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유주현
- 강원도민일보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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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학교으뜸교육 원문보기 글쓴이: 백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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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초등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저학년일수록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2017~2019년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초교생 보행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상자는 사망 42명, 부상 7,852명 등 총 7,894명에 달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 1,763명(22.3%), 2학년 1,646명(20.9%), 3학년 1,512명(19.2%), 4학년 1,120명(14.2%), 5학년 998명(12.6%), 6학년 855명(10.8%) 등의 순이었다.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등하굣길을 경험하는 1학년이 가장 많은 사상자를 기록했다. 3학년 이하 저학년 교통사고 사상자는 전체의 62.4%인 4,921명으로 집계됐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상자는 줄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초교 등교 개학이 예정됐고, 더욱이 '민식이법' 시행 두 달 만에 등교 개학이 진행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원주=김설영기자 |
지난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5~6월 최다 발생
▲ 원주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22일 원주 구곡초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포인트 존(소형 입간판)을 설치했다.
[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27일부터 초등학교 개학이 순차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저학년일수록 보행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7~2019년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보행사고 사상자는 7894명(사망 42명,부상 7852명)으로 집계됐다.사상자를 학년별로 살펴보면 1학년이 1763명(22.3%)으로 가장 많았고,2학년 1646명(20.9%),3학년 1512명(19.2%) 순으로 조사됐다.3학년 이하 저학년 교통사고 사상자는 4921명으로 전체의 62.4%에 달했다.특히 5~6월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 등의 영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3년간 발생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3만2023건을 월별로 살펴보면 5월이 3308건(10.3%)으로 가장 많고,6월 3148건(9.8%)로 그 뒤를 이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에 등교 개학을 앞둔 만큼 운전자와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