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캐나다 로키 트레킹 10일. 일 자 : 2013년 7월 14일(일) ~ 23일((화) 10일간. 참가인원 : 12명.
<제9일차 7월 22일(월) 일정> 아이스라인 경유 셀레스트 호수 트레일(Celeste Lake via Iceline Trail, 16.6km) : 요호 국립공원 Whiskey Jack Hostel 앞 ~ Iceline Trail ~ 셀레스트 호(Celeste, Lake) ~ 리틀 요호 강 (Little Yoho River) ~ Laughing falls ~ 듀체스네 호(Duchesnay, Lake) ~ 타카카우 폭포 캠핑장 (16.6km, 7시간 반 소요)
- 조식 후 요호 국립공원 Whiskey Jack Hostel 주차장으로 이동(100km). -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 탐방. - 이이스라인 경유 셀레스트 호 트레일 트레킹(16.6km). - 밴프로 복귀하여 한식당에서 저녁식사.
※ 사진에 표시된 시간은 한국시간(흰 글자) 기준이므로, 캐나다 캘거리 현지시간은 표시된 한국시간에서 -15시간 하면 됨. 단, 종협 형이 찍은 사진은 현지시간(노랑 글자)으로 표시되어 있음.
<트레킹 지도>
오늘도 부지런하신 분들이 남먼저 일어나 준비한 아침식사를 모두가 함께 한다.
늘 그랬지만 부실한 점심을 대비해 아침부터 불고기로 든든이 먹어 둔다.
따스한 숭늉에 커피까지 마시고는,
오늘 저녁에는 캘거리의 호텔에서 묵게 되므로 캠핑 장비도 모두 챙겨서 차에 싣고,
간단한 트레킹 용품만 배낭에 챙겨 요호 국립공원을 향해 밴프의 터널 마운틴 캠핑장을 출발한다.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달려 요호 밸리로 향하며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고속도로를 벗어나 요호 밸리 로드로 들어서서 꾀나 가파른 산등성이를 꼬불꼬불 넘어서 가면,
요호 국립공원의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가 시야에 들어오고,
밴프에서 100km 거리의 요호 국립공원 타카카우 폭포 방향 트레일 들머리에 도착하여,
길가에 세워둔 차에 배낭을 두고 타카카우 폭포 탐방에 나선다.
타카카우 폭포 탐방 후에 가게 될 이이스라인 경유 셀레스트 호 트레일 들머리를 카메라에 담고는,
가벼운 차림으로 반대편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로 향한다.
멀리서도 들리던 폭포 소리가 다가갈수록 굉음으로 바뀌며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가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는데,
요호 강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으로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가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하니, 타카카우 폭포 위쪽의 산이 보이지 않아서 언뜻 하늘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로 착각이 들게 하지만, 실제로는 산 위의 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라고 한다.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에 위치한 폭포로, 타카카우(Takakkaw)는 이 지역에 살던 원주민인 크리(Cree)족의 말로 '감명 깊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폭포의 높이는 373m로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폭포이며, 폭포의 주요 낙하 높이는 254m라고 한다. 폭포의 수원은 와푸딕 빙원(Waputic Icefield)의 달리 빙하(Daly Glacier)가 녹은 물로, 빙하가 많이 녹는 여름에는 수량이 늘어났다가 겨울이 될수록 점점 수량이 적어진다고 한다.
타카카우 폭포 전망대에 탄성을 지르며 연신 셔터를 누르는 백두들.
타카카우 폭포를 좀더 가까이 보기 위해 요호 강을 건너는데,
요호 강 물빛이 에메랄드빛보다 진한 탁주(막걸리) 색깔이라고 해야 하나..ㅉㅉ
요호 강을 건너 잠시 숲길을 걸어 들어가면,
폭포의 물보라가 밀어닥치는 전망대가 나온다.
저런 멋진 폭포가 수많은 폭포들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서,
폭포를 좀 더 가까지 보려고 접근하니 폭포의 물보라에 온 몸이 젖을 정도다.
타카카우 폭포수가 흘러나가는 계곡 멀리로 왑타 산(Wapta Mountain)이 꼭지를 닮았다.
남쪽 O'Hara지역의 커씨드럴 산(Cathedral Mountain) 방향.
빛바랜 이정표가 폭포의 신비감을 더해 주지만,
타카카우 폭포를 좀 더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아이스라인 트레일을 걸으려 발길을 돌린다.
다시 요호 강에 놓인 목교를 건너는데,
뒤에 에메랄드 호(Emerale Lake)를 감추고 있는 마이클 피크(Michael Peak)가 조망되고,
요호 강 건너편에서 보는 타카카우 폭포가 나무다리와 어울려서 더욱 멋지게 보인다.
'아이스라인 경유 셀레스트 호 트레일' 트레킹을 위해 차를 세워두었던 곳으로 돌아나가,
도로가에 주차해 놓은 차에 두었던 배낭을 메고, 도로를 건너 앞쪽으로 보이는 마이클 피크(Michael Peak) 중턱으로 이어지는 아이스라인 트레일에 들어선다.
'아이스라인(Iceline) 트레일'은 요호국립공원의 근간을 이루는 요호계곡 서쪽 사면에 조성된 트레일로 이곳에 솟은 프레지던트(President, 3,124m)봉우리 주변의 에메랄드(Emerald)빙하 동쪽 외곽을 따르는 산길이다. 아이스라인 트레일은 이름이 의미하는 그대로 빙하의 선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다. 해발 2,000m를 넘나드는 산허리를 돌아가며 환상적인 요호 계곡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초기에는 상당히 모험적인 코스였지만, 빙하가 많이 줄어들어 퇴석지대를 걷는 구간이 많으며, 지금은 일반인들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다.
Whiskey Jack Hostel 앞을 지나는데,
요호 밸리 안내문과 트레일 이정표 뒤쪽으로 Whiskey Jack Falls의 흰 물줄기가 보인다.
Whiskey Jack Hostel 모습.
요호 밸리 안내문과 트레일 이정표.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로 들어서서 오름길을 오르다가,
뒤돌아 보면 잠시 전에 찾았던 타카카우 폭포가 다시 시야에 들어오고,
에메랄드 호(Emerale Lake) 방향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 Yoho Lake 방향으로 들어서고,
우측 Whiskey Jack Falls는 타카카우 폭포에 비해 초라하다는 예기에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제법 가팔라지는 오름길을 오르다가,
뒤돌아 보면 타카카우 폭포의 위쪽도 조금씩 드러나 보인다.
수목한계선에 들어선 것인지 주변이 돌밭으로 변하며,
돌아본 왑타 산이 숲 너머에서 물끄러미 고개를 내밀고 있고,
우측 요호 계곡 건너편의 타카카우 폭포가 정면으로 조망된다.
타카카우 폭포가 정면으로 보이는 전망대 쯤의 공터에서 자연의 경이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저 타카카우 폭포 위의 풍경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펴다가,
타카카우 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는,
다시금 아이스라인 트레일 트레킹에 나서는데,
고개만 살짝 돌리면 웅장한 타카카우 폭포의 모습이 정면으로 보인다.
나무들이 듬성듬성 자라는 퇴석지대 완만한 사면 길을 따르면,
앞쪽으로 꾀나 여럿이 쉼을 하고 있는 곳이 나타나고,
또 다른 에메랄드 호(Emerale Lake)와 요호 호수 방향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직진의 셀레스트 호수 방향으로 계속 진행한다.
이제 타카카우 폭포 위쪽도 어느 정도 가늠이 되며,
타카카우 폭포의 수원이 되는 달리(Daly) 빙하가 폭포 위로 보인다.
우측 아래로 Yoho Valley를 굽어보며 완만한 오름길의 Iceline Trail을 따르면,
우전방 Yoho Valley 우측의 발포어 산(Mount Balfour) 방향의 연봉들이 장관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는 계속 우리와 동행하고 있고,
뒤돌아 보니 계곡 끝자락 멀리 O'Hara지역의 연봉들이 멋지고, 그 옆에서는 왑타 산(Wapta Mountain)이 우리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나무와 암봉들은 누가 먼저 하늘에 구멍을 뚫을 것인지 경쟁을 하고 있고,
잔돌들이 즐비한 가운데 꾀나 커 보이는 바위가 또다른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
이 트레일 이름이 Iceline Trail 이라는데, 옛날에는 이 트레일이 빙하의 끝자락을 따라 이어졌던 게 아닌가 짐작하며,
사막같은 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일을 따른다.
황량한 자갈 언덕을 넘어서자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 사면의 에메랄드 빙하가 지척으로 보이며,
트레일은 편평한 암반지대로 이어진다.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 산과 에메랄드 빙하를 배경으로.
가야 할 능선 너머로 아이솔레이티드 피크(Isolated Peak) 쯤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궁금증을 자아내며,
우리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벌써 황량한 능선 위로 올라선 사람들은 개미보다 작게 보이고,
이런 황량한 사막에서 길이라도 잃을까 마음이 급해진다.
거대한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물길을 만나서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돌다리의 도움도 받고,
이름모를 트레커가 남겨놓은 조형물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
커다란 언덕으로 보이던 능선 위로 올라서서 언덕 끝의 뾰족한 전망대로 향하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듯이 보이는 뾰족한 흙더미 위에 올라서게 되는데,
주변 풍광이 여느 봉우리 정상에 오른 것 못지않게 압권이다.
요호 계곡 건너편 달리 산(Mount Daly) 방향.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 모습.
기막힌 장관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제촉하여 아이스라인 돌길을 잠시 진행하다가,
돌아본 뾰족 능선 끝 전망대 방향 멀리로 O'Hara 지역의 연봉들이 도열해 있고,
요호 계곡 끝자락 멀리의 연봉들과 빙하들도 시야에 들어온다.
릴리풋 산(Lilliput Mountain)과 발포어 산(Mount Balfour) 방향.
타카카우 폭포와 달리 산(Mount Daly) 방향.
그렇게 웅장하게 펼쳐지는 주변 장관에 넋을 잃고 그저 발걸음을 옮기며 트레일을 따르면,
어느 뛰어난 예술가의 감각을 느끼게 하는 돌조각 작품을 그냥 스쳐 지나고,
기막힌 풍경에 빼앗겨버린 의식을 되찾고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의 동료들을 인식한다.
북쪽 요호 피크 방향 파노라마.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 방향.
잠시의 멈춤으로 이성을 되찾아 다시금 아이스라인 트레일에 나선다.
좌측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의 에메랄드 빙하 모습.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 모습.
이름없는 작은 빙하호수를 지나는데,
호수 너머로 보이는 맥아더 산(Mount McArthur, 좌)과 아이솔레이티드 피크(Isolated Peak, 우) 쯤이 멋지다.
수많은 세월동안 빙하에 갇혔던 물이 드디의 자유를 얻어 흐르는 개울을 건너면,
저 높은 곳을 향하는 직진의 Iceline Trail을 두고 우측 셀레스트 호(Celeste, Lake) 방향 트레일로 들어서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달리 산(Mount Daly, 좌)과 나일스 산(Mount Niles, 중앙) 방향 조망.
돌아본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와 갈림길 모습.
수목한계선 퇴석지대를 잠시 더 북쪽으로 진행하는데,
우측 아래로 잠시 후 지나게 될 트레일도 내려다 보이고,
퇴석지대로 이어진 트레일을 따라 내림길이 이어지며,
리틀 요호 밸리 건너편의 산들이 멋지게 보인다.
맥아더 산(Mount McArthur) 조망.
빙하 녹은 물이 흐르는 작은 물길을 건너는데,
맥아더 산(Mount McArthur)과 아이솔래이티드 피크(Isolated Peak)가 멋지게 조망된다.
하늘을 찌를듯한 침엽수들이 자리한 편평한 초원지대로 들어서니,
한때는 호수였음직 한 너른 풀밭이 나오며 마음조차 푸근해진다. 이런 너른 풀밭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뇌에 세겨진 먼 조상의 기억에 의한 것이라는데..
돌아본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 모습.
트레일은 말라버린 물길 옆으로 이어지더니,
울창한 침엽수림 숲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울창한 숲길을 편안히 걷고 있는데, 좌측으로 셀레스트 호(Celeste, Lake)가 불쑥 나타난다.
셀레스트 호(Celeste, Lake)는 숲속의 요정들이 살 만한 작고 잔잔한 모습이고,
트레일은 셀레스트 호(Celeste, Lake) 우측으로 이어진다.
셀레스트 호(Celeste, Lake)가 기대보다 작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숲으로 들어 트레일을 이어가는데,
다시 자그마한 호수가 불쑥 나타난다.
이곳도 역시나 셀레스트 호(Celeste, Lake)로 잠시 전의 호수와 표주박 모양으로 물길이 연결되어 있는 모양이다.
셀레스트 호(Celeste, Lake)를 뒤로하고 완만한 트레일을 따라 리틀 요호 밸리로 향하면,
리틀 요호 밸리를 흐르는 리틀 요호 강(Little Yoho River)이 나오고,
세차게 흘러내리는 리틀 요호 강(Little Yoho River)을 건너는 나무다리가 나온다.
돌아본 나무다리와 리틀 요호 강(Little Yoho River) 하류 방향.
리틀 요호 강(Little Yoho River)을 건너면, 이내 리틀 요호 밸리 상류에 있는 스덴리 미첼 산장 방향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하류 웃는 폭포(Laughing falls) 방향으로 진행한다.
트레일은 더욱 울창한 침엽수림으로 이어지며,
도로 포장도 나무로 해 놓았다..ㅉㅉ
앞쪽 요호 밸리 건너편으로 발포어 산(Mount Balfour)과 트롤타인더 산(Trolltinder Mountain)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지계곡 물줄기에 여러 개의 폭포들이 보이며,
당겨본 폭포들.
요호 계곡을 흐르는 요호 강도 살짝 내려다 보이고.
숲길을 잠시 더 내려서면,
좌측 요호 빙하 방향 갈림길에 내려서게 된다.
갈림길 바로 옆에는 웃는 폭포(Laughing falls)가 있다.
이 폭포가 왜 웃는폭포(Laughing falls)라는 이름을 얻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방으로 물보라를 뿜으며 내는 소리가 커다란 웃음소리를 닮았다는 생각도 해 본다.
리틀 요호 밸리(Little Yoho Valley)를 흘러온 물줄기가 웃는 폭포(Laughing falls)를 통과하여 요호 강으로 흘러드는 개울을 건너면,
Laughing falls 캠핑장이 있다.
Laughing falls Campsite는 리틀 요호 강과 요호 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데,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텐트는 친 야영객은 거의 보이지를 않는다.
널찍한 트레일은 요호 강가로 이어지며 막걸리빛 요호 강물이 넘실거리며 흘러가다가,
바위 협곡을 만나 급류로 변하며 굉음을 낸다.
이제 트레일은 평지 숲속으로 편안하게 이어지고,
울창한 숲이 햇빛을 가려서 가로등이 필요할 정도인 트레일을 이어가는데,
앞쪽으로 왑타 산(Wapta Mountain)이 불쑥 나타나고,
우측에 폭포가 있다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저 폭포가 '앤젤스 스테어케이스 폭포(Angel's Staircase Falls)'인지는 알 수 없다.
오늘 것는 트레일이 캐나다 로키의 마지막 트레킹임을 인식하고는, 빼곡한 숲으로 이어진 트레일을 한걸음씩 헤어가며 천천히 걸어본다.
좌측으로 또다시 막걸리빛 요호 강물이 나그네를 유혹하지만,
숲속으로 쭉 뻗은 고속도로 같은 트레일을 기억에 남기려 카메라는 물론 가슴에도 담으려 애를 써 본다.
잠시전에 걸었던 아이스라인 트레일이 이어졌던 마이클 피크(Michael Peak)과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 사면에서 흘러내린 산사태 지대가 나오며 주변 시야가 트이며,
우측 마이클 피크(Michael Peak) 방향.
돌아본 요호 밸리 방향.
좌측으로는 타카카우 폭포가, 우측에는 왑타 산이 보이는 멋진 트레일이 이어진다.
타카카우 폭포를 배경으로 트레킹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고,
타카카우 폭포 캠핑장에 도착한다.
타카카우 폭포 캠핑장 전경.
타카카우 폭포 주차장으로 향하는 트레일은 거의 차도 수준이고,
타카카우 폭포를 배경으로 종협 형 내외분의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캐나다 로키의 마지막 트레킹인 '아이스라인 경유 셀레스트 호 트레일' 트레킹을 마감한다.
기다리던 차량에 탑승하여 캐나다 로키를 뒤로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밴프로 향한다.
우측의 꼭지를 닮은 산이 왑타 산이다.
우리의 가을 하늘을 닮은 참으로 멋진 하늘이다.
이제는 눈에 익어서 저곳이 밴프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린다.
캠핑장이 아닌 밴프 시내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단다.
밴프 타운 전경.
'서울옥'이라는 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가 있는 캘거리로 향한다.
캘거리의 Best Western Hotel 도착.
꿈 같던 캐나다 로키에서의 캠핑과 트레킹을 뒤로하고, 이제 그 찬란한 꿈에서 깨어 현실의 호텔방에서 또다른 꿈에 빠진다.
(10일차 서울로 향하는 길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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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잊을만하니깐 아련한추억을 기억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또가고싶어요 언제가려나??못가겠죠??? 대장님 백두님들~언제뵙까요 추운데 건강잘 챙기시고^^또만나요