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2월 주택 가격 11%, 판매량 16% 증가"
올해 들어서도 거침없이 치솟고 있는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주택가격이 지난 2월 마침내 50만 달러선을 돌파, 사상 최고치 50만2천5백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의 45만2천9백67달러보다 11%나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의 48만5천4백36달러보다 무려 1만7천달러 이상이나 더 올라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신기록을 갱신 한 것이다.
기존주택 거래량은 7천32채로 1년전의 6천74채보다 16%나 증가했다.
주택의 유형으로 나눠 볼 때, 판매량에선 단독주택 (Detached House)이 24%나 늘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반단독주택 (Semi-Detached) 14%, 콘도 (Condo APT) 10%, 타운하우스 4%를 각각 기록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단독주택, 반단독주택, 타운하우스가 모두 똑같이 10%씩 올랐다. 콘도의 평균 판매 가격은 공급이 상당히 늘어난 영향으로 겨우 3%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볼 때. 미시사가, 리치몬드 힐, 마캄등 전화국 번호 905 지역(47만9백81달러)이 토론토 416 지역(55만5천5백19달러) 보다 평균 거래가격이 8만 달러이상 낮았지만, 판매량에선 905지역(4천3백46채)이 416 지역(2천6백86채)보다 무려 1천6백60채나 더 팔렸다.
지난 5일 이같은 통계 자료를 발표한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Toronto Real Estate Board)의 리처드 실버(Richard Silver)회장은 "1.0%라는 낮은 기준금리 및 저렴한 모기지 이자율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시장에 나온 매물이 적어, 좋은 집을 구입 하려는 구매자들간의 경쟁이 치열해 져 판매 가격이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 진단했다.
실버회장은 "판매자 및 구매자 모두 앞으로 매물이 보다 풍부하게 나올 때까지 주택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은 것이라는 시장 실태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팔린 주택은 모두 판매자가 제시한 99% 이상으로 거래됐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시장 분석팀의 제이슨 머서(Jason Mercer) 선임 매니저는 "집값이 계속 오른는 이유는 경기 회복 기운이 강하고, 각 가계의 수입도 늘어 모기지를 갚을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활황세는 지속 될 전망" 이라고 분석했다.
김 덕우 올림
- 캐나다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인 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공인 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은행 모기지 공인 전문가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CanadaBestHouse.com 에서 직접 만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