정어머니는 서대신동 단독주택에서 덕천동 단독주택으로 위치만 바뀌었을뿐, 지금까지 집가치나 평가금액은 샀을때와 거의 변함없이 그대로 이십니다. (아마도 지금 다시 어머니를 20년전으로 보내드린다면,,,, 그때는 단독주택대신 대지지분많은 재건축 아파트를 사시겠지요?? ^^ ) *화명주공:부산 서부산권 화명신시가지 입구쪽의 5000세대 넘는 최고급 아파트로 변신중입니다. 2012년 6월경 입주가 시작되면 다시한번 큰 바람이 불듯합니다. 하지만 어머니 친구분은 화명주공 3채 판돈으로 화명주공 근처에 작은 상가건물을 하나 사셨는데, 화명주공 재건축으로 그 자리에 홈플러스가 들어온다고, 또다시 비싼값에 팔고 이번엔 양산 신도시 경계에 가까운 쪽으로 땅이 넓은 시골단독주택을 생각중이라 하시네요...... 이 사례에서 우린 무엇을 느끼고 찾아서 배워야 할까요? 똑같이 흘려보낸 20년 세월속에 두 분에겐 공통적으로 2-3번의 투자와 판단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선택의 귀로에서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엄청나게 달랐습니다. (아마 그것이 부산이 아니라 서울이었다면 몇배 몇십배의 더 큰 차이가 났을수도 있었겠지요?) 그때 당시에 좁고 불편함을 무릅쓰고 13평 화명주공을 선택한 친구분은 그 성공을 계기로 재건축과 대지지분 그리고 신도시 개발에 따른 배후지확산에 대한 공부가 확실히 되었을 것입니다. 그분이 단순히 운이 좋아 계속해서 투자에 성공 하셨을까요? 어쩌다 한번은 운이 좋아 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투자 연결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극히 과학적이고 예리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친구분이 현명한 부동산안목과 더불어 흐름을 예견하는 통찰력이 뛰어나시거나, 아니면 뛰어난 안목을 가진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본인이 판단하여 실천에 옮기셨기때문일 겁니다. 똑같은 기회와 거의 비슷한 종자돈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어떤 선택을 했었느냐에 따라서, 결코 되돌릴 수 없는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알게됩니다. 어린 아이에게, 금덩이와 맛있는 과자를 앞에 두고, 선택하라한다면,,, 아마도 자기한테 소용없는 금덩이보단,,,, 맛있는 과자를 손에 들고,, 행복해 하겠지요!! 그 금덩이를 팔아서 과자를 산다면 ,,,평생먹을 과자를 살 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아는것 만큼 보이고, 보이는것 만큼 기회를 잡을 수 있는것이 세상 이치인 것 같습니다 지금 G20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한결같이 타국의 평가절상을 유도하면서도 자국은 평가절하시켜 대외수출에서 비교우위를 선점하려는 환율전쟁 중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미국이 풀어댄 엄청난 양의 달러의 유동성 이외에도, 각 나라별로 정책자금으로 풀어댄 유동성도 엄청나므로, 세계 각국들은 자국의 피해들을 줄이기위해 환율전쟁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과연 막대한 유동성 대량 살포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좁은 제 생각으론 선진국과 개도국사이, 나라와 나라사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극심해지고, 선진국이든 개도국이든 각 나라안에서도 인플레의 위기를 기회로 파도타기를 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할정도로 심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 이런 글로벌 인플레 위기에 임하는 우리들은 어떤 자세와 노력을 해야할까요? 우리들은 세상을 좀더 많이 살아온 부모들의 경험으로 우리들의 자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고,책을 많이 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잠부족한 아이들 흔들어 깨워 학교에 보내고,학교 마치면 바로 영어 학원,수학학원 보냅니다. 그리고 집에 아이들이 돌아오기가 바쁘게, 체력관리 시킨다고 운동도 보내고,또 한자에 피아노에 웅변에 성악에 논술까지.... 정말 요즘 아이들, 어른들 보다도 바쁘게 삽니다. 아이들은 장래(어른이 되면 부자가 되어,남들보다 편하게 잘살게하기위한...)를 생각해 빚을 내서라도 소문난학원 골라 보내고,잠을 줄이게하고,열심히 하지않을땐 때려서라도 죽을힘을다해 가르키면서 정작 우리 어른들은 부자되기위한 어떤 노력을 얼마나 하면서 살고 있을까요?? 한달에 한권 재테크 서적을 읽었을까요? 한달에 한번 재테크 세미나에 참석했을까요? 한달에 한번이라도 재미있는 드라마보다, 재미없는 재테크관련된 다큐를 시청했을까요? 한달에 한번이라도 흥미있는 스포츠신문보다 지루한 경제신문을 꼼꼼히 읽어봤을까요? 일년에 한번이라도 우리가 사는 도시의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개발계획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고민해 봤을까요? 머지않은 장래에, 넘치는 전세계 유동성으로 인한, 큰 위기이자 기회가 우리앞에 펼쳐질 것 같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공부한 이들에겐 큰 위기가 곧 큰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주의:지나친 과욕과,무리한 식탐은 도리어 화를 부를 수 도 있습니다.^^ ) 준비없이 맞이하는 이들에겐 큰 상실감을 안겨다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심화가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반드시 찾아올것 같습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방법을 익히러 나선다면, 그땐 이미 너무 늦지 않을까요?? 미리 인플레라는 도둑으로부터 대피하는 방법을 익히고, 내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불릴수 있는 방법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미리 예견하고 준비해둔 살아남은 누군가에겐, 위기가 곧 또 다른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아직 저도 초보지만 투자는 불안함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 불안함을 줄이기 위해 배우고 통찰력을 키운다고 봅니다 그리고 멘탈도 강해야겠죠 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도록요 버텨야 내일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미리 예견하고 준비해둔 살아남은 누군가에겐,
위기가 곧 또 다른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기회가 기회인줄 알겠지요~~ 감사합니다.
2021년에 다시 읽어도 뼈때리는 말씀입니다..앞으로의 기회는 놓치지 말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30대에 코로나를 겪으며 세상의 흐름을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