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름 밤 1
石 英 박 길 동
무더운 여름밤 육 칠십여년 전
고향집 앞마당에 멍석이 깔리고
옆에는 모기를 쫒기위해
모닥불 피워 놓고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더위를 식힌다
선풍기도 에어컨도 필요없다
이따금씩 동서 남풍 실바람이 불어와
시원하고 모기 접근도 막아준다
조금 더위를 느끼면 오죽선 부채를 좌우로
흔들어 대면 더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줄행랑 친다
가족의 피서지가 따로 없다
바로 집 앞마당 여기가 최상의👍 피서지다
촐촐해 지면 삶아 놓은 감자를
간식으로 먹으며 꿀 맛이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며
멍석위에 잠 자리처럼
편안히 누워 푸른 하늘을 처다 본다
하늘엔 달과 별들이 조화 이루어
아름다운 名畵 그림을 그려놓고 저마다
반짝거리며 우리를
반기어 즐겁게하고 낭만을 선사한다
음력 그음날 밤 전후에는 달이 보이지 않고 별들만이
총총 샛별 삼태성 북두칠성 은하수 등 등
이름을 다 헤아릴 수 없는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
때때로 별똥별이 하늘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우주쇼를 펼쳐
우리마음을 서늘케하고 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온갖 추억을 심어주는 밤하늘에 밝은 달은
🌙 초승달이 포문을 열어 점점 채워가며 반달🌛
둥근 보름달 🌕로 가득채운 다음 보름을 지나며
역으로 벌레가 갈가먹듯이 점점 작아져 그음달로
이어지면서 수 없는 낭만을 선사해 주는 아름다운 밤이다
오늘 날
21세기 디지털 A1 시대 와 도심속에서는 체험하기도
상상하기도 힘들고 어려운 20세기 농촌의 여름밤
낭만의 추억이었다.
아- 그리운 그시절의 여름밤이여!
소리높여 그 옛날 여름밤을 소환해 봅니다
-2025년 8원 5일 밤에
-먼 옛날 시골에서의 여름밤을 생각해 봅니다.
카페 게시글
石英 박길동 詩人房
여 름 밤
박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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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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