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선생님께서 소안초등학교를 찾아오셨어요
오시기전에 먼저 30권의 책을 구입해서 릴레이로 읽고 작가님을 만나는 아이들은 미리 흥분하고 있었네요
그 중에는 작가가 되고 싶은 친구들도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 강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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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2250A395840F72926)
5 6학년 200여명이 모여 있어 웅성웅성 선생님께서 힘드셨지만 얼마 안가 집중하기 시작한 친구들은 선생님께서 작가가 되는 과정에 몰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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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을 읽었다고 허풍을 칠 정도로 책읽기에 관심과 욕심이 계셨다고 한다
오기로도 읽은 두껍고 어려운 책들
그중에서도 대지 같은 책들을 가지고 주인공이야기도 나누고 감동적인 장면도 이야기하면서 점점 작가로서의 기초를 다져갔다고 한다
5학년1학기말부터 경쟁적으로 읽기 시작한 책읽기의 경험이 많이 생각난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18C365840FE6D0E)
작가님께서 살고 계시는 동네에서 일어난 작은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악당의 무게' 를 창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살고 계시는 동네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라서 더 애착이 간다고 합니다 삽화를 그리신 분도 선생님 동네에서 살다 이사가신 분이라서 더 실감나게 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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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감천초 야구부를 배경으로 글을 쓰게된 야구동화이야기 '플레이볼' 이야기
책 표지를 정할 때의 이야기도 해주셨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엉뚱하기도 한 질문들과 책이야기 질문들 다 받아주시고 마지막으로 작가지망생 친구들에게 한마디 덧붙여주셨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면 좋겠다""
긴 줄 가득한 아이들의 사인 행렬에 일일이 답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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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7400245584113FE0C)
첫댓글 못가서 너무너무 아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