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너무 더웁다.
해도 길고 일도 많아서 쉴 사이 없이 바쁘다.
그래도 여름이 없다면 큰일이다. 뜨거운 햇볕 덕분에 벼도 과일도 잘 큰다.
더위와 많은 일 속에 정신없이 살며
가을을 기다린다.
- 이영복의《할매의 봄날》중에서 -
* 여름은 더워야 합니다.
여름이 덥지 않으면 그것도 재앙입니다.
그러나, 덥기 때문에 식힐 줄도 알아야 합니다.
숲속, 강가, 나무그늘을 찾아 시원한 바람을
가슴에 담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더위에 밀리고 더위에 먹혀
여름이 더 덥습니다.


단원 여러분!
무척 더우시죠...
여름은 더워야 한다고 합니다.
가을을 기다리며...

< 그 더운 날의 광화문 광장 연주회를 회상하며...>

첫댓글 그날은 너무 덥고 햇살은 더뜨겁고 모든분들이 고생많으셨죠 ㅎㅎ
13년도 석촌호수에서 공연시작전 등판입니다 ㅎ
형님! 식힐 줄 도 아셔야 합니다!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이 덥지 않으면 그것도 재앙입니다.
그러나, 덥기 때문에 식힐 줄도 알아야 합니다.'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하고, 지혜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삶의 지혜인 것 같습니다!
진고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