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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를 여행하면서 기존의 워킹스트리트 노점외에는 마땅한 재래 시장을 찾는것이 힘이든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노점이 형성된 지역에는 어김없이 들끓는 유러피안들과 관광객들로 인해 가격이 썩 만만치 않게 형성된것도 사실이다.
이런 다소 거품이 붙어 있는 노점에 지치신 여행객들...
진정으로 현지의 태국인 물가로 형성된 가격에서 쇼핑을 하길 원하는 체험 여행의 주인공들은 파타야 따이의 데파짓 로드로 가보시길 권한다.
그리고 이곳에는 반가운 한국의 붕어빵 장사도 있다.
남파타야(파타야 따이) 지역의 수쿰빗 로드와 좀티엔을 연결하는 데파짓 로드변
오후3시-밤 11시
파타야의 로컬(현지인)들을 위한 진정한야시장
많은 여행객들은 여행중에 현지인들을 직접적으로 만나 보기를 원한다.
현지인들의 물가와 또한 그들의 먹거리와 그들의 삶속으로 잠깐이지만 들어가 보고 싶어하는 강력한 욕구가 여행객들의 본능속에는 존재한다.
그것은 여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며 또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그곳을 가보고자 원하는 것은 여행업을 하는 사람들이 무조건 도와줘야 하는가장 기본적인 여행자의 권리 이기도 하다.
하지만 척박한 한국의 여행 시장에서 이 여행자의 기본적인 권리는 늘 쉽게 쉽게 무시되고 묵살되기 일쑤인데....
그 이유를 굳이 더 이상 설명 하지 않더라도 이제는 네티즌들이그 이유를 더 잘 알것이다.
파타야 데파짓 로드의 야시장.. 그곳에 가면 태국인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
남 파타야의 데파짓 로드에는 오후 무렵이면 재미있는 야 시장이 열린다.
이 아파트를 기준으로 찾으시라.
대파짓 로드는파타야의 수쿰빗 로드를 따라 남 파타야의 눙눅 빌리지 방향으로 쭈욱 내려 가다가 아울렛 몰에서 우회전 하면 나오게 되는 대로인데 위의 사진에 보이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장이 크게 열리게 되니 특히 좀티엔이나 동탄 주변의 호텔에 묵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 볼 만한 야시장이 되겠다.
오후 3시 무렵이 되면 노점들이 가판을 설치 하느라 분주해 진다.
귀여운 견공 두 마리도 주인을 돕기 위해(?) 가판으로 나왔다.
멋쟁이 실속파 여성 손님들을 맞을 준비도 분주하고...
단돈 150바트 짜리 운동화도 알뜰쇼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재래 시장에서의 맛있는 먹거리는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시장의 재미이다.
토스트 장수도 저녁 손님을 맞을 준비로 바빠지는데.....
근데 여기서 필자가 참으로 재미있는 광경을 만나게 되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당연히 먹거리가 재래시장 구경의 핵심인 것이야 두말할 나위도 없을것이고...
그런 길꺼리 음식을 소개하는 것도 태국에서는 이젠 너무나흔한 소재가 되어 버려 낫티도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할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그런 거리 취재의 매너리즘에 빠져 버린 필자에게 두눈이 똥그랗게 떠지게 끔 하는 재미있는 먹거리가 눈앞에 출현을 하였던 것이니....
것도 관광지 시장이 아닌 현지인들의 시장에서 말이다....
뜨악! 이것이 무엇인가?
바로 메이드인 코리아의 대표 상표인 붕어빵이 아니겠는가?
아니, 이 붕어빵 기계가 어떻게 이곳까지 넘어온 것이여?
참으로 반갑기가 그지 없었다.
우리의 길꺼리 간식을 대표하는 애환 어린(?) 이놈이 이 먼 타국에 까지 넘어와 설라무네한국인의 기상을 아니 군것질 문화를 뽐내고 있었으니..
필자가 이것을어찌 그냥 지나칠 수 가 있었겠는가?
한글 간판까지 있다. 근데 주방장들은 분명히 태국 사람들...
이것이 바로 한류이다!!!
드라마로 시작을 한 한류이지만 이제는 군것질 문화까지 패키지들이 가는 연출된 코스가 아닌...
진정한 현지인들의 재래시장에 까지 깊숙히 파고드는 바로 이런것 이야말로바로 진정한 한류가 아닐런지??!!
너무 지나친 비약일까? ㅋㅋ
고녀석...그동안 몇 마리의 붕어를 탄생 시켰을 까나?
정신없이 구워내고 그리고 팔기 바쁘다.
폭발적인 붕어빵의 인기!!!
붕어빵을 사는 사람들은 분명히 태국 사람들이다.
한개에 5바트,속에 단팥 대신 딸기쨈이 든 붕어빵도 있다.
덕분에 그 옆의 태국 군것질 거리는 파리만 날리네 그려..음..
비록 현지인들의 재래시장 이지만 경쟁 사회 에서는 역시 무조건 튀어야 만 한다.
결국 그 논리는 이곳에서도 분명히 글로벌 마케팅(?)이 우위에 있다는것을 증명한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흔한 붕어빵 기계 이지만 그 흔한 붕어빵도 이곳에서는 특별한 메소드이고 특별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찌니....
태국 서민들의 눈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쌈빡한 아이디어라는 말씀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역시 가장 세계적 이라는 단순한 광고 문구가 문득 떠오른다.
튀기로 말씀 드린다면 이 자동차도 만만치 않다. 역시 이곳 시장에서 만난 녀석이다.
픽업 트럭 전체가 카 오디오 장비로 감싸져 있는 너무나도 엽기적인 모습..
맞다!!!.
재래시장이건, 백화점이건. 조직 사회이건 현대 사회에서는 무조건튀어야만 산다.
머리는 달고 다니되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으되, 그저 남들과 똑같이 막연하게 흘러만 가다보면 남들만 따라하다가 보면 당연히 뒤떨어지고 도태 된다는 당연한 진리를 필자는 태국의 재래 시장에서 또 다시 배우고 깨닫게 되니...
여행의 매력은 이런 당연한 것들을 다시금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또 다른 계기를 만드는즐거움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