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9 : 1-18 파멸과 구원 20240728 예루살렘의 함락1 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구년 열째 달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

[moses]

예레미야 39 : 1-18 파멸과 구원 20240728

예루살렘의 함락
1 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구년 열째 달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2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넷째 달 아홉째 날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3 바벨론의 왕의 모든 고관이 나타나 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네부와 내시장 살스김이니 네르갈레셀은 궁중 장관이며 바벨론의 왕의 나머지 고관들도 있더라

참혹한 일을 겪는 왕과 귀족
4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모든 군사가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뫙의 동산 길을 따라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5 갈대아인의 군대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평원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로 올라가매 왕이 그를 심문하였더라
6 바벨론의 왕이 리블라에서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으며
7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포로된 자들과 남은 자들
8 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
9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잡아 바벨론으로 옮겼으며
10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 두고 그 날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예레미야의 석방
1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13 이에 사령관 느부사라단과 내시장 느부사스반과 궁중 장관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14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서 데리고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가운데에 사니라

에벳멜렉에게 전한 구원 약속
15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6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눈 앞에 이루리라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 결국 말씀대로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왕은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와 말씀을 믿은 에벳멜렉은 구원을 경험합니다.

👁 11-14절) 바벨론의 예루살렘 점령이 하나님의 경고를 없신여긴 이들에겐 멸망과 결박의 날이지만, 온갖 조롱과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가감 없이 주의 말씀을 전한 예레미야에게는 자유의 날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이 정하신 심판의 날, 결산의 날에는 어떠하겠습니까? 말씀 순종에 구원과 안전이 있고, 칭찬과 쉼이 있습니다(마 25:21,23-24).

15-18절) 정의를 위한 수고에 보답하십니다.
에벳멜렉은 예레미야가 억울하게 갇혔을 때 용감하게 예레미야의 석방을 주장하여 그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기역하셔서 예루살렘 멸망 전에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주 안에서 하는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고전 15:58). 에벳멜렉처럼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기 위해 정의롭고 올바른 일을 감행합시다.

1-3절) 하나님의 도성이 무너지고 불탓습니다.
성을 포위하고 흉벽을 쌓아 공격한 바벨론에 의해 약 18개월 만에 무너졌습니다. 그날 예루살렘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그들의 헛된 신념도 붕괴되었습니다. 회개하지 않아도 무사히 지나간 오늘 같은 날이 내일도 이어지리라고는 아무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4-7절) 느부갓네살은 시드기야에게 자신을 배신한 죄를 물어 참혹한 형벌을 내립니다.
하지만 시드기야가 저지른 더 큰 잘못은 하나님을 버리고 말씀을 믿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정치적으로 실패한 왕이 아니라 영적으로 실패한 왕입니다. 나와 공동체를 살리는 힘은 정치적 수완에서 나오지 않고 말씀을 순종할 때 주어집니다.

8-10절) 이스라엘의 자랑이요 자부심이던 예루살렘이 한순간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애굽 편에 서서 바벨론에 대항하던 자들은 처절하게 죽임을 당했고, 항복한 이들과 남은 백성은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바벨론에 반역할 능력이나 의지가 없어 보이는 빈민들만 그 땅에 남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떠났고 예루살렘은 재기불능의 폐허가 되었습니다. 순종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 끝없는 하나님의 심판 경고와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만이 시드기야왕 자신이 살길이며, 예루살렘을 붙태우지 않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었음에도 끝까지 불순종했던 이스라엘 성이 함락됩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이를 피할 수 있는 말씀에 순종하라 전하며, 18개월 동안 에워쌈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말씀을 외면합니다. 이는 자신의 왕권에 대한 욕심과 고관들 사이에서 눈치보며 안일한 대처의 결과 입니다. 그럼에도 시드기야는 성의 함락 직전 군사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을 버리고 도망하였으나 붙들립니다. 불순종의 결과로 지신의 눈 앞에서 자식들과 고관들의 참수를 보게되고, 자신의 눈까지 빼임을 당한 채로 바벨론으로 끌려 가게 됩니다. 유다왕 시드기야는 불순종의 결과, 말씀에 따라 심판을 받고, 이방인 에벳멜렉은 그의 순종에 따라 구원을 얻게 됩니다.
이를 통해 역사의 주관자 되시고 심판자 되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확실히 보여주십니다. 심판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하고 순종함으로 '심판 뒤에 감춰진 구원'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심판'은 우리를 멸망시키려 하심이 아니요, 돌이켜 '구원'에 이르게 하심을 바로 알고, 말씀에 순종하며, 얄팍한 인간적인 방법과 권모술수들을 버리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선포되는 영의 양식된 말씀을 통해 거듭날 수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어떤 상황에서도 저를 보호하시고 선대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 국민의 42%가 빈곤선 아래에서 생활하고 있는 차드에 난민 130만명이 살고 있다. 생활고를 겪고 있는 난민을 위한 실제적인 지원이 마련되고, 차드 주변국의 분쟁이 속히 종식 되어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https://youtu.be/rbGtzrKK5OU?feature=shared

https://youtu.be/VhyDJgPzO50?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