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밀롱가에서 너무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와서 우리 학우분들과도 또 가고 싶은 마음에
방문기를 주절 주절 써봅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강남 마젠타 스튜디오에서는
Org. 준치,보니님이 하시는 BJ 밀롱가가 열리는데요,
강남구청역과 가깝고 찾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입구에서 폭신폭신한 슬리퍼로 갈아신고 밀롱가로 들어가니
아늑,포근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한쪽에는 탱고인을 위한 아름다운 의상과 슈즈도 판매하고
있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의상은 착용도 해 볼 수 있더라구요, (몽땅 사고 싶음 맘ㅜㅜ)
탱고를 추기 위해 옷을 호다닥 갈아입고 나오니 다른
어여쁜 땅게라님들과 멋진 땅게로님들이 이미 엘레강스하게 추고
계시거나 담소를 나누고 계세요
전체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 해서 마음이 무척 편안해지고,
맛난 핑거푸드도 여러가지로 준비해 두셔서
탱고를 추러 온건지 먹으러 온건지 헷갈ㅎㅎ
저도 부끄럽지만 까베세오를 해서 무아지경으로 췄는데 바닥도 좋아서
피봇도 잘되니 탱고를 잘 추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거기다 그날은 DJ 플로라님의 음악이 너~무 좋아서 음악에
심취해서 추다보니 막딴까지 추다가 왔네요.
한달에 한번만 열리는게 아쉽지만 그래서 더욱 기다려지는 BJ 밀롱가~
다음엔 학우분들 모두 같이 가서 즐땅하고 올까요^^
첫댓글 헐~~!!
찐 리얼리티 후기네요!!
귀한시간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