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의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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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은 뮤지컬 배우이며 가수이며 다양한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 '불타는 청춘'이라는 프로에 나와 예전의 모습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세월의 흔적을 이야기 한다.

얼마 안된 것 같아도 활동을 시작한지 30여년이 넘었다.

우리나라 CCM의 1세대라고 하며 김선경의 음악은 분위기가 영롱하며 거룩한 느낌이다.

음반을 같이 작업한 사람중에 하덕규가 보이고 김성호 같은 이도 보인다. 들으면 느낌이 좋고 편안하다.

특히 김성호는 '회상'으로도 유명하지만 블루드래건 시절의 '내 단 하나의 소원' 같은 잔잔함의 그 느낌을 이 노래에서도 표현한 듯하다.



김목경의 기타도 들리며 클래식한 악기 편성 또한 김선경의 목소리를 돋보이게 하고 종교적인 이유나 목적보다 그냥 좋게 들리고 굳이 강조하고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귀를 열게 한다.


시끄럽고 답답한 시대 답도 나오지 않는 것에 서로 핏대를 세우고 싸우는 사람들 틈에 조용히 듣다가 잠이 들면 좋을 것 같다.

꼭 대단하고 쎈 것이 필요한 것이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조금은 비켜서서 잠시만 여유를 부려보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