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및 주의사항 없음
○ 쥐오줌풀 향료 국내 첫 개발
- 담배와 맥주, 양주 및 칵테일 음료 등에 사용
담배와 주류, 식품 등에 주로 첨가되지만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쥐오줌풀' 향료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인삼연초연구원(www.kgtri.re.kr) 식물자원연구팀(팀장 이종철)과 향료연구개발연구팀(팀장 김근수)은 지난 90년부터 과학기술부 첨단요소 과제로 유용향료 개발을 추진한 결과, 담배와 주류, 식품, 방향제 등의 첨가제로 폭넓게 사용되는 `쥐오줌풀' 향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마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음지에서만 자라는 특성이 있는 쥐오줌풀의 뿌리에서 추줄한 향료는 담배와 맥주, 양주 및 칵테일 음료 등의 향을 내는 데 사용되고 있으나 인공재배가 어려워 지금까지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전량 수입해 왔다.
연구진은 국내에서 이번에 처음 개발한 쥐오줌풀 향료는 유럽이나 중국산에 비해 냄새가 감미롭고 발삼향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최근 선진국에서는 쥐오줌풀의 뿌리에서 추출한 향료가 두통과 불면 등 정신신경계 질환의 의약보조제로도 이용되고 있어 앞으로 수출 전망이 밝다고 전하였다. (1999.12.24, 연합뉴스)
○ 오사카대학 교수들 쥐오줌풀에서 에이즈 바이러스 퇴치성분 발견
일본 오사카 대학 과학자들이 쥐오줌풀의 뿌리로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8월 4일 러시아 인터넷 일간지 ‘렌타루’는 보도하였다.
일본 과학자들은 쥐오줌풀에 면역결핍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또 바이러스가 신체기관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한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면역성 강화작용을 하는 무색혈액세포인 임파세포로 침투하여 유전구조 내에 바이러스 단백질 합성을 일으키는 새로운 DNA를 심는다. 그러고 난 뒤 이 바이러스는 이웃하고 있는 임파구를 파괴하며 계속 신체기관으로 퍼져 나간다.
그런데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파세포를 쥐오줌풀과 섞자 바이러스는 세포핵에 갇혀 나올 수 없게 되었으며, 다른 건강한 세포 내로 침투하지 못하게 되었다. 즉 번식할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는 바이러스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이 되어, 첫 실험결과 쥐오줌풀 뿌리성분으로 거의 80%에 가까운 바이러스를 감소시켰다고 한다.
노부토시 무라카미 교수는 기존의 에이즈 치료법은 바이러스를 죽이지 못하고 다른 건강한 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을 막는 수준이거나 또는 약물을 통해 치명적인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정도였는데 이도 위험한 부작용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에 새로 발견된 에이즈 치료법이 에이즈를 퇴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첫댓글 유익한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