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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및 필사 [9월 3일 화요일] 경향신문
남진희 추천 0 조회 87 24.09.03 11:4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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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03 11:48

    첫댓글 1. 사도광산:
    일본 내 최대의 금광이지만, 일제강점기 약 1,500여 명의 조선인을 강제동원한 현장이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할 때, '강제'라는 글자를 빠뜨려서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인 대한민국 정부가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찬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 뉴라이트:
    2000년대 중반 이후에 등장한 기존의 올드라이트(Old Right)와 대비되는 '신우파'를 이르는 말. 기존 올드라이트의 유일한 이념인 반공주의를 구시대적이라고 비판하며, 좀 더 다양한 이념 체계를 부르짖는다. 뉴라이트는 '식민지 근대화론, 이승만 및 박정희 재평가 시도 등'이 대표적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제 치하 (우리나라 국민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말했는데, 이러한 발언이 사도광산과 군함도 등에서 강제 노동한 조선인들을 비하하는 것이라고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를 향해 "뉴라이트"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 작성자 24.09.03 11:49

    3. 충암파:
    군 요직에 충암고 출신 장군이 포진했다는 것.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400명에 가까운 장군 중에서 4명을 가지고 '충암파'라고 하는 것은 군의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당측은 군 정보기관인 국군방첩사령부의 여인형 사령관, 대북 정보부대 777사령부의 박종선 사령관 등이 충암고 출신임을 거론하며 "군이 후보자를 중심으로 사조직이 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4. 직접뇌물죄
    : 금품이 공직자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될 때 적용. '제 3자 뇌물죄'는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한 부정한 청탁성 금품을 공무원이 아닌 3자에게 전달해 그에게 재산상 이익을 줬을 때 성립

    *최근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씨가 항공사로부터 받은 급여 가운데 다혜씨(문 전 대통령의 딸)에게 흘러 들어간 돈의 사용처를 규명하기 위해 그녀의 재태크 이력까지 살펴보고 있다.
    다혜씨 부부는 문 전 대통령에게서 생활비를 일부 받아 사용했는데, 서씨의 취업으로 생활비 문제가 해결됐으니 문 전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이익을 봤다는 논리를 적용한다.

  • 작성자 24.09.03 11:49

    5. vip 격노설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대통령실의 개입 의혹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7월30일 오후 4시30분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으로부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해 간부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하겠다는 조사결과를 보고하고 결재했다.
    이 전 장관은 다음날 조사결과 언론 브리핑 직전 이를 번복하고 사건 이첩 보류를 지시했는데, 윤 대통령이 당일 대통령 주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건을 보고받고 격노한 데 따른 지시란 게 vip격노설의 주요 얼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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