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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랑하는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겸손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케냐 부시아 목회자세미나 보고드립니다.
케냐 부시아 목회자세미나는 6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인원은 감독, 목회자 합쳐 1,02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저희가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이 지역 목회자 참석인원이 약 500여 명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했고 엘도레트, 난디, 카카멘가 등 주변 지역뿐 아니라 이곳 부시아에서 15시간 거리에 있는 몸바사에서까지 목회자들이 참여하여 예상인원보다 두 배 많은 목회자 1,023명이 참석해 저희를 놀라게 했습니다.
첫째 날 오전 시간에는 먼저 사랑하는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소개했고, 담임목사님의 개척 스토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케냐 땅에서 찾으시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전했습니다. 많은 참석자들이 하나님께서 담임목사님께 물으셨던 두 가지 질문과 담임목사님의 반응과 그 결과를 들으며 큰 도전을 받았고 세미나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진리를 타협 없이 전하는 목회자들을 찾으신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목회자가 되기 위해 한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삼중사역 중 진리를 바르게 알고 타협 없이 전하는 것의 절대적인 중요성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대로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이며 교회와 목회자의 사명이 무엇보다도 성경적인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타협 없이 전하는 것임을 외쳤을 때 많은 참석자들이 그동안 자신이 성경적인 진리를 잘 모르고 영적 소경 인도자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은 후 기도 시간에는 지금까지 진리를 사모하지 않았고, 바른 진리를 외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며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둘째 날 오전 시간에는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를 전했습니다. 말씀이 전해질 때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는 잘못된 구원론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세상을 이기는 자가 아니었던 자신들의 실상을 보면서 이대로 죽으면 지옥에 갈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한 후 자신이 가짜였음을 깨닫고 죄를 회개하고 참 믿음을 가지고 진짜 이기는 자가 되어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감독이나 목회자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정직하게 일어나라고 초청했습니다. 이 초청에 전체 참석자 중 약 97% 정도 되는 감독들과 목회자들이 결단하고 일어나 회개하고 예수님을 임금과 구세주로 영접하였습니다. 또한 그 전의 삶을 눈물로 회개하며 이기는 자로 살아가기 위해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며 함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예수님의 몸으로서 교회는 성령의 권능과 은사로 사역해야 함을 전했고, 삼중사역 중 치유사역에 대해서 가르치고 치유훈련을 시행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이 가르침 하나 하나를 집중해서 들었고, 그 후 치유시간에는 5분여의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300여 명 되는 참석자들이 즉각적인 치유를 경험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습니다. 치유를 경험한 많은 목회자들이 강단으로 나왔고, 시간 관계상 많은 간증은 들을 수 없었지만 몇 분의 간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여 년 동안 네 번의 결핵과 폐암으로 인해 계속된 극심한 통증 가운데 있었던 분이 세미나 소식을 듣고 병원에서 나와 세미나에 참석했고 치유선포 전까지 극심한 통증 가운데 있었는데 선포 후 즉시로 모든 통증이 사라져 놀라워했습니다. 또한 두 달 전 교통사고로 발목이 완전히 돌아갈 정도의 심각한 부상을 입어 깁스를 했던 분이 완전히 치유되어 뛰며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심각한 허리 협착증으로 통증 가운데 몸을 구부릴 수조차 없었던 분이 치유되었고, 삼 년 동안 팔을 올릴 수 없었던 분의 팔이 온전히 올라가게 되었으며, 수십 년 된 각종 고질병들이 즉시 치유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각종 병들이 즉각적으로 치유된 것을 보고 하나님의 큰 역사라며 참석자들이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토요일이라 오전부터 길게 한 타임의 세미나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시지는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을 전했고, 참석자들이 메시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메시지를 전할 때 진리의 성령님께서 역사해 주셔서 참석한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이 무엇인지 바르게 깨닫게 되었고, 그 메시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한 말씀을 전한 후 이전에 참된 복음의 진리를 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먼저 자신이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 각자의 교회로 돌아가 하나님의 능력 된 진정한 복음을 전할 것을 결단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시간을 마친 후 참석한 감독들과 목회자들 몇 명이 앞으로 나와 감사해하며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브리엘 기멜 감독>
저는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몸바사에서 세미나 소식을 듣고 참석하였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들은 참된 복음이 저를 깊이 변화시켰습니다. 사실 저희 도시 몸바사에서는 많은 목회자들이 은혜만을 강조하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는 잘못된 교리가 교회들에 퍼져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구원 받으면 더 이상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칩니다. 또한 케냐는 번영신앙과 축복만을 추구하는 설교들이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떤 식으로 진리를 전해야 할지 고민하는 와중에 이곳에 와서 사랑하는교회의 가르침을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회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을 통해 구원받은 사람도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구원을 이루어가야 최종 구원을 이룰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경주와 같다는 표현이 정말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저는 정말 변화되었고 이 진리를 돌아가서 꼭 전하겠습니다. 또한 어제 치유시간에 간증을 들으며 진짜로 이곳에 부흥이 일어났다는 사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사랑하는교회는 부시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게 했습니다. 이후에 몸바사에도 꼭 오셔서 우리 도시도 변화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기 부시아에서 받은 큰 은혜와 변화를 저희 도시 목사님들도 받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빈센트 토루루 오마나야 감독>
우리를 말씀으로 무장시켜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70년 넘게 살면서 많은 목회자들에게 설교와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긴 세월 동안 많은 것을 배웠지만 대부분 번영신앙과 재정에 대한 설교들이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젊은 여성에게 왜 교회를 안 다니는지 물었을 때 교회에서는 돈! 돈! 돈! 얘기만 해서 안 나간다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 들은 그 진리는 마치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직접 설교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케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실망해 안 나오고 있는데 이런 진리를 전한다면 많은 이들이 다시 교회로 몰려올 것을 믿습니다. 저는 이 세미나를 통해 부시아 교회가 성경적으로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케냐 목사들과 감독들은 설교를 하는 이유가 바른 진리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성도 수만 늘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또 큰 교회 목사면 천국행이 확정된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도 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시는 참 그리스도인들을 일으키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성도 한 사람밖에 남지 않는다 해도 기쁨으로 이렇게 사역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이런 진리를 부시아에 전해주시도록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을 보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진리와 복음이 이 땅에 불길처럼 번져 나가길 소망합니다!
<데이빗 케이티 제니야티 감독>
저는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저희가 성경적인 참 복음을 전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목회자이면서도 그저 다른 사람에게 전해 들은 그런 말들을 전하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이며 진리를 벗어나는 순간 진정한 사역은 없으며 지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미나를 들으며 제가 정말로 무지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이제는 돌아가 참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모리스 담 맘바야 목사>
저는 엘도레트라는 곳에서 왔습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귀중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먼저 목회자들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으면 지옥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참 믿음은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뿐 아니라 나의 삶의 왕으로 모시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회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 엘도레트에도 오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지금 목사들과 감독들이 병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제발 오셔서 그들에게도 새 삶을 부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도시에 꼭 오셔서 진정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 부시아에서 시작된 이 부흥이 엘도레트까지 이를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에드먼드 어위로킨냐 목사>
먼저 이번 세미나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저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 세미나를 참석함으로써 주님이 주신 사명을 2배, 아니 3배 더 정확히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 힘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전도하며 사역을 했지만, 세미나를 통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회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성도들에게 믿으라고만 했지 회개를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늘 복음이 왜 능력이어야 하는지, 또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배웠는데 이 진리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저는 사랑하는교회 세미나를 통해 배운 모든 내용이 성경적인 진리라는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요셉 뉴와 감독>
저는 산골 마을에서 왔습니다. 복음을 아직 한번도 듣지 못한 사람들이 산에는 많습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 강력한 복음의 진리를 저도 전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저는 산으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강사 목사님처럼 이 진리를 전하겠습니다. 성령님이 저와 함께하셔서 그들의 마음을 변하게 하시고 살아있는 복음이 그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합니다. 꼭 다시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때는 산골 마을에도 오실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에마데 제로 목사>
저는 세미나를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 중에 치유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치유사역을 할 때 제 힘을 써서 사람들을 밀치고 흔들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세미나를 통해 이제는 치유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돌아가서는 배운 대로 치유자되신 주님을 의지하여 치유사역을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부시아에 살고 있지만 원래 우간다에서 왔습니다. 사랑하는교회가 우간다와 케냐에 오셔서 복음과 진리를 전해주셔서 부흥이 이 두 나라에서 시작된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전 아프리카에 번질 것을 믿습니다. 오셔서 귀한 말씀을 전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낸시 캄포라 감독>
저는 세미나를 통해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이렇게 질서 있게 진행되는 세미나를 참석해 본 적이 없습니다. 사랑하는교회의 세미나를 모두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에 대한 설교를 통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이기는 자라는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중의 많은 목회자들이 세상을 이기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살고 있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나 이제 죄를 이기고 진짜로 이기는 자가 되어 살아갈 것이고, 돌아가 성도들에게 이 진리를 전하겠습니다. 또한 사랑하는교회 담임목사님의 개척 스토리를 들으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15년 동안 작은 교회를 목회하면서도 주님의 뜻대로 끝까지 목회하며 주님의 테스트를 다 통과했던 모습에 도전을 받았고, 저 또한 주님이 주시는 테스트를 통과하여 주님의 부르심을 이루어 가는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미나 주최자 마이클 기오 감독>
사랑하는교회가 성령님의 감동에 순종하여 이곳 케냐 부시아까지 오셔서 목회자세미나를 인도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여기 모인 모든 목회자들이 오늘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고 저는 믿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주변 강가로 모두가 지금 가서 다시 세례를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전에 저희가 성경을 잘못 가르치고 있었다는 점을 고백하고 싶어서입니다. 사실 엉망으로 목회를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30년을 목회했지만 강단에서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두려움 없이 담대히 가르치는 목사를 처음 봤습니다. 케냐교회에서는 은혜만을 강조하는 말씀이 전해지고 있고 이런 가르침 때문에 교회가 완전히 망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바른 진리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이 기회를 저희에게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는 이제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사랑하는교회에서 오셔서 진리의 씨앗을 심어 주셨으니 다음에 다시 이곳 교회를 방문하게 되는 날에는 그 열매들을 보게 되실 것이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제10차 아프리카 선교 기간 내내 은혜로 함께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전해진 진리의 말씀이 각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끝으로 선교 기간 내내 기도해 주신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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