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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범죄자 누시엘
제2장 누시엘에 의한 질병
1. 누시엘에 의한 질병
지상에는 헤아릴 수 없는 병들이 있다. 그리고 그 병명들도 또한 그러하다. 그런데 누시엘은 어떻게 인간을 병들게 하고 어떻게 죽음의 경지로 몰아 넣는가? 예를 들어보자. 암은 지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며 그 종류도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위암이란 병은 왜 생기는가?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기관이 위장이다. 인체구조 중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특히 위장은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 소화되어 보관되는 곳이다. 그런데 인체구조에 무수한 영양을 보관하고 공급해야 할 위장이 고장나면, 인체구조에는 심각한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생명유지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모든 인체구조에 영양 공급이 불균등하게 되어서 인체가 쇠약해지며 어떤 병원균을 감당해 낼 수 있는 저항력이 없어진다. 위암이란 병은 대체로 음식물을 과식하여 위장을 혹사시키기는 데서 생기는 병이다. 음식물에 의해 위가 혹사당하는 것 외에도, 모든 인체가 공통적인 것이겠지만, 신경을 많이 쓰거나 자질구레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위의 수축운동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가 안되고 음식물이 쌓이고 그 찌꺼기가 남게 된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로 혹사당하는 위장이지만 그 속의 음식물은 서로 수수작용을 잘 하여 균형을 맞추어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인체의 건강이 유지되고 인간이 살아가는 것이다.
음식물을 몹씨 짜게 먹을 때는 신체기관이 갈증을 느끼게 하여 물을 먹도록 함으로써 짠 성분을 증발시키고, 매운 것을 많이 먹을 경우에는 위가 아파서 “더 이상 매운 것을 넣지 말아요” 하고 신호를 보내어 그것을 더 먹지 못하게 한다. 이처럼 인체구조의 상호작용은 묘하기만 하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간창조의 신비로움을 또한 발견하게 된다. 눈에 보이는 것을 진두지휘하기도 힘이 더는데, 보이지 않는 인체구조는 누구의 지시를 받은 것도 아니지만 신비롭게도 잘 작용하고 있다.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우리는 또 한번 감사드려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인체구조의 기능을 방해하며 인간의 육체를 망가뜨리는 역사적인 범죄자가 있는데 그가 바로 누시엘이다.
누시엘은 잘 기능하는 위일지라도 기능하지 못하도록 위를 잡아 쥐거나, 난도질하거나, 쥐어틀거나, 꼬집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위가 따갑거나 헐어버리거나 구멍이 나서 여러 가지 다른 증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사람은 음식물을 먹지 못하고 음식물을 먹었다 할지라도 그것이 잘 소화되지 않는다. 그래서 여기 저기의 병원을 찾아가 보지만 이렇게 생긴 병은 잘 치료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것은 신경성이다” 하면서 만성병으로 알고 항상 고생하며 살아가게 된다. 인간의 육체가 고장이 날 때 ‘아프다’는 것은 정말 신기한 일이다. 아프지 않으면 치료를 하지 않을 것인데 아프기 때문에 치료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러면 이 병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 것인가? 이 병의 발병동기는 여러 측면에서 올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병의 근본요인을 자기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발병의 근본원인을 알면, 50%는 치료한 것과 다름이 없다. 그렇다고 누시엘이 준 병을 물리적으로는 치료하지 않고 다만 기도에 의존해야 할 것인가?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우매하고 미련한 신앙이 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더욱 더 가슴아프게 하는 것이다.
현대의학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병의 치료는 의학에 의존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시엘적 근본요인을 처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왜 이런 병이 생겼을까?” 하는 근본요인을 찾아가면서 어떤 것을 회개해야 할 경우가 있었다면 회개해야 할 것이고 잘못한 일이 있다면 그것을 시정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할 때 비로소 누시엘이 그 병에서 떠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장기간 병원만을 찾아다니거나 미련하게 기도만 한다면 그 병은 치료되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기도만 해서 치료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병의 증상에 따라 절대적인 믿음만으로써 치료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현대인의 가장 현명한 판단이란 무엇일가? 그것은 바른 생각과 깊은 신앙을 지니고 스스로 성약시대의 말씀을 실천하고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영통인들이 자기의 그릇된 사고와 판단 때문에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어둠의 그림자로 인도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천지의 모든 것 중에서 네가 최고라고 하시면서 키워오셨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은 영통인들의 감언이설에 현혹되어 잘못된 곳으로 흘러간 사례가 많이 있다. 이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그러므로 병이 났을 때 정말 당황하지 말고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신앙의 연륜이 증가할 수록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성숙된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는 지상에서 참부모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정성을 드리면서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서 우리는 혼돈과 공허 속에 있는 우리자신을 굳게 붙들고 누시엘의 혈통을 영원히 근절시키는데 전력투구해야 한다.
--99. 2. 27.--
인간이 육체를 지니고 지상에서 약 백년 동안 산다고 할 때 그 동안 육체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존재한다. 그런데 이것은 본래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 육체가 어릴 때는 성장하지만 20대 이후에는 모든 육체의 기능은 점점 쇠퇴해진다. 이것은 공식이다. 그런데 육체는 노쇠하고 낡아지고 쇠퇴하여 죽음에 이르는 경우보다 병이 들어 망가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이것은 너무도 억울한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의 생소(생령요소)를 받아가며 기쁘게 살아야 될 인간의 모습이 날 때부터 불완전한 개체로서 불안과 질병을 갖고 태어났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날 때부터 죄악으로 출발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죄악의 혈연과 관계됨으로써 항상 누시엘로부터 침범을 받을 수 있는 요인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전혀 예상치 않았던 병든 모습, 먼저 영적으로 병들고 다음 누시엘의 침범에 의해 육체가 병든 모습이 되었다. 모든 병의 70-80%가 영적 요인에 의해 생긴 것이다. 그리고 20-30%가 육체의 과로나 환경의 요인에 의해 병이 생기지만 이러한 병들은 인간을 비참한 상태로 몰아가지 않는다.
그러면 70-80%의 병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누시엘이나 그의 사주를 받은 졸개들이 괴롭히는 병들이다. 여기엔 그럴만한 어떤 조건이 있을 것이다. 신앙을 잘 하는 사람에 있어서는 교회에서 군중심리를 유발시켜 모든 사람들 앞에 사탄 노릇을 하게 하거나, 신앙의 꼬투리를 잡아 신앙 길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렇게 될 때 기도와 겸손과 사랑으로 깨어나면 그것을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누시엘과 그 일파들에게 계속 침범을 받게 되면 그의 요소가 육체의 어느 부분에 밀착된다. 이 때 그 부분의 기능이 마비되어 육체가 망가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신앙은 멀어지고 육체는 병든다. 누시엘은 그러한 사람을 어둠으로 몰아넣어 자기의 편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러한 사람이 영계에 가게 되면 당연히 누시엘을 주인으로 모시는 곳으로 갈 수밖에 없다. 여기서 종교의 교파분열이 일어나는데 이 문제는 여기서 논의하지 않겠다.
영계는 대단히 광범위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외로우실 것인가? 그 심정을 여러분이 이해해야 된다. 지금까지 누시엘이 인간에게 저질은 포악한 행위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자녀가 영계에 와서 비참한 모습으로 자리잡게 될 때 하나님의 슬픔이 어떠하겠는가? 지상에서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영계의 천국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지상의 모든 일들을 참부모님께서 생존시에 정리하셔야 하니 이 일이 얼마나 힘드시겠는가?
누시엘의 졸개들은 광범위하게 포위 포섭하는데 여념이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랜 세월 동안 오직 그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려 오셨다. 그러나 이젠 참부모님께서 모든 조건을 준비하셨다. 우리 모두는 누시엘적 요소를 최종적으로 정리하는데 마음을 함께 모아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인류의 범죄자를 자녀의 이름으로 회개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 동안 하나님께서는 누시엘적 요소로 병들어 가는 수많은 인류의 참상을 보시고도 누시엘이 그 참상을 놓고 진심으로 회개할 때를 기다려 오셨다. 그러니 우리 모두는 누시엘의 회개를 위해 참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나의 간절한 소원이다.
--99. 3. 7.--
2. 소화기계 질병
소화기 계통의 질병들에 관해서 일반 의사들은 음식을 많이 먹거나 혹은 짜게 맵게 먹어 위가 너무 혹사됨으로써 그 질병이 발병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의사들은 이 질병이 잘 치료되지 않으면 ‘신경성’에서 발병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것이 현대의학의 공통적인 소견이다.
그러나 전자는 분명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그 발병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발병원인을 전혀 모르는 가운데 고통 당하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전자의 경우는 조심하고 주의하면서 약을 복용하면 잘 치료될 것이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누시엘이 준 병이므로 치료되기 어렵다.
그러므로 이 질병에 있어서는 약을 복용할지라도 그리고 이 병원 저 병원으로 옮겨가며 치료를 할지라도 잘 낫지 않는다. 환자는 매일 고통을 당하게 된다. 위가 아파서 음식을 먹을 수가 없는 경우도 있고, 목이 막혀서 음식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음식을 먹다가 체해서 죽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은 죽을 먹거나 찹쌀밥을 먹으면서 수년 동안 고생하며 지내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질병의 발병원인을 설명하고자 한다.
인간은 개인의 사명이나 조상의 실적이나 공적이나 삶의 양식에 따라서 그 질병의 양상이 각각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위장에 관한 한, 누시엘이나 그의 졸개들이 직접 위장을 꼭 잡아 쥐고 있기 때문에 위장에 통증이 생긴다. 그들이 위장을 쥐고 있으면 위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소화기계통에 질병이 생기고 그것이 경우에 따라서 심장에도 그 영향이 미치게 된다.
이 때 이러한 고통을 당하는 자가 큰 사명을 지닌 인물이라면 누시엘은 그 인물의 사명 성취를 방해하기 위하여 음식을 못 먹게 하는 경우도 있고,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면 신앙 길을 가지 못하도록 시험에 들게 하는 경우도 있다. 누시엘은 어떻게 하든지 여러 가지 양상으로 이런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그렇게 되면 경우에 따라 위암도 될 수 있고, 위염도 될 수 있고, 위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리하여 그 질병은 만성병이 되는 것이다. 이 때 누시엘은 육체의 병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갈등도 함께 준다. 인간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엄청난 돈만 여기 저기의 병원으로 갖다 버린다. 여기서 우리들이 알아야 할 분명한 사실은 이 발병원인을 우리 각자가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전자의 경우인가 후자의 경우인가를 분별해야 한다. 전자이든 후자이든 우리 인간들은 건강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의학적으로 확실한 발병원인을 규명하고, 그 다음 그 병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의학적으로 이상이 없다면 이것은 틀림없는 영적인 병이므로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손을 쓰실 수가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로 부탁한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 그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기도하지 않은 것에 하나님께서 손을 쓰실 수 없다. 그것은 누시엘이 우리의 주인으로 딱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 하고 부르면, 누시엘은 물러간다. 지금까지 우리는 발병의 근원적인 해결 방법을 생각지 않고 외적인 치료만 주력했다. 이제 우리는 누시엘적 요인을 물리치고 하나님 아버지께 치유의 손을 구해 보라.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본체이므로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스스로 기도하며 그 분을 우리의 참부모로 모셔야 한다.
--99. 3. 8.--
3. 조상에 의한 질병
현대의학이 치료할 수 없는 병에 걸려 평생 동안 고통 당하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그 질병은 조상에 의한 질병이다. 그런데 이 질병에 대해서는 하나님깨서도 관여하지 않으신다. 누시엘 자기들의 혈통끼리는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해도 하나님께서 간섭을 않하신다. 그것은 첫째 혈통적 인연 때문이며, 둘째 우리의 조상은 하나님보다 누시엘의 계열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조상들이 지상에서 살다가 영계에 가면 그 모습 그대로 후손에게 찾아온다. 그래서 인간은 그 조상 때문에 아플 수도 있다. 이 경우, 그의 조상이 머물고 있는 위치가 편안하지 않기 때문에 그의 몸이 아픈 것이다. 이것은 그의 조상에 있어서 어떤 사연과 부탁이 있다는 신호인 것이다. 이 문제도 기도해야 한다. 만성적인 병을 치료함에는 성숙된 신앙인의 자세가 필요하지만 특히 현대의학의 도움도 함께 받아야 한다. 이 말의 의미는 조상 탓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지상인은 육체를 가졌기 때문에 스스로의 책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조상 때문에 신체의 어느 부분에 고장이 났다고 할 때 그 후손은 매일 그의 조상을 위한 해원을 통하여 치유할 것이 아니라 해원하는 것만큼 자신의 책임도 완수해야만 고장난 부분이 빨리 치유된다. 그 병이 조상의 한에서 유래된 것이라면, 그 후손이 성실한 신앙의 자세로 살아갈 때 비로소 그 조상도 영계의 좋은 자리에서 편안히 머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에게 찾아오는 대부분의 병마는 누시엘 계열의 조상들이 전수해 준 것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원인을 스스로 깨닫고 기도하며 처신해야 할 것이다.
--99. 3. 9.--
4. 전립선이란 병
전립선 병이란 남성에게 관련된 특이한 병이다. 이것은 남성의 고환에 염증이 나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병이다. 그래서 이 병은 빨리 수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비대하여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의학계에 의하면 이 병은 고환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즉시 수술해야 하는 병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영적으로 보면 인간은 원죄를 갖고 있으므로 태어날 때부터 생기는 병이다. 죄의 근본뿌리가 무엇인가는 원리에서 이미 밝히고 있는 바와 같다. 인간의 죄의 뿌리요, 죄의 씨앗의 본거지가 바로 남성의 정자에 있었던 것이다. 이 질병은 사탄이 100% 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그러면 모든 남성에 있어서 전립선이 비대하거나 고환에 염증이 생겨 수술을 해야 할텐데 왜 일부 사람들만이 이 질병에 걸리는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지만 이것은 조상의 탕감이나 본인의 과오나 부부의 과오에 따라서 그 혈통이 여러 차원으로 복합적으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의학계에서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미친소리 같은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다. 어쩔 수 없이 밝혀야 사실은 밝힐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질병에 대한 영계의 한 실상을 예로 들어보자. 지옥의 현장에는 지상에서 많은 병마에 시달리다가 영계에 온 사람들의 모습이 처참하게 늘려 있다. 이 중에서 한 장면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지상생활에서 어떤 남자와 여자가 서로 간통한 장면이다. 자기의 아내와 자기의 남편을 서로 속여가며 놀아난 장면인데 그러한 생활을 수년 동안 지내는 과정에서 남자의 고환에 병이 생겨서 도저히 부부생활을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그 여자는 병에 걸린 남자로부터 멀어지게 되니 그 남자는 두 여자에게 버림을 받음으로써 여러 가지 갈등이 일어났다. 남자는 이러한 갈등 끝에 간통한 여인을 살해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곳 지옥의 현장에서 이 남자와 이 여자가 같이 서로 쳐다보며 원수처럼 붙어 앉아 있다. 그런데 그 남자의 하체는 마치 애기의 머리 만한 고깃덩어리와 같이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남자의 하체를 만지며 놀아나고 있다.
그러니 그 남자는 고통스러워 죽을 지경이다. 이것뿐만 아니다. 그 남자는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데 그 뒤에서 그 남자의 부친이 기녀들과 놀아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그 아버지는 자식이 볼까 두려워하면서도 놀아나고 있는데 이것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고 글로 표현하기가 가혹하다. 이것은 마치 누시엘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눈을 피해가며 불륜을 저질렀던 혈통적 죄의 뿌리를 상속한 현장과 같다. 이러한 사실을 지상인이 어떻게 알까?
하지만 처참하고 가혹한 누시엘의 혈통을 나는 샅샅이 밝히고자 한다. 그리하여 누시엘로 말미암아 갇혀 있던 수많은 병마의 계열들을 해방시키고자 한다.
--99, 3. 10.--
5. 순환기계 질병
순환기 계열에도 여러 가지 병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심장병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심장은 인간에게 소중한 육체의 한 부분이다. 그런데 심장은 인간이 호흡할 때마다 쉬지 않고 수없이 펌프질을 해줌으로써 인간의 생명이 유지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심장은 두뇌처럼 참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곳이므로 여러 가지 생각으로 혹사당하기 쉬운 부분이다.
모든 인체구조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 부분이 고장나면 다른 부분도 연쇄적으로 고장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심장은 인간의 슬픔과 기쁨에 따라 병이 생기기 쉬운 부분이다. 그 뿐 아니라 과다한 육식이나, 알콜 농도가 높은 음주에 의해서 심장의 혈맥이 막혀서 병이 될 수 있다. 의학계의 시각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다. 그러나 영적으로 볼 때 한 인간에게 심장병이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자. 누시엘 혹은 그의 계열들은 인간을 그대로 가만히 두는 법이 없고, 좀 편하게 살려고 하면 마구 괴롭힌다.
누시엘과 그의 계열들은 항상 인간의 머리 속에 걱정을 집어넣거나, 불안과 공포를 집어넣거나, 근거 없는 여러 가지 잡념이 쌓이게 하거나, 술에 취하게 하여 횡설수설하는 술꾼으로 만들거나 온갖 수단 방법을 통해서 심장에 고통을 주면서 심장을 불안하고 불편하게 만든다. 이와 같이 여러 날 동안 혹사당한 심장에 어떤 사건이 갑자기 생기면 심장은 쇼크를 받아 인간은 죽게 된다. 이것이 심장마비다. 이렇게 여러 날 동안 혹사당하는 사람은 심장약을 복용하면서 심장을 쉬게 해야 하고 안정시켜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한편으로 살이 찌게 되어 심장의 작동이 더욱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심장병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일생 동안 무서운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과 같이 조심조심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이러한 병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으면서 신앙의 자세를 취한 후 우리의 건강 회복에 대한 자신과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은 바로 사랑이다. 우리는 이것을 깨닫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존경하며 기뻐하고 화합하면서 모든 영역에서 일을 서로 나눠가며 또 신앙으로 사랑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누시엘에게 끌려가는 모습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을 모신 가운데 소망과 희열에 가득 찬 모습으로 모든 병을 치유해나가기 바란다.
여기서 지옥의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더 하고자 한다. 그것은 산더미처럼 퉁퉁 부어 있는 몸을 가진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다. 그 여인의 유일한 소원은 부어 있는 살이 빠져서 가볍게 걸어다니는 것이며 근심 걱정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그 여인은 너무 무거워서 걷지도 못하고 항상 누구의 신세를 져야만 일어날 수 있다. 지상에서 그 여인은 많은 재산을 가진 부자였지만 재산관리문제 때문에 마음이 편할 날이 없었다. 그리고 재산을 더 늘리기 위해서 남에게 아픈 상처도 많이 주었고 때로는 이웃과 형제간에 원수가 되기도 하였다. 결국 그 여인은 그 재산문제 때문에 심장마비로 죽게 되었다. 그러나 이곳 영계에서는 그 여인이 일어날 때 옆 사람에게 좀 도와 달라고 부탁하면, 주위 사람들은 “당신은 돈이 많으니 하인을 두고 하인에게 시키지 않고 왜 우리에게 시키느냐?”고 반발하면서 흉칙한 욕설을 마구 퍼부었다. 그 여인을 도와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이 여인의 형벌이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할까? 가련하기 그지없는 광경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참상을 보시기만 하고 계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의 입장에서 볼 때 지상의 심장병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인간의 그릇된 삶에서 비롯된 지옥이란 큰 울타리이다. 우리는 이러한 울타리가 하나님과 참부모님께 얼마나 큰 상처를 안겨드리고 있는가를 헤아려 보고 지상생활에서 누시엘의 유혹에서 해방 받는 성숙된 신앙인으로 깨어나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욕심과 부귀영화가 어디서부터 유래하는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스스로 처리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사모님, 이와 같이 모든 병은 누시엘이 준 것이며 그 원인을 알려드리니 쉽게 이해되지요. 그러나, 아닙니다. 누시엘과 그 계열들은 인간으로부터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고 인간이 구렁텅이에서 넘어질 때까지 끈질기게 공격합니다. 이것은 누시엘과 그의 속성이 지독하게 악하기 때문입니다.
※ 내가 이 순간 힘이 너무 들어서 흥진님, 충모님, 대형님, 대모님 그외 기도하신다는 모든 분들에게 “저를 좀 도와주세요” 라고 했더니, 원장님은 “사모님이 리포트하는 시간에는 20-30m 주위를 삥 둘러싸고 모두들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99. 3. 11.--
6. 호흡기계 질병
인간의 인체구조 중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체구조의 하나하나를 조각하듯이 세밀하고 면밀하게 설계하고 또 생각하여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래서 인간의 전 내부를 열고 보면 마치 컴퓨터나 전자제품의 부속품처럼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이렇게 부분 부분을 세밀하게 설계하신 후 인간구조의 각 부분을 연구 분석하여 유기적으로 신비롭게 창조하였다. 그런데 누시엘은 하나님의 창조물을 자기가 앞장 서서 망가뜨려 놓고 하나님은 우주 만물 창조의 실패자인 것처럼 몰지각한 행위를 반복하여 왔다.
오늘은 인체구조에 있어서 호흡기 중에서 가장 중심적인 ‘폐’의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하루도 아니 한시도 호흡하지 않으면 인간의 생존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 호흡기 계통의 고장은 주위환경의 오염, 즉 세균이나 각종 바이러스, 여러 가지 공해, 공장의 먼지, 교실의 분필가루, 그리고 과로현상에 의하여 생긴다. 인간의 육체는 무리하게 다루면 망가지기 마련이다. 이것은 의학계에서 말하는 호흡기의 질병이다.
그리고 인간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영적 세균에 의한 발병, 즉 호흡기 계통에 대한 누시엘의 혹독한 행위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러한 물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인간의 호흡기 계통이 고장이 날 수도 있지만 누시엘적 요소가 전후좌우를 가리지 않고 이 계통에 붙어서 괴로움을 줄 때 발병하는 사례도 허다하다. 그 때 누시엘적 요소가 여러 곳에 오랫동안 자리잡기 전에 누시엘 일파들의 행위나 그 공격을 미리 알아서 처리하면 그 병들은 쉽게 치료될 수 있다.
대부분의 호흡기 계열에 병이 나면 먼저 인체에는 고열이나 장기간 미열이 발생한다. 이 때 우리는 먼저 약국이나 병원에 가서 열을 다스릴 것이다. 그런데 약을 먹어도 주사를 맞아도 꼼짝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처음엔 잠시 열이 내리는 것 같다가 또 오른다. 이런 상태가 여러 번 계속되면 결국 호흡기 계통의 어느 부분에 고장이 난다. 누시엘과 그의 일파들은 여기 저기를 뒤져보고 마음 고생, 몸 고생, 제물 손해 등으로 인간에게 고통을 준다.
그런데 이 병은 신기하게도 한 부분에서 살짝 비켜가 다른 부분으로 옮겨가면서 기침이 나게 하거나 열이 나게 한다. 이렇게 되면 인간은 바람이 싫어져서 나가지 않고 몸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리를 깔고 눕기 시작한다. 이리하여 그것은 장티브스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 병은 이런 저런 방법으로 사람의 혼을 빼고 기력이 떨어지게 하고 병에 대한 공포에 떨게 하여 정신건강이 허약하게 만들고 의욕을 상실하게 하고 자신감을 잃도록 하면서 인간에게 여러 가지 괴로움을 준다.
더구나 호흡기 계통의 질병은 대화할 때 서로 가까이 있으면 바이러스균에 의한 전염될 가능성도 많기 때문에 폐결핵에 걸리면 부부사이도 부모자식사이도 격리되어야 하는 병이다. 그렇게 되면 누시엘과 그 계열들은 더욱 더 신나게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을 고립시켜 놓고 자기들이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으므로 그들이 매우 좋아하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인간이 날 때부터 혈통을 통해서 유전되기 때문에 그 치료는 속수무책이다. 누시엘이 그림자처럼 함께 살아온 인간과의 혈연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원수이다. 여기서 이 질병에 대한 지옥 현장의 예를 들어보자. 지상에서 살 때 상당히 부유한 가문에서 생활한 한 여인이 있었다. 그 여인은 어떻게 하여 한 남자로부터 버림을 받아 고민하다가 폐결핵에 걸리게 되었다. 그의 근심과 걱정은 폐를 상하게 했다. 근심과 걱정은 누시엘의 가장 근본적 속성이므로 누시엘이 그 여인을 찾아가 악마의 역할을 하면서 고민과 걱정을 계속 부채질하여 병을 악화시켰다. 현대의학은 폐결핵을 별것이 아니며 암을 최고의 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폐결핵은 정말 무서운 병이다. 이것은 누시엘이나 그 계열의 공격에 의한 병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전에는 폐결핵에 걸린 사람은 무조건 격리시켜 왔다. 이 병에 걸리면 정신적으로 나약하여져서 사망에 이르게 되므로 무척 무서워했다. 진실로 의학을 연구하고 분석한 나 자신도 지상에서 이 질병에 감염된 경험이 있었지만 그 원인을 알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옥의 현장에서 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 짓기 위하여 수없이 생각하고 처리하여 보았지만 지옥행렬은 나날이 늘어간다. 지상인들이 이것을 지상에서 잘 처리해야 할 것이다.
결국 이 여인은 폐결핵에 시달리다가 자살하게 되어 지옥행을 타게 되었는데 주위에 있는 영인들로부터 폐병환자라고 상당히 천대받고 있다. 그 여인은 기침을 해도 그들은 “저리 가라” 고개를 들어도 “저쪽으로 가라” 숨을 쉬어도 “입을 다물고 쉬어라, 입을 막아라” 여기 저기서 “격리 수용소로 옮겨라” 라고 부르짖으며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
인간구조 하나 하나를 신비롭게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부모이시라면 자녀의 몸을 망가뜨리는 그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마음 아프시겠는가를 생각해 보아라. 지상에서 자식을 양육하는 부모도 그 자식이 감기만 걸려도, 그리고 열이 조금만 나도 호들갑을 떨고 야단법석인데, 이렇게 처참한 모습, 이유 없이 병들어 죽어 가는 모습을 매일 선물을 받듯이 조용히 앉아서 당하시고 계시니 하나님의 그 심정은 오죽 하시겠는가? 모든 병의 요인은 누시엘에서 기인된다. 그가 지구상에서 회개하지 않는 한 병마는 끝날 날이 없으리라. 우리 모두는 두 주먹 불끈 쥐고 이 병마를 추방하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부모님께서 처리해 주시길 기다리지 말고, 우리들의 힘을 하나님과 참부모님께 보태드리자.
--99. 3. 12.--
7. 신경계열의 질병
현대인들은 지나친 경쟁시대에서 살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신경을 혹사시키게 된다. 그런데 신경계열의 질병은 육체의 질병과는 좀 다르다. 이유 없이 어디가 아프거나 헛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 원인을 찾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다.
그런데 이 신경계열의 질병은 걸리기만 하면 쉽게 치료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 대표적인 것은 우울증, 정신착란증, 대인공포증 등으로서 그 이름도 여러 가지다. 우울증은 왜 생기느냐? 사람들이 고민을 많이 하거나 생활이 즐겁지 못하거나 고달픈 생활이 반복되어 그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울증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신경계열의 질병인 정신착란증은 우울증과 현저하게 다르다. 사람과의 만남을 싫어하고 고립되는 것은 신경계통의 환자들의 공통적인 특성이지만 정신착란증 환자는 자기가 생각한 바를 마음대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환자는 사물을 보는 시각도 일반인과 다르다. 우울증 환자는 그 시각에 있어서는 일반인과 동일하고 자기가 생각한 것을 바르게 표현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신착란증 환자에 있어서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
그러면 정신착란증은 왜 오느냐? 사람들이 한 가지 생각에 집착하게 되거나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어떤 쇼크를 받았을 때 이 질병이 생긴다. 이외에도 그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여간 우울증과 정신착란증 등 신경계열의 질병은 불치의 병이라는 것이 현대의학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여기서 영적인 측면에서 본 신경계열의 질병에 대해서 말하겠다. 우울증이나 정신착란증은 영적으로 같은 병이라고 말하고 싶다. 누시엘 일파의 공통적 습성은 항상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혹사시켜 병으로 유도하여 죽음의 길로 몰고 가는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공통적 특성이다.
그들은 인간에 끈질기게 붙어서 많은 근심걱정을 하게 하고, 인간을 고립시키고 망가뜨리면서 상대방의 약점을 들먹인다. “너는 못났다. 너는 모자란다. 너는 여성답지 못하다. 너는 남자답지 못하다” 등등으로 말하면서 상대방을 의기소침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증세를 가진 사람을 대중 앞에 세우기도 하고, 때로는 나서지 못하게도 하면서 모든 것에 자신감을 잃게 하고 열등의식에 사로잡히도록 하여 심각한 좌절을 느끼게 한다. 이리하여 그들은 인간을 괴롭고 비참하게 만들어 결국 자살로 유도한다.
그리고 신경계 계열의 질병에는 대인공포증이 있는데 이것은 100% 그들이 주는 악의 행위이다. 그들은 인간을 과다한 경쟁의식에 사로잡히게 한 후 모든 것에 1등을 추구토록 유도하다가 탈락하면, 패자가 되게 하여 마치 인생의 막차를 탄 사람처럼 절망하게 하여 결코 재기하지 못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유 없이 일어나는 심각한 고독감 소외감 비애감 굴욕감 절망감 등등의 증상 모두는 누시엘과 그의 일파들에 의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인간은 정신건강에 자신을 잃게 되고 자기의 모든 생활을 포기하게 되며 인생의 목표도 목적도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자살 길로 갈 수밖에 없다. 그 뿐이 아니다. 이유 없이 항상 반항하거나 화풀이하는 것도 같은 계열의 증상이다. 그들은 인간을 불안 공포에 떨게 하여 항상 집안 전체를 공포와 어둠으로 몰고 가서, 집안에는 평화가 없이 두려움과 불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계속 갈등과 마찰이 일어나도록 하여 불행하도록 한다. 이러한 모든 행위는 누시엘과 그의 일파들의 소행이다. 어찌, 이 계열의 증상을 말로 표현할 수 있으랴
심지어 뇌를 뱅글뱅글 감아 뇌의 기능을 마비시키기도 하고, 정신적 기능을 바르게 발휘하지 못하도록 뇌를 멍하게도 하고, 하나의 생각에 빠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생각 때문에 잠을 못 자도록 한다. 정신적 기능을 꼭꼭 묶어 놓으니 잠이 달아나고, 잠을 자지 못하니 계속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불안은 누시엘의 근본속성으로서 누시엘이 하나님의 눈을 피해가며 해와와 놀아날 때의 속성이 인간에게 전수된 것이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의 포로가 된다. 이것은 공통적 사실이다. 우리는 주위에서 불안과 공포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정신과를 찾아가서 안정제를 먹고 불면증을 달래 가며 겨우겨우 살아간다. 이것이 그들의 모습이다. 여기에 그 모습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렵다. 지옥의 한 장면을 예를 들어보겠다.
인간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것은 암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정신병이라고 말하고 싶다. 암은 육체적인 병이므로 지상에서 치유되면 영계에서는 남아지지 않는다. 누시엘에게 공격당한 병은 그 행위 자체가 처참하다. 지옥에서 고생하고 있는 한 여인이 있다. 그 여인은 자기의 육체를 자랑한다고 매일 팬티도 걸치지 않고 벌거벗고 다닌다. 그는 그냥 다니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성기를 내밀거나 자기의 유방이나 몸매를 과시하며 다니는데 그 모습은 어릿광대 그 자체의 모습이다. 왜냐하면 그 여인은 정말 못생긴 얼굴과 메주덩어리 같은 몸매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주위의 사람들은 그것은 자랑거리, 구경거리로서 재미있다고 하면서 그 여인의 여기저기를 만져 보며 희롱하고 있다. 이것보다 더 처참한 모습이 있다. 자기의 전신을 남에게 훌랑 내놓고 상대방의 그것을 자기의 것처럼 “나는 남자다. 나는 멋있다. 씩씩한 사나이이다” 라고 하면서 활개치고 다니는 여인도 있다. 그는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전혀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한 두 사람뿐이랴. 그 모습을 어찌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이러한 모습들이 뒤범벅이 되어 얽키고 설켜서 마치 실타래가 한데 뭉쳐져 있는 것과 같다. 그 실타래를 풀기 위한 첫매듭을 찾기가 무척 힘이 든다. 이들 모두는 지상에서 누시엘의 밥이 되어 억망으로 살다가 온 계열들이다. 그러므로 정신계 계열의 증세가 시작될 때는 누시엘에게 그 기회를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 정신계 계열의 질병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쉽게 치유될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령을 가장 무서워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질병은 약으로 다소 안정은 되지만 그 병의 뿌리는 뽑기 어렵다.
그러면 이러한 병들의 치유방법은 무엇인가? 이러한 환자는 자기의 정신 자체를 분간하기 어려우니 어떻게 스스로 기도하여 치료하겠는가. 그것은 주위 사람이나 그의 가족의 기도로써 해결이 가능하다. 여기서 무척 힘이 드는 것이 있다. 그것은 누시엘은 거짓말쟁이이기 때문에 그 계열에서 잠시도 떠나지 않고 계속 버티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의 가족도 힘이 들고 본인도 힘이 든다. 그렇다고 그냥 그 환자를 방치해 둘 수 없기 때문에 입원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정신병 치료의 지금까지 방법이다.
우리는 여기서 이제 새로워져야 한다. 이제 인류의 범죄자는 누시엘임이 만천하에 밝혀졌으니 누시엘의 모든 계열의 아지트까지도 우리들은 모두 불살라 버려야 한다. 언제까지 그곳에 머물게 할 것인가? 그곳을 불살라 버리는 방법은 철저한 믿음과 지극한 정성으로 끈질기게 기도하는 작전뿐이다. 누시엘이 인간 하나 하나를 병들게 하기 위하여 얼마나 끈질기게 괴롭혀 왔는지 여러분은 알겠는가? 우리는 너무 쉽게 우리의 몸을 누시엘에게 내어 줌으로써 정신적 기반까지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다. 우리는 지난날과는 이제 달라져야 한다.
누시엘의 근원적 뿌리가 뽑혔기 때문에 우리의 처소에서 누시엘의 아지트라고 생각되는 곳은 잔인하게 불살라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 우리가 그의 손아귀에서 놀아날 것인가? 각자 스스로 해결 방법을 연구해 보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참부모요, 우리는 그 분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하고 정성들이면 반드시 치료받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여! 이제 해방의 날이 우리 앞에 도래하였으니 우리는 감사와 기쁨으로 그것을 받아들여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그리고 세련된 성약시대의 자녀로서의 길을 걸어가자.
--99. 3. 12.--
8. 피부과 계열의 질병
인체 모든 구조는 서로 얽히고 조여져서 세밀하게 조립된 후, 피부라는 막으로 잘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생리적 흐름을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인간을 보시고 무척 기뻐하셨다. 인간에겐 여러 가지의 피부색이 있다. 크게 나누면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으로 나눌 수가 있다. 그런데 이 피부색과는 달리 피부의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의 외적 현상, 불에 데이거나 사물에 부딪쳐 상처가 나는 등 피부의 외상과는 상관없이 내적 현상에 의해 여러 가지 피부병이 생길 수 있다.
여하간 의학계에서 말하는 온갖 피부의 염증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피부질환에 있어서도 누시엘의 악성이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피부질환이 생겨 병원에 가면 의사는 당장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사를 주고 약을 복용하도록 권한다. 그러면 효력을 보기도 하고 보지 못하기도 한다.
여기서 피부질환에 있어서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영적 세계의 한 장면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피부에는 이유 없이 염증이 생겨서 주위가 빨갛게 부어 오르고 몸에서는 한기가 드는 경우를 여러분은 경험했을 것이다. 이 때 누시엘과 그 일파들은 빨갛게 부어 오른 부분이나 염증이 생겨난 자리에 여러 가지 모습으로 공격하고 습격한다. 경우에 따라서 가렵게도 하고 따갑게도 하고 퉁퉁 부어 오르게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병원에 가서 여러 번 약을 먹고 주사를 맞으면 치료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여기서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누시엘 일파들은 인간을 항상 고통 속에서 살기를 바라면서 그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 여러분은 피부병의 염증은 그들과 관계없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아무 것도 아닌 염증, 별것 아닌 조그마한 종기를 통해서도 인간을 고통으로 이끌어 가려고 시도하기 때문에 누시엘이 여기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고난으로 이끌어 가려는 것이 누시엘의 습성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점도 기억해야 한다.
영계에서 본 지옥편을 필름에 담아 여러분 모두에게 한 번 보여 주고 싶다. 이곳 영계에서는 피부에 각종 오물이 줄줄 흐르고 옆에 가면 냄새가 나서 마치 생선시장의 생선이 썩는 냄새보다 더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들은 지상 삶에서 정리하지 못한 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것이다. 보따리 장사를 하다 돈을 빼앗기고 칼부림을 하다가 상처 난 경우, 재산문제를 놓고 싸우다가 상처 난 경우 등 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 그 어려움과 고통의 상처가 지옥에서 여러 가지 양상의 피부질환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고난을 주기 위해 어느 한 구석이라도 누시엘이 공격하지 않는 곳은 없다.
피부에 혐오감을 주는 모습으로, 고통과 괴로움을 주어 비참한 모습으로 만들려는 것이 누시엘의 인간에 대한 공격이다. 우리는 이젠 그만 당해야겠다. 우리 모두는 같은 분노를 느끼면서 마음을 함께 모아 인류의 범죄자를 영원히 추방하는 일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나의 간절한 마음이다.
--99. 3. 13--
9. 부인과 계열의 질병
부인과 계열의 질병은 여성들에게만 생기는 질병이다. 자궁암, 여성의 생리통, 유방암 등이 이 계열에 속한다. 여기서 일상적으로 산부인과에서 흔히 취급하는 각종 병명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이 잘 이해할 줄 믿고 본론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사탄은 여성의 자궁의 안 밖, 유방 등에도 수없이 공격을 하여 고통을 준다. 예를 들면 일반 여성들이 결혼을 하면 제일 먼저 기다려지는 것이 애기다. 그런데 여기서 누시엘과 그 일파들이 인간의 번식을 방해한다. 그래서 여러 차례 유산하여 간신히 애기를 낳는 여성들도 있다. 그리고 임신이 되었다 하더라도 사탄은 여러 종류의 괴로움을 주어 임신을 포기하게 만들거나 환경적 육체적 고통을 주어 결국 유산하게 만든다. 여기서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한 여인이 임신이 되었다. 그런데 누시엘의 일파들과 그 여인의 조상들이 합세하여 산모의 몸을 치거나 괴롭히면서 자궁벽을 헐게 하고 고통을 주고 하혈하게 하였다. 그런데 영계에서 그의 조상이 왜 그 산모를 협조하지 못하고 괴롭힐까? 그것은 그의 조상이 지상생활에서의 지은 죄를 탕감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조상의 영계의 위치와 처소가 몹시 불안하고 괴롭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상이 산모에게 찾아오면 산모의 육체는 무너지게 되고 자손의 번식이 막히게 된다.
그러면 왜 그의 조상이 누시엘의 계열과 합세하느냐? 그것은 같은 계열이기 때문이다. 복귀되지 않은 조상이 산모를 돕겠다고 찾아가면 오히려 산모에게 괴로움을 주는 것이 되기 때문에 산모에겐 되는 일이 없다. 여기서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종족적 메시아는 이러한 조상을 모두 구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지상에서는 물론이요 천상의 조상까지 종족적 메시아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해방시켜야 한다.
조상의 처소가 안정되지 못하기 때문에 구원의 손길을 요청하는 것이다. 어떤 특정한 인물을 통해서 구원과 해방을 받아도 좋다. 우리의 조상은 수없이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참부모님께서 우리에게 종족적인 메시아의 특권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에겐 우리의 조상을 구원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직접 종족적 메시아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우리들의 조상들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에겐 그 믿음이 부족하다. 우리는 참부모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조상들에게 기도하여 그들을 구원하여 주어야 한다.
따라서 산부인과 계열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근원은 누시엘이 동기가 된 것이 대부분이므로 그 원인을 우리가 먼저 알고 치유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산부인과에 관련된 지옥 현장의 한 장면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지상에서 애기를 낳다가 사망한 젊은 여인이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이곳에서는 애기를 안은 채 애기와 함께 항상 울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여인에게 그 연유를 물어 보았다. 그 여인은 이 애기의 아빠가 총각이 아니고 유부남이라고 했다. 그 여인은 애기를 낳지 않기를 바랐지만 이미 때가 늦어서 낳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남자의 본처가 그 여인을 찾아 와서 수없이 몰매질을 하며 제발 그곳에서 멀리 떠나달라고 여러 번 부탁했지만 이 젊은 여인은 끝까지 버티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후 이 여인은 그곳에서 출산하다가 사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그것은 바른 길이 아니면 결코 가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 여인은 남의 남자를 맞이할 수 없는 자신임을 깨닫고 그러한 길로 가지 말아야 했었다. 이 때 누가 영적으로 어려움을 준다고 생각하겠나? 진리가 아닌 것은 언젠가는 무너지게 되어 있고 길이 아닌 것은 막히게 되어 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도(天道)” 이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고 할 때 이 벌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받아 자멸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천법(天法)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악이 아니라 선(善)이다. 하나님의 전능성은 선을 주관할 수 있는 능력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악을 간섭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는 악이 계속 번창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악은 언젠가는 반드시 자멸하게 되어 있다. “천도”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 악이 자멸할 때가 되었다. 하나님의 참자녀가 출현하였으니 하나님께서는 결코 더 이상 기다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릇된 인생길이라면 그것으로부터 빨리 방향 전환해야 한다. 돌아올 길이 멀어지면 그만큼 후손의 길이 어려워진다. 모든 병의 발병원인은 죄악에 기인한다. 지나친 욕심, 시기, 질투 등도 역시 병의 근원이 된다. 여러분은 사랑과 미, 심정의 주체인 하나님 앞에 본연의 모습을 지니고 돌아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바이다.
--99. 3. 14.--
10. 이비인후과 계열에 대한 질병
인체구조의 어느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비인후과 계열에도 여러 가지 질병들이 있다. 그 병명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이 그것을 잘 알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물리적 질병이 아니라 영적인 질병이다.
물리적 질병은 간단하게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사탄의 영적인 공격을 받는 질병을 치료하기란 정말 어렵다. 예를 들어 목에 사탄의 공격을 받으면, 목이 잠기거나 쉬게 된다. 사탄은 귀에 잡소리가 들리게 하여 정신을 어지럽히기도 하고, 코를 막아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와 같이 사탄은 이비인후과 계열에도 적지 않은 고통을 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병원에 가 보면 신체의 부위마다 병명이 주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지(知) 정(情) 의(意)의 주체인 동시에 모든 우주의 주체이시기 때문에 인간의 지(知)적 기능을 통하여 의학을 발달시켰다. 지상의 여러 차원의 의학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이다. 그래서 인류들이 죄의 허울을 쓰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당할지라도 금세 죽지 않는다. 인간이 지상에서 죄를 청산하고 영적 육적인 질병을 완전히 치료하고 정리한 후 천상에 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현대의학을 발전시킨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이 나서 아프고 고통을 당하게 되면 병원에 갈 생각을 한다. 이것이 현대인의 일반적인 사고방법이다. 사탄이 고통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점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누시엘은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자기의 사명처럼 알고 행동하고 있다. 어떤 병이든지 누시엘이 공격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병이 생기는 것이다.
누시엘은 어떤 이유나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인간의 신체기관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건드려 보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들의 믿음과 정성에 해결책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모든 능력과 특권을 주셨는데 인간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랑과 조화의 회로가 단절되었다. 이 단절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우리들의 모든 오관의 기능은 마치 기계에 녹이 쓴 것과 같이 되어 그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옥에는 이러한 현상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장면들이 있다. 입을 가졌지만 말하지 못하는 벙어리들이 있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들, 청각도 후각도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사는 영인들이 수없이 많다. 참으로 억망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것이 언제 끝날 것인가? 이 처참한 현장을 불로 싸질러 버리고 새로운 꽃이 피는 동산으로 가꾸고 싶다. 그러나 우리에겐 그렇게 할 어떤 능력도 자격도 없다.
이 일을 정리하실 분은 천상에는 하나님, 지상에는 참부모님 밖에 없다. 여러분은 지상에서 잘못 살게 되면, 영계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인체기관을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잘 보관하고 사용하도록 노력하라. 모든 인체기관을 본연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우리는 사탄의 행위를 잘 구별하여 바른 신앙인의 길을 가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분노의 심정을 지니고 누시엘 일파들을 추방하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99. 3. 14.--
11. 기타 모든 질병
이미 앞에서 열거한 여러 가지 질병 외에도 인간에게 이름도 생소한 병들이 무수히 많다. 이 병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를 우리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철저히 조사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인간이 태어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 병마에 시달리며 병마와 싸우면서 지옥열차를 타고 가도록 창조된 것이 아니다.
역사의 출발이 잘못되어 악의 혈통을 이어받음으로써 여러 가지 질병이 우리의 몸에 습격할 수 있는 요인이 생기게 되었다. 보이는 병이나 보이지 않는 병이나, 다시 말하면 영적인 병이든 육적인 병이든 인간의 괴로움은 하나님 앞에 불효의 모습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누시엘 앞에 우리의 육체를 내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누시엘과 그 일파들은 수많은 세월 동안 우리를 공격하고 괴롭히기 위하여 끈질긴 추격의 생활을 하여 왔는데 우리들은 뜻을 알고난 후에도 너무 쉽게 우리의 몸뚱아리를 사탄에게 쉽게 내어주고 또 너무 쉽게 무너지게 했다. 이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사탄 완전 근절의 해를 맞아 각자의 가슴에서 사탄을 완전히 근절시켜야 한다. 사탄의 요인과 요소까지 근절토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사탄에게 당해왔던 수많은 고통을 총 정리하여 완전히 근절시켜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참부모님 앞에 효도하는 길은 우리의 사고 속에서 사탄이 찾아올 수 있는 요소와 요인을 추방하는 운동에 총진격하는 일이다.
--9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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