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모둠 현경쌤입니다🤗
캠프 둘째날인 오늘은 눈이 많이와서 일정을 변경해 오전에 선택수업 대신 밖에 나가서 다같이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썰매타기등 겨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오후엔 본격적으로 그림자 인형극을 준비했습니다. 모둠 친구들끼리 스토리보드를 써서 본격적인 이야기 틀을 잡고 대본, 배역을 쓰고 정한 후 저녁먹기 전까지 인형 만들기도 즐겁게, 빠르게 해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엔 쥐와 고양이라는 공동체놀이를 하고 간식을 먹고 하루 활동을 마쳤습니다
다들 하룻밤 자고나니깐 얼굴도 익히고 서로 편해졌나봐요ㅎㅎ 오늘은 어제보다 분위기도 한층 활발해진 것 같았어요. 눈이 와서 다들 얼마나 신났던지 뛰어 나갔습니다ㅎㅎ 밖에서 한시간 정도 놀더니 지쳐서 세경이랑 해율이만 눈썰매를 타러가고 지효, 우민이 서진이, 인회는 학교에 남아 강당에서 또래 친구들과 마피아 게임등을 하며 놀았습니다. 모든 아이들을 데려가지 못한게 , 다시 한번 물어보지 못했던게 너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여자 선생님인지라 눈 싸움할때 적극적으로 몸을 던져서 놀아주지 못한 것도 남자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움이 남네요... 내일은 더더욱 아이들에게 신경쓰겠습니다!
그림자 인형극에서는 몇몇 선생님들이 구경와서 칭찬해주실만큼 정말 협동해서 주제정하고 모르는 건 선생님한테 꼭 물어보면서 한명도 빼놓지 않고 자기 의견도 얘기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어제 정한 규칙인 상대방의견 비난하지 않기를 정말 잘 지켜주면서 이야기를 잘 들어주더라구요 너무 기특했습니다!!
인회는 발톱에 염증이 많이 아픈가봐요.. 그래서 내일 병원에 데려갈 예정입니다. 오늘 맏형으로서 솔선수범으로 동생들을 이끌어주는 의젓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선생님께 질문도 많이 하는 적극적인 친구이구요ㅎㅎ
서진이는 아까 뛰어논다음 무릎에 무리가 왔는지 뛸 때마다 아프다고 해서 지켜본 후 선생님과 함께 숙소에 올라갔는데 잘 도착했다고 하네요 혹시 모르니 계속 지켜 보겠습니다! 서진이는 이제 선생님이 편해졌나봐요 아침에는 사진찍기 싫다더니 저녁에는 사진도 나도! 하면서 밝게 찍었습니다
우민이는 선생님이 교실에서 뒷정리 다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도와주는 착한 친구에요! 저도모르게 많이 믿고 눈길이 가는 아이 입니다ㅎㅎ 같은 모둠인 인회형과 서진이가 아파서 교무실에 올 때도 함께 따라와서 괜찮냐고 물어보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세경이는 정말 눈에 띄는 똑부러지는 친구에요! 선생님을 너무 잘따라주고 옆에서 선생님 힘든일을 알아서 도와주는 착한 아이같아요ㅎㅎ 말도 너무 잘 따라주고 선생님 옆에 꼭 붙어서 손 잡는 것도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ㅎㅎ
해율이는 집중력이 좋은것 같아요! 특히 그림그리는 일억 적극적이어서 인형만들 때도 마지막까지 남아서 예쁘게 만들었답니다ㅎㅎ마지막 뒷정리하는 선생님 짐도 들어주고 많은 이야기도 해주는 모습이 너무 예쁜 아이에요!!
지효, 수줍음이 많던 지효가 오늘은 많은 친구들 앞에서 무대에 나가서 춤도 췄어요!! 부끄럽지만 용기내주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어요! 지효는 항상 남아서 선생님을 기다려서 같이 가고 선생님을 너무 잘 따라줘서 고맙고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초롱초롱한 친구에요ㅎㅎ!

눈 놀이 하러가는 길에서 찍었어용!












이건 꽃잎 꽃술 해체라는 공동체 놀이 모습입니다!

춤추고 있는 지효!




🎶이건 아이들이 직접 만든 그림자 인형극 이야기, 스토리보드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