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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자이언트 010-528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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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쿰부에베레스트 갤러리 스크랩 에베레스트 트레킹 4일차 - 2편 (남체-뷰호텔-쿰중-남체)
구름바위 추천 0 조회 272 12.11.12 21:4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 일자 : 12년 9월 24일(월)~10월 8일(월)   * 14박 15일

 

- 장소 : 네팔 쿰부히말 에베레스트 트레킹 (칼라파타르~촐라패스~고쿄)

 

- 인원 : 16명(가이드 및 주방팀 그리고 포터등 19명 포함 16+19=35명)

 

 * 현지 가이드(3명) 및 포터(8명) 주방팀(7명) 그리고 좁교마부(1명) 포함 총인원 35명

    가이드 및 포터 주방팀(19명) 우리팀원(16명)

 * 좁교마부 1명 그리고 좁교 4마리

 

 

 

 

- 트레킹 준비물

 

 배낭,카고백,침낭,동계용다운자켓,얇은자켓,바람막이,상하의류 약 5벌씩,속옷 몇벌,양말 6족,

 고소내의,고소모자,장갑(동계용과 하계용) 스틱,버프,날진통 2개,선글라스,모자 2개,우산,판쵸의,

 랜턴,녹차티백,지퍼백,물티슈,화장지,립크림,휴대용깔판,

 개인이 선호하는 반찬 몇가지(고추장과 각종짱아찌,깻잎,참치캔등)

 (단체 트레킹시에는 반찬은 꼭 안가져가도 됨)

 간식(사탕,영양갱,자유시간,육포,땅콩등 기호식품),세면도구,수건,카고백용 자물쇠,배터리충전기

 등산화,운동화,슬리퍼,비상약품(감기약,다이아막스,설사약,타이레놀,비아그라등 기타 상비약품)

 아이젠,스패츠(겨울철) 카메라, mp3,소설책 등등

 (비행기 탑승시 배낭제외 카고백의 짐 무게는 15Kg 정도가 적당함)

 

- 달러로 환전(약 200~300달러)

 달러는 비상시에 대비 약간 여유있게 준비해야 되며 안쓸수도 있음

  *산행중 롯지에서는 달러는 안받고 네팔돈인 루피만 받음

  트레킹 첫날 카트만두에서 달러를 네팔돈인 루피로 환전함

  (남체바자르에도 환전소 있음)

 

 

 

 

(트레킹 일정)

 

* 1일차 (9/24 월) : 광주-인천공항-네팔 카트만두(1350) - 보우드넛 사원과 스와얌부넛 사원관람

                               * 1박(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2일차 (9/25 화) : 카트만두(1350)- 루크라(2840)-채플릉(2660)타두코시( )-가트(2652)-팍딩(2610)  * 2박(롯지)

 

* 3일차 (9/26 수) : 팍딩(2610)-벵카르(2630)-추모아(2750)-몬조(2840)-조르살레(2740)-남체(3440)  * 3박(롯지)

 

* 4일차 (9/27 목) : 남체(3440)-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 -쿰중(3770)-샹보체(3720)-남체(3440)  * 4박(롯지)

                          (고소 적응을 위한 산행 및 휴식일)

 

* 5일차 (9/28 금) : 남체(3440)-캉주마(3550 )-사나사(3600)-로우샤사(타싱가)(3380)-풍기텐가(3250)-텡보체(3860)  * 5박(롯지)

 

* 6일차 (9/29 토) : 텡보체(3860)-디보체(3820)-팡보체(3930)-소마레(4010)-오르쇼(4190)-페리체(4240)  * 6박(롯지)

 

* 7일차 (9/30 일) : 페리체(4240)-투클라(4620)-투클라패스(4830)-로부체(4910)  * 7박(롯지)

 

*8일차 (10/1 월) : 로부체(4910)-로부체패스(5110)-고락셉(5140)   *8박(롯지)

 

* 9일차 (10/2 화) : 고락셉(5140)-칼라파타르(5550)-고락셉(5140)-로부체(4910)-종라(4830)  * 9박(롯지)

 

* 10일차 (10/3 수) : 종라(4830)-촐라패스(5368)-당락(4700 )-고쿄((4790 ) *10박(롯지)

 

* 11일차 (10/4 목) : 고쿄(4790 )-팡카(4480 ) -마체르마(4470 ) -루자(4360)-라팔마(4330)-돌레(4200)

                           -포르체텐가(3680)-몽라(3973)-사나사(3600)-캉주마(3550)-남체바자르(3440)  * 11박(롯지)

 

* 12일차 (10/5 금) : 남체바자르(3440)-조르살레(2740)-몬조(2840)-벵카르(2630)-톡톡()-팍딩(2610)

                              -가트(2652)-채플릉(2660)-루크라(2840)  * 12박(롯지)

 

* 13일차 (10/6 토) : 루클라(2840)-카트만두(1350)  * 13박 (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14일차 (10/7 일) 카트만두(1350)-나갈 포트()- 카트만두(1350)    *14박 (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15일차(10/8월) : 카트만두(1350)-인천공항-광주도착

 

(해발고도는  지도마다 약간씩 다르니 참고바람)

 

 

   

 

 

 

* 4일차 (9/27 목) : 남체(3440)-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 쿰중(3790) - 샹보체(3720)-남체바자르(3440)  * 4박(롯지)

                 (고소 적응을 위한 산행 및 휴식일)

 

- 06시 00분 기상

- 0시 40분 아침식사

- 07시 25분 아침식사후 남체바자르(3440) 출발

- 08시 35분 샹보체(3720) 비행장 도착

- 09시 05분 롯지통과

- 09시 45분 에베레스트 호텔 뷰 포인트(3880) 도착

- 10시 15분 에베레스트 뷰 호텔 도착

- 10시 45분 에베레스트 뷰 호텔 출발

- 11시 20분 쿰중(3790) 도착

- 11시 30분 쿰중 하이스쿨 도착

- 12시 30분 샹보체(3720) 도착

- 13시 05분 남체(3440) 롯지 도착

- 13시 35분 점심식사(오후 휴식)

 

* 4일차 트레킹 시간 : 매추 천천히 약 5시간 40분(07:25~13:05)

 

 

 

4일차 1편에 이어서...

 

 

이번에 다녀온 네팔 히말라야

즉 쿰부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 트레킹은 정말 힘이든다

물론 여러가지 상황이 결코 쉽지않은 일정이지만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면서 느낀게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한가지가 고소적응이다

국내산행은 그런대로 해봐서 그 과정을 알지만 히말라야 트레킹은

국내산행과는 차원이 다르다

국내산행은 속도를 내서 산행을 하다가 힘이들면 쉬어가면서 산행을 해도 되지만

이곳 히말라야 산행은 국내산과는 다르게 고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쉰다고 되는게 아니어서 결코 만만치가 않은 것이다

 

국내 산이라고 해봐야 해발 2천고지가 안된 곳이지만 네팔 히말라야의 트레킹은

국내산행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해발 4천에서 5천미터

이상에 이르는 고도이다

 

그래서 산행을 하지않고 그곳의 높이에서 있는 자체가 너무 힘이든다

해발 4천고지 이상에서는 조금만 움직여도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숨쉬기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암튼 이번 에베레스트 트레킹시에는 해발 5550미터 까지 올라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고소적응을 해가며 천천히 고도를 높여야 된다

 

물론 무리를 해가면서 해발 4천에서 5천미터 이상까지 올라가며

트레킹을 하는 이유는 그곳에 힘들게 가보는 분들만 느끼는 희열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고소적응차 가볍게 다녀오는 일정이었다

 

 

 

 

4일차 트레킹 안내도 - 1

 

 

 

4일차 트레킹 안내도 - 2

 

 

 

조망이 너무 좋았던 에베레스트 뷰 포인트에서 조망을 마치고

 이제 다른 일행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호텔로 향한다

 

오늘은 남체에서 이곳 에베레스트 뷰 호텔에 들려 그리도 보고 싶었던

 에베레스트 정상과 로체 그리고 아마다블람을 직접 보는 코스이다

 

물론 남은 일정을 위해서 고소적응차 하는 산행이지만

오늘 일정은 너무 아름답고 장엄해서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조망처에서 환상적인 조망을 하고서 호텔로 향한다

 

 

 

호텔 입구에 있는 안내문(10:15)

 

이곳의 고도가 해발 3880미터라고 한다

오늘 출발했던 남체의 고도가 3440인데 약 450미터 가까이 올라온 곳이다

우리 국내산에서 5백미터 정도 올리면 그다지 힘든게 아니지만

이곳 네팔 히말라야에서 해발 5백여 미터를 올린다는 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3천고지 중반에서 4천고지 가까운 곳까지 올라온다는 건

숨쉬기가 그만큼 곤란하다는 것이다

 

 

 

에베레스트 뷰 호텔에서 장엄한 에베레스트와 로체 그리고 아마다블람을 보면서

선호하는 차 특히 커피를 마시며 히말라야의 매력에 푹 빠져본다

 

우리나라에서 좋다는 장소에서 차를 마시는 곳에는

특히 휴게소와 커피숍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해발 3880미터의 뷰 호텔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의 맛이란...

 

한마디로 뭐라고 설명하기에는 좀...

 

암튼 그곳에서 커피를 마셔본 분들만 그 기분을 알것이다

 

 

 

 

호텔에서 당겨본 에베레스트와 로체 그리고 아마다블람

 

 

 

탐세르쿠((6608)를 바라보며 커피도 마셔보고

 

 

 

 당겨본 에베레스트(8848)와 로체(8516)

 

동네 뒷산도 아니고 세계 최고봉을 보면서 커피를 마셔보는 기분이란...

 

 

 

당겨본 에베레스트(8848) 정상

 

저곳에 오를려고 그동안  수많은 분들이 희생이 따르기도 했는데...

 

 

 

세계 4위봉인 로체(8516)도 당겨보고

 

 

 

 왼쪽의 눈을 뒤집어 쓴 캉데카(6779)와 우측의 탐세르쿠(6608)도 당겨본다

 

 

 

당겨본 캉데카(6779)

 

 

 

에베레스트 뷰 호텔에 있는 안내문

 

이곳 뷰 호텔은 오래전에 일본인 만든곳이라고 하는데

기록을 보니 상당히 오래된 듯 하다

 

 

 

호텔에서 시켜먹은 커피

 

가격은 정확히 모르겠고 그다지 비싸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한잔씩 파는 경우도 있겠지만 우리는 일행분들이 많아서인지

좀 여유있게 시켜서 먹게 되었다

 

 

 

우리 일행뿐만이 아니라 함께온 가이드분들과도

 커피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맛이란...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하리...

 

 

 

보고 또 보고

 

 

 

자꾸만 바라봐도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하여

 

 

 

무슨말로 어찌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번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최악의 사건이 될 정도로 아찔한 일이 발생이 되고 말았다

 

평소에 산행을 하면서 애지중지 하던 카메라가 문제가 발생을 하였던 것이다

(세번째 안좋은 일이 발생)

 

평상시에는 아무일없이 가지고 다녔던 카메라가 이곳 네팔 히말라야에 와서

결국에는 이상이 온 것이다

 

지금까지 몇년동안 나와 산행을 하면서 동고동락했던 카메라

즉 렌즈가 이상이 왔는데 원인은 이렇다

나의 카메라는 몇년째 아무이상없이 써왔던 것이어서 이번에도

별 이상이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곳 네팔에 오면서 평상시에 사용하던

표준줌렌즈를 장착하고 사진을 원없이 담아왔다

 

그러나 그동안 얼마나 사진을 많이도 찍으면서 렌즈를 혹사를 시켰는지

뷰 호텔에서 커피를 마시고 출발을 하면서  사진을 찍을려는데

갑자기 렌즈가 쏙 빠져버리는 게 아닌가...

 

그래서 아니 이게뭐여...하면서 빠져버린 렌즈를 다시
끼워서 사진을 찍어보는데 다시 쏙 빠져버리고 만다

 

오 마이 갓 !

 

몇번을 해봐도 렌즈를 돌리기만 하면  쏙 빠져버려 원인을 분석하니

바디와 렌즈를 연결하는 곳 즉 렌즈의 연결된 부위의 한곳이

깨져서 바디와 체결이 되지않고

약간만 돌려도 렌즈가 바디에서 분리가 되고 만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고 보니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져 버린다

 

산행도 좋지만 결국에는 남는게 사진인데 카메라가 이렇게 고장이 나서

사진을 못찍게 되면 나보고 어쩌란 말인가...

 

 

이곳 네팔 히말라야에 와서 사진을 못찍으면 무슨 낙으로

기니긴 시간을 보내야 될지 생각만 해도 막막하다

 

암튼 분리가 된 렌즈를 아무리 끼워봐도 다시 빠져버려 눈앞이 캄캄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내가 아니다

 

 

일단 분리가 되는 렌즈를 바디에 끼워놓고 줌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찍어보니 사진은 찍힌다

 

그래도 천만다행이다

 

암튼 어찌해야될지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순간적으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비상용으로 준비를 해온 테이핑으로 응급조치를 해보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옆에계신 종식형님이 가져오신 테이핑을 이용해 바디와 렌즈가

분리되지 않도록 테이핑으로 칭칭 동여매고 사진을 찍어보니

우려와 달리 사진이 잘 찍힌다

그것도 줌기능도 제대로 작동하고...ㅎㅎ

 

와...만세다 만세...

 

살색의 테이핑으로 검정색의 바디와 렌즈를 동여맨 상상을 해보시라

얼마나 보기가 흉하고 웃긴지...

 

그래도 사진이 찍힌게 얼마나 다행인가...

암튼 난생 처음으로 카메라에 깁스를 해보게 되었다

그것도 네팔 히말라야에서...ㅎㅎ

 

 

 

뷰 호텔에서 내려과 바라본 쿰중마을

 

응급조치로 테이핑으로 바디와 렌즈를 동여매고 사진을 찍어보는데

내가 바라봐도 너무나 웃긴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사진이 찍힌다는게 중요하지..

 

암튼 이번에 네팔에 와서 선글라스도 잊어불고 또한 남체에서

큰맘먹고 장만한 핸드폰까지 잊어버릴 뻔 했고 더군다나

 오늘 카메라 렌즈까지 이상이 생겨 좋아하는 사진도 못찍을 뻔 했다

 

그러나 선글라스는 잊어버렸지만 핸드폰은 찾았고

 그리고 렌즈도 비상용으로 응급조치를 해서

사진을 찍게되니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게 뭔일이다냐...하면서 이시간 이후로는 더욱 조심을 해야겠다며

모든일에 더 신경을 쓰기로 하였다

 

 

 

쿰중마을과 뒷쪽의 큠비율라(5761)를 담아본다

 

 

 

당겨본 쿰중마을(3770)

 

이곳 쿰중마을은 티벳에서 넘어온 셰르파족이 이곳 쿰부지역에서

 최초로 만든 마을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쿰중이 이곳 쿰부지역에서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아래쪽의 남체가 교통의 요충지여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이곳 쿰중이 셰르파족이 터를 잡고  살았던 최초의 마을인 것이다

 

암튼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정복했던 힐러리경이

이곳 쿰중에 세웠던 학교가 있는데 그곳이 힐러리 하이스쿨이다

 

 

 

큠비율라(5761)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쿰중(5761)

 

따뜻하고 분지형으로 이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쿰중은 정말 너무나 좋았다

 

 

 

쿰중으로 내려서며

 

 

 

쿰중으로 내려서면서 우측 방향을 바라보며

 

보고 또 봐도 너무 멋진 모습이다

 

 

 

점심때가 가까워오니 어김없이 구름이 만들어져 아름다운 영봉들을 감추기 시작한다

 

 

 

아마다블람과 탐세르쿠방향

 

 

 

당겨본 아마다블람

 

 

 

로체와 아마다블람

 

 

 

왼쪽부터 로체와 아마다블람 그리고 탐세르쿠

 

 

 

에베레스트는 시야에서 사라지고 이제 로체와 아마다블람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쿰중으로 내려서는 길에 조망이 좋은 곳에서

 

 

 

늘산형님

 

 

 

당겨본 로체와 아마다블람

 

 

 

쿰중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사나사로 이어지지만

우리는 내일 남체에서 사나사로 가게 된다

 

 

 

큠비율라 아래의 분지형태에 자리하고 있는 쿰중으로 내려서며

 

 

 

오늘 출발했던 남체는 상업적인 측면이 있다면

이곳 쿰중은 전형적인 마을의 형태이다

물론 이곳 쿰중도 롯지가 들어서 있지만...

 

 

 

쿰중 왼쪽

 

 

 

쿰중 정면

 

 

 

쿰중에 도착하며(11:20)

 

 

 

 

 

 

 

쿰중과 큠비율라

 

 

 

쿰중에 도착하니 마니석이 있어서 왼쪽으로 통과

 

 

 

물건을 파는 곳도 있고

 

 

 

뒤돌아 본 모습

 

 

 

쿰중마을에 도착하니 마을의 밭에 많이 봐왔던 일꾼이 감자를 캐고 있는 모습이다

 

 

 

일꾼은 다름이 아니라 승호형님이었는데 힘이 좋으신 승호형님께서 괭이질을 하며

감자캐는 것을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이곳 쿰중의 해발이 약 3800여 미터 가까운 곳이어서 일반적인 사람은 

숨쉬기도 곤란한 곳인데 더군다나 괭이질까지 하신

승호형님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마을뒤로 이루어진 큠비율라가 자리하고 있어서 정말 멋진 모습이다

 

 

 

힐러리 하이스쿨 입구에 도착(11:30)

 

 

 

쿰중에 있는 힐러리 하이스쿨의 모습

 

 

 

힐러리 하이스쿨에 들어서며

 

 

 

쿰중(3770)과 큠비율라(5761)

 

 

 

힐러리 하이스쿨 건물을 바라보고

 

 

 

안내문

 

 

 

우리의 한국인이 기증한 컴퓨터교실

 

 

 

우리의 한국인이 기증한 컴퓨터교실 안내문

 

 

 

힐러리 스쿨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학교내부에는 힐러리경의 흉상이 있는 모습이다

 

 

 

학교 설립자인 힐러리경의 흉상

 

힐러리경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를 네팔인 세르파인

텐징 노르게이와 최초로 오른 분이다

 

 

 

학교를 둘러보고 이제 운동장을 지나 고개로 올라간다

 

저곳 고개를 올라가면 샹보체를 만나게 되며 샹보체에서 남체로 내려서게 된다

 

 

 

힐러리 스쿨을 지나면서 바라본 쿰중과 큠비율라

 

 

 

고갯마루로 올라서면서 뒤돌아 본 모습

 

 

 

고갯마루에 오르기전에 힐러리 스쿨과 쿰중 그리고 큠비율라를 배경으로 하신 명신누님

 

 

 

다시 한번 더

 

 

 

너무 멋진 모습에 다시 한번 더

 

 

 

당겨본 힐러리 스쿨과 쿰중

 

 

 

오르막을 조금 올라와 후미를 기다리며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암튼 마음씨 좋은 일행분들은 쉬고 있을 때 마다

 간식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우애를 다지기도  한다

 

 

 

후미가 올라와 쉬는 시간을 마치고 이제 쿰중에서 샹보체를 향해 올라서고

 

 

 

샹보체 가는길에 뒤돌아 본 쿰중과 큠비율라

 

쿰중에서 남체로 가는길은 이곳 말고도 쿤데를 경유하여 갈수도 있다

그러나 쿤데를 경유하면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한다

 

 

 

당겨본 힐러리 스쿨과 쿰중

 

이제는 저곳 쿰중도 안녕이다

 

 

 

그래서 아쉬워서 쿰중을 다시 뒤돌아 보고

 

 

 

이제 쿰중은 시야에서 사라지고 고갯마루를 향해서 천천히 올라간다

 

암튼 쿰중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갈려니 또다시 숨쉬가가 힘들어진다

 

 

 

샹보체 고갯마루에 도착전에 뒤돌아 본 모습

 

 

 

고갯마루에 올라오니 또다시 쿰중이 살짝 보인다

 

 

 

쿰중과 샹보체의 경계에 있는 고갯마루에 도착

 

 

 

샹보체로 내려서는 길

 

 

 

고갯마루를 뒤돌아보고

 

 

 

샹보체 뒷쪽

 

 

 

샹보체로 내려서는 길에 야생화와 초원이 아름다운 곳에서 한컷

 

 

 

 

 

 

 

샹보체와 꽁데방향

 

꽁데는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질 않는다

 

 

 

물매화를 닮은 야생화

 

암튼 이곳 남체와 샹보체 특히 샹보체 부근은 온갖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어서 너무나 아름다웠다

 

 

 

샹보체 비행장에 도착(12:30)

 

 

 

 샹보체 비행장과 구름에 덮힌 탐세르쿠(6608)

 

이곳 샹보체 비행장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은 비행장이다

물론 헬기는 수시로 이착륙을 하게 되지만...

 

 

 

 

자료사진

 

샹보체 비행장이 언제까지 운영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사진은 샹보에에서 비행장으로 운영되던 77년도의 사진이다

 

 

 

샹보체에서 뒤돌아 본 모습

 

 

 

샹보체에 덮어놓은 포클레인도 보이고

 

사용을 안한지가 상당히 오래된 듯 하다

 

 

 

샹보체를 내려서는 일행들

 

 

 

샹보체를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진행

 

 

 

이제 남체가 보이는 능선에 도착하고

 

 

 

남체를 향해서 내려선다

 

암튼 오늘 고소적응차 다녀왔던 일정인데

너무나 환상적인 조망을 하고와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남체를 향해서 내려서고

 

 

 

이제 건너편에 우리가 묵게 될 롯지가 보인다

 

 

 

남체에 도착하여 우측에 우리가 묵게 될 롯지를 향해 오른다

 

그리고 조금전에 뷰 호텔에서 쿰중으로 내려설때 고장난 렌즈를

임시방편으로 테이핑으로 칭칭 감았는데 가이드인 밍마에게

남체에 가면 검정테이프를 파느냐고 물었더니

남체에서 검정테이프를 판다고 한다

 

그래서 남체에 도착하여 가게를 찾아 검정테이프를 사와서

다시한번 바디와 렌즈를 칭칭 동여맨다

 

그래서 일정동안 아무 탈없이 사진을 원없이 찍게 되었다

 

 

 

롯지에 도착하여 담아본 남체(13:05)

 

 

 

 

 

 

 

남체에 도착하여 먹은 점심(13:35)

 

 

 

오늘 점심은 맛나는 비빔밥이다

 

고추장을 팍팍넣고 맛나게 비벼서 먹게된다

 

 

 

점심을 먹고 좀 쉬다가 할일이 없어 다시 남체의 거리로 내려와 어슬렁 거리는데

짐을 운반중인 좁교가 수시로 다닌다

 

 

 

까페인듯 한 곳의 입구에서는 주인장인 듯한 분이 음악을 들으며

여유있게 책을 읽는 모습도 보이고

 

 

 

남체를 돌아다니는데 캡틴인 푸르바도 용무가 있는지

 돌아다니고 또한 포터들도 보인다

(무슨일로 다녔는지 물어보았더니 우리 일행분이 술안주를 찾는다며

물소고기를 파는 식육점을 찾는다고 하였다)

 

 

 

남체 골목의 상가

 

암튼 이곳 남체의 상가는 거의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것 같았다

 

 

 

오후에 시간이 있는지라 일행분들도 하나둘씩 남체를 방황한다

 

물론 개인 기호품과 필요품목을  사게 되지만...

 

나도 이곳 남체에서 거금? 350루피를 들여서 입술에 바르는 립크림을 사게 되었다

 

 

 

임무를 마친 좁교들은 이제 내려서고 있는 모습이다

 

 

 

남체의 롯지에서 야채를 썰고있는 소녀를 담아본다

 

물론 약간의 고마움을 표시하고서...

 

 

 

저녁에 먹어본 맛있는 닭볶음(닭도리탕)(18:00)

 

암튼 주방장의 솜씨는 정말 좋아서 너무 맛나게 먹게 되었다

 

 

 

저녁을 먹고서 롯지의 방으로 돌아와 담아본 남체의 야경

 

이제 내일은 이곳 남체(34400를 떠나 좀더 높은 곳인 텡보체(3860)로 올라야 된다

 

암튼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고도가 높아져서 점점 더 힘들어 질 것이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도 준비해온 다이아막스 한알씩을 종식형님과 먹게 된다

 

물론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예방차원에서 다이아막스를 먹게 되었다

그리고 고도를 높일경우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인 타이레놀과 비상용으로 준비한

비아그라(팔팔정)을 먹기로  하고... ㅎ

 

오늘은 이곳 남체(3440)에서 고소적응을 위해

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진 고산병의 증상은 그다지 나타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는데

앞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이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계속해서 5일차 1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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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14 12:49

    첫댓글 안녕하세요??구름바위님!!멋진 풍경 사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세세한 내용의 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감사합니다...

  • 13.01.26 17:45

    멋진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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