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쐐기풀목 > 느릅나무과 > 푸조나무속 |
학명 | Aphananthe aspera (Tunb.) Planchon |
이명 | 개팽나무, 곰병나무, 검북낭, 평나무, 팽나무 |
생약명 | 조엽수(糙葉樹) |
약성 | • 열매는 달다. |
내용 | • 느릅나무과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강가에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높이 20m, 지름 1-2m이다. 수피는 회갈색,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타원형, 길이 5-13cm, 폭 2.5-6.5cm, 끝은 뾰족하고, 밑은 쐐기 모양,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측맥은 7-12쌍이다. 꽃은 5월에 암수한그루에 핀다. 수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2개씩 달린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경상남도, 울릉도, 제주도 등지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열매는 식용, 목재는 기구재, 악기재 등으로 쓴다. |
효능 | • 뿌리 · 줄기 · 잎을 조엽수(糙葉樹)라 하여 약용한다. - 뿌리는 수시로, 줄기는 봄에, 잎은 봄~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 허리 아픈 데 말린 것 3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
이용법 | •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 수세가 강건하고 맹아력이 좋고 성장이 빠르다. • 목재는 변재와 심재의 구별이 불분명하고 엷은 황백색으로 연하면서도 단단하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푸조나무로는 경남 사천군 푹동면 구호리의 고속도로변 언덕위에 서 있는 나무로서 수령은 약 700년으로 추정되며 지금은 심재부와 북측의 변재 및 가지는 다 썩고 없으며 남쪽 변재부만 남아 있다. • 천연기념물 제35호 - ⓐ소재지:전남 강진 대구면 ⓑ지정사유:老巨樹 ⓒ수령 300년, 수고 16m, 흉고줄기둘레 8.16m, 수관폭 13.4m. 제268호 - ⓐ소재지: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면적:314㎡ ⓒ지정사유:노거수 ⓓ나무높이:23m 제311호 - ⓐ소재지:부산직할시 남구 수영동 ⓑ면적:1주 31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500년 재366호 - ⓐ소재지: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면적:49,228㎢ ⓒ지정사유:학술연구자원, 이곳에서 자라는 주요수종은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느티나무(43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9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말채, 갈참나무 등이 있다. |
식용 | • 열매는 약간 갸름하고 굵은 콩알만 하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열매는 팽나무보다 훨씬 굵고 물렁물렁한 육질이 씨를 둘러싸고 있는데, 시큼한 맛이 나지만 먹을 만하다. |
번식 | • 종자채취후 과육을 제거한 다음 2-3개월 노천매장을 하였다가 파종한다. |
유래 | • ‘푸조’라는 명칭은 ‘팽’과 ‘달주’라는 이름이 서로 뒤엉켜서 생겨난 명칭으로 보인다. • 중국명 챠오예슈(糙叶树, 조엽수)는 잎이 현미처럼 거친(糙葉, 조엽) 나무라는 의미로, 까칠까칠한 잎 표면을 뜻하는 종소명 아스페라(aspera)와 일치한다. • 속명 아파난테(Aphananthe)는 꽃(anthos)이 뚜렷하지 않다는 뜻(aphanes)의 합성어로 희랍어에서 유래한다. 푸조나무의 한여름 숲지붕(相觀)은 무성하다. 일본명 무꾸노끼는 무성하게 생육한다는 의미의 무꾸(茂く)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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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소중함' |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우리 나무의 세계1, 다음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디지털서귀포문화대전, 약초도감(송상곤), 한국식물생태보감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