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출발하여 정동진역-묵호역-동해역-추암역-삼척해변역,
삼척역에 이르는
약 58km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바다열차 여행.....
모두들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옛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네요..ㅎ
차 창밖의 펼쳐지는 맑고 푸른 동해의 넘실거리는 바다와 눈부신 풍광이 한눈에 들어
오면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감이 한방에 날려 버립니다.
열차는 4개로
이어져 있는데 저희 일행 28명은 1호차로, 모든
좌석이 바다 방향으로
되어 있는 개별 좌석'으로 되어 있어 동해의 넓은 바다를 맘껏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칸
2호차는 극장의 '커플 좌석'
같이
의자들이 2개씩 붙어
있어서 연인이나 부부
사이의 고객들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3호차는 서로
마주 보고 앉는 '가족석'
과 간단한
스낵과 음료 등이 구비된 열차 카페가 있습니다.
2호차와 3호차 사이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단 둘이서 오붓하게 이벤트를 연출 할 수 있는
'프로
포즈실'이 있고,
4호차는 '단체석'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포토존이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삼척역에서 내려 다시 추암역 촛대 바위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바위의
절경들을 맘껏 감상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