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활영 선교사 천국입성’
선교사로서 대선배이시며 '필리핀 최초 파송' 된 고 김활영 선교사가 지난 11월 15일 새벽 1시 47분경 향년 77세로 소천하셔서 빈소는 효경G 병원장례식장 VIP실(대구 동구 효목2동 629-1)에 마련하여서 입관예배를 11월 16일 오전 11시 효경병원 장례식장에서 드리고 발인예배는 11월 17일 오전 10시 대구동신교회 비전관 기쁨홀에서 거행되었으며 장지인 명복공원(6회차) 의성선산공원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유족으로는 사모 장양백 선교사(75세), 장남 김필립 선교사, 며느리 이은영 선교사, 장녀 김필선, 차녀 김애선 등이 있으며 고 김활영 선교사는 1977년 최초의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돼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선교사역을 했고 2012년 원로선교사로 추대되셔서도 계속해서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필리핀에서 사역하면서 필리핀장로교회(PCP)와 필리핀장로회신학교(PTS)를 설립해 현지인 지도자 양성과 연합사역을 감당하셨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합동측 총회세계선교회(GMS)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총회선교행정 발전에도 큰 힘이 되셨던 한국 선교역사에도 이바지하셨던 선교사님이셨습니다.
늘 선교대회때에 아니 만남이 있을 때마다 제 손을 꼭 잡고 왜그리도 힘든 장애인 사역을 감당하느라고 하시면서...말씀하시기를 예수님께서 과부와 가난하고 힘들고 병들은 병자들을 위해서 찾아가서 기도해주시고 고쳐주셨으니 우리도 감당해야 할 선교라고 말씀하시면 조 선교사 재정이 너무나 많이 들어가는 선교이니까? 기도 많이해야해 하시면서 말씀하시면 선교사가 선교사 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후원을 해주셨던 선교사님이 많이 그립고 생각이 납니다. 선교사님 편히쉬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