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정보 >
■ 산 행 일 : 2015 년 6월 21일 (일)
■ 출발시간 : 7시 00분
※ 원활한 산행진행을 위하여 탑승시간을 반드시 엄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산 행 지 : 밀양 운문산(1,188m)
■ 산행코스 : 석골사 → 상운암계곡 → 정구지바위 → 천상폭포 → 상운암
→ 운문산 → 함화산표지석 → 980갈림길 →얼음굴 → 정구지바위
→ 상운암계곡 → 석골사(10.1km)
■ 산행시간 : 점심.휴식포함 대략 6~7시간
※참석 댓글은 신중하게 신청하시고 사정상 산행 코스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개인 준비물 >
■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시에라컵 / 여벌양말. 바람막이 / 장갑. 모자. 선글. 스틱 등등
■ 회 비 : 2만원
< 주의 사항 >
▶ 본 단체는 비영리 단체로서 산행의 안전은 본인 책임이 따르며, 사고에 대해 민.형사상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당일 사정에 위하여 산행지, 산행코스, 산행일정은 사정상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주차는 센터폴 충주점 뒷편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 됩니다.
▣산행 요약▣
경북 청도군 운문면과 경남 밀양시 산내면의 경계에 위치한 운문산(1,195m)은 백두대간이 한반도의 등줄기를 타고 남쪽으로 뻗어내려 오다가 거대한 산군을 일으킨 영남알프스의 한 봉우리로서 낙동정맥의 가지산(1,241m)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뻗은 능선을 운문지맥이라 칭하는데 운문산과 범봉은 이 지맥에 솟은
봉우리들입니다.
운문산은 산세가 웅장하며 나무들이 울창하여 산악인이 많이 찾는 산입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남쪽 건너편으로 천황산의 억새밭이 황금빛으로 물결치고 동쪽으로는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용틀임하는 듯 보입니다. 이 일대는
가지산을 필두로 신불산, 운문산, 재약산, 간월산, 영취산, 고헌산, 문복산등 1,000m가 넘는 산들이 거대한 산군을 이루고 있어 영남알프스로 불리어지며
최고봉은 가지산이며 운문산과는 동서로 약 4km의 거리이며 경상남·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운문산은 예로부터 호랑이가 웅크린 형상을 띠고 있다 해서 호거산이라 부르며 명산으로서 조건을 모두 갖추어진 산입니다. 천문지골, 심심이골, 복숭아 골,
상운암 계곡 등 깊은 골짜기를 품고 대 사찰 운문사와 천상에 걸린 상운암 및
부속 암자를 두고 있고 동의보감의 허준이 반위(위암)에 걸린 스승의 시신을
해부 한곳이 운문산의 얼음굴이라는 설이 전해 옵니다. 심산 유곡의 깊은
골짜기에는 약초와 나물이 천지이고 기암과 산세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운문산 서쪽 2.5km지점에 솟은 범봉 바로 아래쪽 작은 범봉(904m)에서 북쪽
호거대 쪽으로 정거고개를 거쳐 운문호까지 길게 뻗은 능선을 흔히 범봉 북릉
이라 칭하며, 운문 북릉은 운문산 정상에서 상운암으로 가는 중간 즈음에서
북쪽에 있는 문수선원으로 뻗어 내린 발길이 흔히 닿지 않은 능선으로 중간에
Y자형으로 다시 분기되어 좌측으로 이어진 능선을 말합니다.
운문산은 산세가 웅장하며 나무들이 울창하여 산악인이 많이 찾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