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뒷날 딸과 사위와 손주 그리고 막내딸과
함께 오랜만에 모두 모였습니다
사위가 처갓집으로 명절인사를 와야하는데
그냥 편리하게 외식으로 결정하고
백운호수 근처 임성근의 백운 한정식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음식은 담백하고 깔끔했습니다
식사후 인근에 있는 백운호수를 갔습니다
백운호수에서 사진은 다 뒤집혀서 올릴수
없네요 그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담한 호수입니다
서울근방이니 좋은사람과 함께 나들이 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이쁜 카페도 많습니다
백운호수를 거쳐서 노을공원으로 건너왔습니다
그옛날 난지도 쓰레기가 이렇게 예쁜 공원으로
변모했습니다
며칠전 하늘공원에 비하면 조용하고 고즈녁
한 풍경들이 여기저기 있고 조각상들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단지 흠이 라면 냄새가 많이 난다는것입니다
노을공원 안에는 골프장과 캠핑장이 있습니다
울 카페 어느누구가 좋아하시겠군요
그저 여기저기 넓은 잔디와 억새와 숲이있어서
천천히 생각하며 산책하기 딱 좋은곳입니다
바람의 언덕 풍차의 모양새가
하늘공원 하고는 좀 다르네요
밑에 보시는건 난지천 텐트입니다
코스모스는 아닌데 코스모스과
라고 합니다
제목은 도전 이라는데
어디에서 도전이 풍기는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사정상 사진을 많이 찍질 못했습니다
한군데만 선택해서 가라고 하면
하늘공원 보다는 노을공원을 다녀오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백운호수는 의왕에 있는 곳이지만
지나다니면서 팻말만 보았지 실지로 가보지 못한 곳이지요
사실 가본곳이 어디인지 손꼽을 정도이니 이렇게 눈으로 감상하고
언젠가 가볼필요가 생기면 참고하겠습니다. 멋진 사진들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