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디션관리에 무리가 오기에 무박산행을 거의 하지 않치만 이맘때 남쪽산 단풍 즐김과
산지기 정기산행에 참석하여 회원분들과 친해지기 위함이 산행 이유 이기도 하다!
V. 매년 백양사 단풍이 이뻐서 당일산행으로 대가저수지~신선봉~백양사 or
입암산~장성새제~백양사, 백양호텔~가인봉~상왕봉~백양사 등로로 산행을 하였고,
내장산종주는 하였지만 서래탐방센터를 들머리로 하는 산행은 처음이다.
12시 양재역출발, 서래탐방에 3시반에 도착, 1시간정도를 차에서 보내고
4시30분 불출봉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걱정했던 몸살과 허리 아픈것이 나은듯하여 다행이다!
= 나는 일출이 별루지만 불출봉에서 일출 보려함을 변경하여 망해봉으로 이동한다. 정읍의야경!
= 여명이 밝아 오는데 색깔이 달라진다!
=망해봉에서 일출을 맞이한다!
V. 대가저수지 방향
V. 미투리에서 뵙고, 거의 10년여만에 설피마을님(최정순대장)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다!
=연지봉으로 나란히 모두,같이 갑니다! 오늘은 28명 전부 같은코스입니다만
폰토스님이 B코스 생략하는 강권을 행사 하시지는 않으셨는지 의문입니다~
민원들어 왔습니다 ㅋ
= 옹기종기,희희낙낙,하하호호,오손도손 같이 가니 일체감 형성도 되고 보기좋습니다~
= 순창새재 가는길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V. 이쁜길 순창새재길
V. 마가목 아님!
참고로 만독님은 4년전 서북능선에서 채취하여 담근 마가목주를
아직도 가지고 오시는데, 정말 맛이 꼬냑 X.O급보다 낳습니다!
그때 40L를 담그셨다고 합니다~ 대단요!!!
= 일부분만 바위샛길 도집봉으로 오릅니다
= 백학봉 전망대에서 배낭털이를 멍멍이와 같이합니다~
V. 정맥길을 막아 노으니 범법자만 양산되지는 않는지요?
V. 억새가 있는곳에서 구엽초님 사진 한장 남깁니다!
V. 암봉에서 멋진 후기 남기시려고 촬영에 열심이신 상록님!
오늘 리딩도 하시고 산지기에 기여가 참으로 많으심에 회원으로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토요산행을 하는지라 번개공지때 참석 못함이 항상 미안하고,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V. 백양사가 바라보이는 멋진 암봉에서
= 이쁘신 울 여성 산우님분들이 계시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 약사암 내려가는 단풍 멋진곳!
= 단풍일번지 약사암은 아직 청단풍입니다.
V. " 어느날 하느님이 물으셨다
꽃아 너는 피고 싶으냐?
예! 그럼요!
하느님이 또 물으셨다
한번 피면 져야 하는대도?
예. 그래도요~
지면 다시 못 피는데도?
예! 그래도요! "
V. 익어가는 가을, 약사암에서 개인사진 남깁니다.
= 청단풍이어도 개안습니다! 시기 맞추어 또 오면 되지요~
= 약사암 내려와서 계곡갈림길로 올라가 알탕을합니다!
전신주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은밀하고 시원하게 씻을곳이 있습니다~ㅎ
= 백양사단풍은 아직...
= 무척 많은 관광객을 뚤고 2시에 전주식당으로 이동합니다만 글쎄요???
시즌 성수기에는 다 그렇타고 치부하지만...
CU에서 철인28호님과 캔맥주 한잔하고 상경합니다!
* 후기 *
식당과 기사분으로 인해 마무리가 별루 였지만 그래도 괜찬습니다!
품격높은 산지기 회원분들과 두번째 정기산행에 참석하고 같이 산행하여 행복 하였기에...
솔직히 산지기는 나와 일정이 잘 맞지 않는 산악회입니다.
나는 무박은 안하고 토요당일만 산행 하기에 참석이 무척 어려우나
훌륭하신 리더분들과 인품있으신 회원분들이 계시기에 자주 참석 하도록 노력할겁니다!
" 하늘을 보고 웃어는데
구름이 말하네요!
인생은 나처럼 덧없이
흘러 가는것이라고 "
농 익어가는 가을이 얼마 남지 않은듯합니다만,
남은 가을 많이 즐기 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눈에 익은 지명들만 가득가득 정겨운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첫눈 오는 어느해 서래로 새벽같이 달려갔던 추억!
되새겨 보면서 하얀 눈이 오는 어느 날 또
그 때처럼 하기를 벼르고 있습니다.
좋은 산행기 감사합니다.
차원과 격이 다른 전문 산꾼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