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모란선인장(Rubby balls)
꽃말
세계속의 한국
내용
비모란은 접목선인장을 대표하는 종이다. 한국의 접목선인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 유통량의 70%이상 한국에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빨간색의 비모란을 바라보면 열정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이용
분화용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다른 다육식물과 함께 모듬으로 심어 고급 다육식물 화분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다육식물들이 전자파를 차단해주고 주로 야간에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능성이 있어 공부방과 침실에 배치하는 가정이 꾸준이 늘고 있다.
기르기
원래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는 다육식물이라 물을 자주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
하지만 높은 광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햇볕은 충분히 받도록 해줘야 한다.
광이 부족하면 웃자라거나 몸이 허약해진다. 용토에 거름기가 있으면 훨씬 잘자란다.
분류 및 자생지
선인장과에 속하며 브라질, 볼리비아, 파라과이 등지에 약 50종이 자생한다.
우리나라에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대부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된 것으로
빨간색, 노랑색, 핑크색, 녹색은 물론 흑자색 매우 다양하다.
팁
접목선인장은 우리나라에 전혀 자생하지 않는데도 전 세계시장을 단기간에 석권하였으니 그 품종을 만들어 낸
우리 손재주는 참으로 자랑스럽다.
영명 : Rubby balls
학명 : Gymnocalycium mihanovichii var. friedrichii
저자 : 송정섭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수 : 윤평섭 교수(삼육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