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 | 으아리(Clematis mandshurica Rupr.)덩국성식물, 한국에 16종 학명 : Clematis patens /한명:위령선(威靈仙) 특징 덩굴성식물로 의아리는 7월에 큰꽃으아리는 4월에 핀다. 덩굴식물의 여왕( Queen of the vine) 이라고도 한다.
으아리라는 이름이 붙게 된 유래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유래는 으아리의 줄기가 연하고 약하게 보여 쉽게 끊을 수 있을 듯하여 손으로 잡아채면, 줄기가 끊어지지 않고 손의 살로 파고들어 갑작스런아픔 때문에 ‘으아~’ 비명을 질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두 번째 유래는 으아리의 열매가 응어리진 팔랑개비처럼 생겼다고 하여 응어리 → 응아리 → 으아리로 변했다고 하며, 세 번째 유래는 옛날에 지게 끈으로 칡덩굴이나 인동덩굴 등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으아리보다 줄기는 굵었지만 쉽게 끊어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위사랑이 남달랐던 장모가 사위에게 짐을 많이 지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이런 종류의 덩굴을 끊어주었다. 그런데 사위는 평상시보다 짐을 더 많이 지었는데도 덩굴이 끊어지지 않아 ‘으아’ 하고 놀랐다고 하여 그 덩굴을 으아리라 불렀다고 한다.
< 으아리의 어원> -큰꽃으아리...응어리-응아리-으아리,으아리에 비해 꽃이 크고 응어리진 것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붙어진 이름이다. -위령선(威靈仙):약의 성질이 위엄(威嚴)이 있고 약효가 신선(神仙)처럼 영험(靈驗)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으아리의 꽃말은 ‘고결’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